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람 이야기 - 철저한 현실주의자인 슈퍼 차이니즈와 만나고 거래하는 법
김기동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중국을 알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토안에 있는 인구도 현정부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중국은 거대한 괴물과 같은 내재적 잠재력이 가득하다. 중국은 변화무쌍하다. 중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중국은 변하고 있지만 워낙 큰 나라이기에 국토안에서도 다양한 문화와 시대가 존재하고 있다. 때로는 60년대의 모습에서부터 최첨단의 모습까지 품고 있는 나라가 중국이다.

 

 중국을 알아가는 것은 흥미롭다. 중국은 중국내에 있는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그들의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함께 했다. 시대적 변천과정속에서 소멸되고 생성되는 것이 있지만 그들만의 장구한 역사속에 변하지 않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런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중국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중국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을 열어가야 한다. 이 책은 중국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은 하늘에 날아다니는 먼지보다 못하다고 말할 수 있다. 중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의 대한 선입견을 내려놓고 중국에 대한 새로운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이 어떤 나라이며, 민족성이 어떠하는지에 대한 분명하게 보여준다.

 

 중국을 알지 못하고 투자와 동업에 뛰어드는 경우는 십중팔구 실패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중국은 다양한 변수들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중국은 큰 나라인만큼 다양한 모습을 감추고 있음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의 모습, 중국인의 삶, 그들의 생각과 사고, 그들의 지향점 등을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중국사람들이 어떤 모습,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명쾌한 이해는 짝퉁을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될 것이다. 짝퉁과 유사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은 세계적이다. 그들의 다양한 기술력을 그들만의 작품(?)을 만들어간다. 참으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다. 짝퉁과 유사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이 있다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능력도 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경제를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역사속에서 중국사람이야기를 보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중국사람들은 때로는 가면을 썼던 민족처럼 느껴진다. 보아도 알 수 없고 보았다 해도 그 모습이 진짜인지 모른다. 그들은 그들의 분명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사람들에 대한 흥미로우면서 무서울 정도의 기질을 품고 있는 다양한 중국사람들의 모습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중국사람들을 이해하는부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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