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익 웃고 쓰윽 하자 - 행복하면 성공한다
최염순 지음 / 카네기연구소(성공전략연구소)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옛 프로그램에 '웃으면 복이 와요"가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어렵고 힘든 시대속에 탄생했다. 전쟁 후 사람들의 마음은 피폐해졌다. 힘들고 고달픈 세월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시대적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긍정의 메세지를 담아 웃게 했다. 허무한 웃음으로 치부하는 이들도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웃게도 울게도 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웃지 않는다. 물론,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지만 가슴에서 나오는 웃음은 사라졌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하나이다. 그러나 세상속에서는 여러 계층들이 존재한다. 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마당에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 모습들을 자세히 들어다보면 다양하지만 하나된 세상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살피게 될 것이다. 하나된 세상에서 하나로서 살아가지 못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이 세상은 병들어가고 있다.

 

 병든 세상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은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지만 결국 중독이라는 어둠으로 빠져든다. 이런 시대적 암울함이 바이러스처럼 확산되어 모든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적 문제가 안타깝다.

 

 이 책은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을 다시금 밝혀보고자 한다. 부정적 사회를 긍정적 사회로 바꾸어보고자 한다. 물론, 한 사람,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저자는 웃자는 것이다. 마음의 즐거움이 양약이라고 했던 것처럼 웃자는 것이다. 웃을 수 없는 환경에서도 웃자는 것이다. 웃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주어진 가치관과 사명을 다시금 정립하게 될 때 살아야 하는 분명한 목적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힘들기에 목숨을 버려서는 안된다. 힘들지 않는 것이 어찌 있으랴마는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를 때는 방황하게 된다. 사는 사명을 갖게 되었을 때 삶의 의욕과 열정을 회복하게 된다.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알게 되면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해 생각하고 상상하게 된다. 즉 인생계획을 적고 말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생 계획을 아는 이들은 열정적으로 살아가게 된다. 자신의 삶에 집중하게 되고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새로운 인생의 행로를 걷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동기가 부여하게 되면 거침없이 살아가는 동력이 자신들 안에 있다. 가장 가치있는 인생은 자신이 살았다는 것이다.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깨닫고 웃고 웃으며 실천하게 되는 자는 위대한 성과와 함께 나눔의 기쁨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것이다.

 

 이 책은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쓴 책이다. 힘들다. 괴롭다보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열정을 다하여 살아가자는 외침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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