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몰입 - 초조하고 지친 뇌를 위한 아날로그적 제안
에바 M. 셀허브 외 지음, 김유미 옮김 / 해나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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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쉼이라는 것이 필요하지만 쉬지 못한다. 감성적 사고를 통해 정적인 삶에서 멀어지고 있는 다양한 요인들이 우리 주위에 있다. 사람은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도록 창조되었지만 현대 사회 구조에 노예로 생체 리듬과 균형을 잃어 가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영향이 많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이지만 현대인들에게는 몸에 지체처럼 붙어 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의존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적 문제까지 대두 되고 있다. 사회적 문제로는 범죄와 결탁하는 경우, 개인적 문제로서 감정 고립과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이 책은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날로그적 제안을 하고 있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라고 한다. 자연과 함께 공감하지 않으면 건강을 되찾기 어렵다. 어떤 이들은 자연을 벗삼아 캠핑을 선호한다. 많은 시간동안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쉼을 안겨주는 곳은 자연임에는 틀림이 없다. 자연은 쉼과 건강을 선물로 주는 소중한 자산이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가장 귀한 선물을 안겨주는 자연의 소중함과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과학적 증거 자료를 통해 자연의 힘과 혜택을 저자는 설명한다. 그는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권한다. 숲을 따라 자신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을 자연은 보장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마트폰에 노예였던 사람들에게 여가 생활을 통해 긴장을 풀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를 권한다.

 

 이 책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함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그러나 쉽지 않다. 일상생활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이다. 건강한 자신을 지켜가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헛될 뿐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기에 어떤 것을 먹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을 우리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기본적인 삶 조차 유지할 수 없는 문제가 대두되기전에 자신을 지키고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을 통해 찾아가도록 돕고 있다.

 

 우리는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가 나에게서 재해석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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