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렇게 읽고 통달하라
이문장 지음 / 두란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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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을 계시하는 책이다". (p 47)

 

성경은 기독교의 경전으로 보자는 것이 이문장 목사의 주장이다. 모세오경을 통해 수많은 종교들이 양산되었다. 기독교,유대교, 이슬람, 카톨릭 등이 성경을 뿌리로 두고 있다. 같은 성경에 뿌리를 둔 종교들은 지금 서로에 대한 적대를 서슴치 않고 있다. 진리위에 진리를 세우고자 함이 결국 진리를 무너뜨리고 있다. 진리는 학문과 깨달음으로 세워지지 않다. 진리는 진리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다. 경전으로서 가치를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것이다.

 

이문장 목사는 다양한 성경통독 방법을 접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올바른 성경통독 방법을 통해 영적성장을 소망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담긴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과 함께 하는 이들은 변화라는 단계를 만나게 된다. 배움과 읽음은 습득이 아니다. 배움과 읽음은 변화를 갖게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영으로 기록되며 하나님의 영으로만 깨달아진다.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며 하나님을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따름이 변화이다. 자신의 삶을 바꾸고자 함이 아니다. 자신이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따름이 변화이다. 그분이 좋아서, 그분을 사랑해서, 그분을 닮고자 함이 열정으로 바뀐다. 그분과 함께하고자 함이 헌신이다.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 변화이다. 세상은 그를 멀리한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오용하고 자신화하는 우려를 우리는 보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우리의 입맛에 따라 움직이지 않다. 성경은 진리이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도들이 실천적 지혜를 얻어 예수님을 닮은 경지에 오르는 사람으로 성장되기를 소망한다. 저자 자신은 학문을 계속하는 일보다 가치 있는 성경연구에 방향을 돌이켰다. 목회자의 소임을 놓치고자 하지 않았다는 양심적 고백을 하게 된다. 삶의 전환은 결국 말씀에서 시작되었음을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성경통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목적을 보게 된다. 성경통독은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잠긴 것보다는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변화이다. 변화를 갖지 않는 성경통독은 생각해야 여지를 남긴다. 성경을 통해 말씀의 세계로 들어가라고 한다. 그곳은 말씀의 샘이 있다. 말씀의 샘을 통해 자신이 잃었던 기쁨을 얻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저자인 이문장 목사의 고민이 담겨있다. 이 목사의 성경통독의 목적이 심겨져 있다. 성경통독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리속에 자유와 기쁨을 맛보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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