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 - 관계와 성과,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김영기 지음 / 김영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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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는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 국가와 기업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기업은 노사의 소통, 국가는 국민과 정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루어 나가야 한다. 일방통행식 대화는 시대 착오적 사고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제는 모두가 소통의 자리로 나와야만 한다. 소통은 번거로운 듯 하지만 조직체안에서는 더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것이다.

 

 이 책은 리더십은 대화를 통해 발휘한다는 것을 주제아래 대화법에 대한 기술적 방법을 논하고 있다. 구 시대는 리더들이 지시형, 하향식, 명령형의 대화가 많았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포스트모던 시대이기에 리더십이 달라져야 한다. 유교적 사회에서 형성된 상하구조가 강했던 한국사회가 이제는 수평관계로 전환해야 글로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수평적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 리더십에 필요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기법이다. 이 책은 5가지의 대화법을 제시한다.

 

 조직을 이끌고 조직원들과 소통을 이루기 위한 리더들의 대화를 우리는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과거의 리더와는 사뭇 다를 것이다. 그러나 조직사회에서 현재도 고질적인 문제는 임원과 간부들의 대화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분명 대화는 달라야 한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과 동역하는 직원들과의 원할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관리하는 모든 리더들은 이 책을 필독서로 활용하게 된다면 더욱 좋은 조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좋은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는 대화법을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대화법만으로 조직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대화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대화의 변화는 마음의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마음의 변화보다는 대화의 변화를 제시한다. 상담기법이 아니라 대화기법을 말하는 것이기에 대화에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대화로 인해 조직사회가 더욱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며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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