어떻게 차별화를 할 것인가 - 평범한 것은 더 이상 성공이 아니다
김병완 지음 / 북씽크 / 201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살고 있다. 절대적인 가치를 부인하는 시대에 우리는 자신의 개성을 따라 살아간다. 무엇보다도 평범하고 공통적인 것이 관심을 갖지 않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인생의 마지막 목표는 인정과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은 인정받는 것과 상통할 수 있다. 인정받지 않는 이들은 도태된다. 그러면 인정받기 위해서는 노력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차별화"이다. 저자는 수많은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가치를 찾게 되었다. 그것을 집약해서 나온 것이 우리들이 읽은 책이다. 이 책의 관점은 차별화에서 시작되고 있다. 성공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을 통해 결론 지은 것은 차별화이다. 목표가 없는 차별화는 허공이다. 그렇지만 분명한 목적이 있는 차별은 능력이 되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차별화에 따른 1%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들이 놓치고 있었던 것은 1%이다. 100%의 차별화를 꾀하였던 우리들의 욕심은 결국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그렇지만 1%의 차별화에 대한 강조와 지적은 정신을 깨우는 것과 같았다. 작은 차이가 승부를 결정한다는 저자의 글에서 능력과 기적을 생각해 보았다. 미래사회는 급변이상이다. 예측할 수 없는 급변이 우리를 정신없게 만들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승부를 던져야 한다. 매일의 승부속에서 계속된 실패와 좌절을 겪게 되어진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우리들이 승부에 무기를 제시하고 있다. 차별화인 것이다. 평범한 시대는 갔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1초, 1%, 작은 차이 등이 중요하다. 세상은 복잡에서 단순화되고 있다. 만능을 꿈꿨던 시대는 갔다. 이제는 1%의 차별이다. 차별화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무기인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독서의 능력과 시대를 바라보는 안목의 차이로 인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며 이 책을 저술했기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다시한번 이 책을 통해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과 차별에 대한 지혜를 갖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 10대를 위한 진로.진학 탐색과 꿈 실현 멘토링
오정택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R=VD라는 공식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례와 이루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모아둔 책이다. 이 공식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장소로 직접 가서, 소리내어서, 글로 적으면서 VD를 실천하는 방법을 하나하나씩 나열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나타내보였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고3때의 친구들을 30년 후 동창회에서 만난 친구들의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부를 못하던 친구들이 성공가가 되고 있고 공부를 잘하던 친구들의 일부분은 연락이 없는 상태로 머물러 있었다. R=VD공식은 상상할 수 없는 큰 공식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VD를 가지면 성공할 수 없으며 긍정적인 VD를 가져야만이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또한 이 공식 외에 R=1⑨⑨ 라는 공식도 생기게 되었다.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공식의 뜻이다.

자신의 진짜 꿈을 찾는 방법으로 5단계를 내세우고 있다.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지, 잘하는게 무엇일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자신이 누구인지, 미래 가능성을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나타내면서 꿈을 찾는 방법을 하나하나씩 나타내고 있다. 또한 ‘멈추지마 꿈부터 써봐’의 작가 김수영이 쓴 도전 리스트처럼 자신의 꿈을 써내려가는 도전 리스트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상상력은 무한한 능력을 보여준다는 것도 사례로 나타내고 있다.

상상을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말처럼 상상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찾아가면서 그 일을 해내가며 나중에 되돌아보면 상상했던 일들을 이뤄가고 있다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효율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바로 R=1⑨⑨ + R=VD 공식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이루는 두 공식을 바탕으로 강렬히 소망하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다라는 말처럼 죽기 살기로 도전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냈으면 좋겠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한다고 하면 현재 꿈이 있지만 공부를 못하며 자신의 꿈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지라도 자신의 꿈을 믿으며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며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나아가는 모습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 짝을 찾는 청춘들을 위한 쿨한 연애코칭
양소영.양희욱 지음 / 카리스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 사람이 사랑을 이루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 까

가장 인상깊었던 주제는 ‘까칠한 크리스천보다 쿨한 넌크리스천이 낫다’였다.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와 만나게 되면 크리스천에 대한 생각이 불신해짐으로써 이미지가 나빠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쿨한 넌크리스천을 만나 교회로 인도하는 커플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 커플들의 모습이라고 나타내고 있다. 집안 가정이 크리스천인 가정들은 꼭 자신의 배우자로 믿음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은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면 그 배우자를 교회로 인도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가. 그렇기 때문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이 책은 현실에서의 커플 모습과 성경 속에서 나타나는 다윗의 배우자들의 관계 등 성경 인물들 사이에서의 사랑에 대해 보여 주기도 한다. 성경 속에 많은 사랑 이야기가 실려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연애코칭으로써의 역할을 잘 해준 책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책을 읽고 나서는 제목과 내용에 대해 기억이 잘 나야되겠지만 이 책에는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소재와 인상깊었던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성경 속의 사랑얘기를 했다가 갑자기 간단한 사례들을 엇갈려 보여 주기 때문에 읽는데 재미를 쉽게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런 점을 빼고는 크리스천들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있는 방법이 되는 책이며 젊은이들이 결혼하기 전에 한번 씩은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랑은 안개와 같다는 영화감독의 말처럼 앞을 내다보기에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사랑에 서투른 세상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젊은이들과 연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연애복음서라고 할 만큼 혼기를 넘어서도 짝을 찾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해답을 내놓으면서 청년들의 심장에 각인해 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크리스천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신화와 편견을 짚어내고 성경적으로 통찰을 이끌어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며 신앙인으로서 드러내놓고 말 못하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콕 집어 놓았으며 신앙인으로써 맞닥뜨린 문제들을 현재와 성경사이의 삶 속에서 생생하게 풀어놓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이름, 순장 - 말씀 안에 뿌리 내리고 사랑으로 열매 맺는 순장 리더십
배창돈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회의 순 조직은 오늘날 구역, 셀, 샘 등의 조직을 순수 우리말로 일컫는 것이다. 순장, 순원으로 구성된 조직은 소그룹의 강점을 갖게 된다. 소그룹 활성화를 갖는 순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함께 갖게 된다. 하나의 유기체로서 함께 하는 공동체인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다. 지체들이 모여 몸의 구성원을 이룬다.

 

가장 이상적인 순 조직은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적용하고 있다. 현대에 맞는 용어들이 사용되어지지만 순이라는 용어는 왠지 정겹다.

 

이책은 작은 교회, 순에 대한 이야기이다. 순은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조직이다. 순 조직이 바로 서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이다. 순은 작은 공동체를 지향하기에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된다. 함께 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마음의 나눔터라고도 할 수 있다.

 

순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순장이다. 순원들을 관리하는 자리에 있다. 순원들의 믿음과 삶에 필요한 도우미라고도 할 수 있다. 순장의 사역은 다양하다. 말씀 선포자, 상담자, 멘토, 섬김자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말씀을 나누는 사역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책은 순장의 사역 중에 3 가지의 중요한 점들을 고려하도록 한다. 말씀을 나누는 데 있어 말씀준비, 기도, 예배 등에 모법이 되기를 언급한다.

 

순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앞에 바로 설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향한 믿음의 모습들이다. 말씀으로 세워진 공동체를 이끌어 가야 하는 것이 순장의 사역인 것이다.

 

순장은 순원들에게 있어 목자이기도 한다. 작은 목자이다. 순원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자이다. 제자훈련으로 소그룹에 대한 중요성을 한국교회에서 갖게 되었다. 교회의 조직체에서 성도들을 관리하는 데 있어 핵심인 것이다. 순장의 영성과 믿음은 순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아름다운 영향을 줄 순장들은 매일 매일 주님 앞에 점검해야만 한다.

 

이책은 오늘날 순장의 사역과 역활을 말하고 있다. 순장으로서 자격에 대한 기준을 재점검하여 교회의 아름다운 사역을 이루어 가도록 한다. 작은 목자로서의 순장, 순원을 책임지는 목자로서의 순장은 그 사역이 아름다운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칼 마르크스 - 그의 생애와 시대
이사야 벌린 지음, 안규남 옮김 / 미다스북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당대의 이념적 논란을 갖게 했던 칼 마르크스!

사회주의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마르크스는 사회주의 국가에 이념적 대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민주주의 등의 이념적 사상을 우리는 모두 이해하기 어렵지만 오늘 많은 사회주의 국가들은 무너지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꿈의 세계에서 거닐지는 못한다.

 

칼 마르크스는 독일에서 태어났다. 그는 다양한 학문에 능통한 자였다. 탐독하는 그는 많은 이론들을 접하게 된다.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사회에 대한 여러 폐해를 바라보면서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통해 분배하는 사회를 이론적으로 정립하게 되었다. 칼 마르크스는 분배에 대한 정확한 이론들을 세계에 내놓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통해 사회주의 분배 이념이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많은 이들이 권력에 따른 탐욕은 가진자와 못 가진자의 차별과 구분이 이루어진 것이다.

 

강자와 약자에 대한 나눔, 강자들은 약자를 지배하고 약자는 강자의 지배논리에 따른 사회구조가 동물의 세계처럼 지속되어 가는 것이 인생사이다. 이러한 폐단을 끊고자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적용되어지기 어려운 것이다.

 

칼 마르크스는 자신의 이론이 이처럼 반세기가 넘는 동안 세계를 나눌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이론은 지금도 사회주의에서는 살아있다.

 

이책은 놀라운 이론적 배경을 낳은 칼 마르크스의 삶에 대한 전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칼 마르크스의 평전으로 그의 사상적 배경을 낳게 되었던 삶의 모습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칼 마르크스에 대한 비화된 부분들이 적지 않음을 본다. 오늘날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나 민주국가에서는 적대시하는 인물이다. 그렇지만 경제체제와 자본주의에 대한 오류에 대한 정확한 지적에 따른 이론은 우리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칼 마르크스의 삶은 차별에 대한 불평에 대한 의구심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새로운 세계에서는 계급으로 인해 불평등한 인간들에 대한 아픔이 없기를 원했을 것이다. 평등한 분배가 모두 잘 살아가는 세계가 될 것으로 믿었던 것이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결국 모두가 포함된 것이다.

 

마르크스의 생애를 보면서 삶에 대한 나눔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