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멘탈리스트가 될 수 있다
최현우 지음 / 넥서스BIZ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매직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인물로 성장한 최현우. 그는 "당신도 멘탈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책을 통해 매직의 세계와 깊이를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최현우는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술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가 만난 매직의 세계는 신비했으며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나눈다는 것에 매력을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최현우가 말하는 마술은 종합예술의 정점에 있다고 한다. 그는 매직, 즉 종합예술가로서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이루었다고 한다. 종합예술인 마술을 위해 수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대의 전체적인 셋팅을 위해 각 분야에 따른 다양한 공부와 함께 대중들의 심리적 작용을 이끌어내기 이해 심리학, 언어학 등을 공부했다고 한다. 그는 심리학적인 트릭을 통해 관중들의 믿음을 이끌어가기 위해 그들의 마음 읽기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사람과 소통하는 모든 분야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지 않고는 할 수 없다. 사람들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절반은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졌다. 남자의 성향과 여자의 성향이 다르기에 선호하는 것이 다르다. 그럼에도 한 사람으로서 다양한 계층과 관심사를 가지는 대중들의 마음을 하나로 집중시켜 마술의 세계에 빠지게 한다는 것은 쉽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최현우는 그 과정을 철저히 연구하여 대중들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는 마술의 세계에서 만났던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수많은 훈련과정을 통해 완성을 이룬 것이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신체적, 정신적, 과학적, 뇌 활동 등의 변화를 통해 사람들의 생각을 끌어내는 즉, 몸과 생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끌어내는 효과를 활용한 것이다. 무의식과 의식사이의 상태를 인지하도록 하는 놀라운 기술을 변화로 이끌어낸 것이다.

 

 최현우는 인간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절대 거부할 수 없는 매직의 세계로 유혹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터치효과와 미러링 기법을 통해 대중들의 속마음을 표현하게 만들었다. 최현우는 사람들이 보는 만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의 마음의 닻을 내리도록 돕는 매직의 기술을 함께 사용함으로 매직의 주문을 걸었던 것이다.

 

 마술의 세계가 이처럼 아름다운 종합예술인지는 몰랐다. 단지 하나의 트릭을 이용하여 대중들을 즐겁게 속이는 것이 마술인줄 알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 훈련이 필요한 분야인줄은 몰랐다. 아름다운 매직의 세계에 빠려들고 싶다. 그들이 나의 마음을 훔치는 순간 나도 웃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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