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기뻐하라 - 상황을 뛰어넘는 거룩한 삶으로의 초대
김은호 지음 / 두란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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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은 기쁨이다. 이 기쁨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하여 주셨다. 구원하여 주심을 믿음으로 우리는 믿음에 이르게 되었고, 주님을 나의 구주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부를 수 있다는 것은 감격 이상이다.

 

 주님을 믿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기쁨을 갖게 된 것이다. 날마다 우리는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기쁨에 찬 삶을 살고 있는 지 알아야 한다.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우리에게 주님은 주신 것이다.

 

 우리는 기뻐할 수 없는 슬픈 인생이며 방향을 잃은 허무한 존재였지만 주님을 만남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허무에서 가치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 것이다. 주님을 만남으로 주어진 은혜이다. 이 은혜가 기쁨으로 표현되며 승화되어진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다.

 

 이 은혜를 깨달음으로 우리는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된 것이다. 이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묻고 살아간다.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시게 할 것인가를 염두해 둔다. 이런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기쁨을 성령으로 우리에게 부어주신다. 하나님의 기쁨을 받은 우리들은 참으로 기뻐할 수 있다. 성령을 소멸하지 않음으로 우리는 주님이 주신 기쁨의 자리에 거하게 된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수 없는 인생이 기뻐하게 된 것이다. 날마다 슬퍼하며 괴로워하는 인생이 주님때문에 기뻐한다는 것을 우리는 저자의 책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왜 우리가 기뻐할 수 밖에 없는지를 기쁨의 주제로 저자는 말씀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기쁨의 삶이 선물로 주어졌음을 고달픈 인생들에게 깨우쳐 준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이들이 기쁨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묻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소망의 존재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회복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하여 주심으로 주님의 길을 따르는 순종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내가 하고자 한다면 모든 것이 실패한다. 그리고 그 삶은 괴로움과 후회이다. 그렇지만 주님의 길을 묵묵히 따르는 믿음의 사람들은 주님의 것을 맛보게 된다. 이는 기쁨으로 주어진다.

 

 저자는 믿음의 삶은 기쁨임을 말하고자 했다. 기쁨으로 하나님의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쁨으로 우리의 삶과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기를 저자는 독자들에게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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