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수다쟁이가 산다 - 마음을 노리는 거짓말들을 물리쳐라
스티븐 퍼틱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마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가 생각했다. 마음의 아픈 기억속에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그 아픔은 자신을 무력하게 하고, 열등감을 갖게 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의 병은 신체와 정신적 병까지 초래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마음의 틈을 엿보는 사탄의 계략을 말해 주고 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세가지의 큰 주제를 끌어낼 수 있다. 첫째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 둘째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셋째는 사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사탄, 사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사탄에 대한 존재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 마치 귀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과 같다. 귀신의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옛날 이야기에 등장한 소품쯤으로 여긴다.

 

 문화적 충격이 귀신을 등장시키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는 분명한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영적 세계이다. 영적 세계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존재가 사탄이다.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한다. 때로는 사람의 마음에 두가지 마음을 심고자 한다. 사람들은 영적 세계를 알지 못하기에 정신적 차원에서 해석하여 해결하고자 한다. 그렇지만 이는 문제가 해결되기 보다는 심화시키고 만다.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다른 나를 생산하고 활동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안에 다른 나를 생산하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이는 사탄이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를 변질시킨다.

 

 저자는 사탄을 거짓말쟁이로 본다. 거짓을 계속 생산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말씀으로 승리하셨던 예수님처럼 말씀의 듣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유일한 해결책이다.

 

 말씀은 살아있기에 사탄의 거짓을 분별한다. 분별된 영적 세계속에서 건강 믿음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내 안에 다른 나를 심어 혼란과 혼돈속에 빠뜨리고자 하는 사탄의 전략을 우리는 분별하여 극복할 수 있다.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혼돈속에 빠뜨려 불안, 두려움, 죄책감 등으로 이끌어간다. 그리하여 낙심과 절망으로 끌어들인다. 사탄은 결코 사람들을 평안과 자유를 갖게 하지 않는다. 이를 말씀으로 살펴 승리하기 위해 우리는 사탄의 계략을 말씀을 통해 밝혀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통해 건강한 믿음을 지켜갈 수 있는 힘과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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