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그들만 알고 있는 성공의 비밀 - 그들에게는 있고 나에게는 없는 것
에프런 테일러 & 에머슨 브랜틀리 지음, 황소영 옮김 / 오늘의책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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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의 저자 에프런 테일러, 작가이자, CEO인 에머슨 브랜틀리가 이 책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에 궁금하다. 24살의 백만장자의 위용을 감히 입이 딱벌어진다. 그들은 분명 상위 1%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지구상의 인구비례 상위 5%가 나머지 95%를 먹여 살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한 통계는 나머지 95%의 인생은 몸부림을 쳐도 5%의 인생, 아니 1%의 인생을 따라 잡을 수 없는 간격속에 허탈함을 가져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나 저자들은 각자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깨닫고 그 재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플랜속에 도전하도록 서문에서 권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 중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재능을 활용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 본다. 수많은 세월 교육의 현장속에서 배움을 찾아 온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활용하여 살아가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앞에 무력해진다.

 

 직장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현장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활용하는 사례는 받지 않다. 단지 먹고 살기 위한 생활방편으로 직장에 얽매이는 경우가 많다. 주도적인 자신의 삶이 아닌 피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전하라는 것은 메아리에 불과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우리가 읽어서는 안된 것인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쯤으로 치부하기는 그 가치는 너무 크다. 내가 하지 못했던 성과를 저자는 이루었다. 또한 그는 세계의 1%의 브레인을 가진 존재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는 어떤 사고와 재능을 가졌기에 1%의 삶을 살아가는 것인지에 궁금증을 갖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삶과 세계 브레인 1%의 삶을 보여준다.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인다. 단지 성공한 사람들의 삶이 그렇지라고 하기에는 저자의 삶이 가볍지 않다. 저자의 책을 통해 난 두가지를 찾게 되었다. 하나는 자기의 삶을 책임지라는 것이다. 책임의식에 대한 분명한 사고을 정립하도록 한 것이다. 세월은 빠르다. 세월속에 파묻혀 살아가다보면 자신의 삶을 책임지지 못한다. 이런 어리석음을 저자의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둘째로 패배자의 말에 귀를 닫아라는 것이다. 피해의식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지적한 것이다. 피동적이고 수동적인 자세와 삶이 결국 성공과는 먼 나라에서 삶을 마감한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를 통해 얻은 것은 나의 삶이다.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삶인데 사람을 의식하여 피해의식속에서 자신을 가둬버린 어리석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잃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명제 아래 도전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개척하도록 격려를 받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1%의 성공에 우리가 귀를 기울여 보는 것도 지혜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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