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김형규 선교에세이
김형규 지음 / 샘솟는기쁨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오랫동안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분이다. 선교현장속에서 경험했던 하나님의 영광을 이 책을 통해 비춰보고자 한다. 저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부름을 받았던 사람이다. 말씀은 온 천하를 덮고 있다. 천하를 말씀으로 이끌어가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 한국 교회는 개혁의 요구받고 있다. 시대를 이끌어갔던 리더적 사명을 감당했던 한국교회가 지금은 세상사람들의 염려가 되어지고 있다. 왜 이런 지경까지 가게 되었을까. 우리는 자기 성찰이 필요할 때이다. 한국교회 개혁을 주창하는 이들이 곳곳에서 나온다. 그러나 개혁이라는 진정한 뜻을 모른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대안을 주는 이들이 없다. 시대를 이끌어가는 힘을 잃었기에 다시금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사명을 감당하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 개혁에 대한 질문과 아프리카의 사역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회복을 우리는 보아야 한다.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한 존재적 질문을 던지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삶을 이야기한다.그는 하나님의 흔적을 보여주고자 했다.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흔적을 설명하고 있다. 그를 이끌어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 자신은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말씀하시면 듣는 자신의 순종을 말한다. 우리는 무엇을 들어야 개혁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이 살아가야 할 날들을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자신을 잃어버리고 살아가야 했던 시간을 돌이킬 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하늘의 삶을 찾게 되었고 아름다운 열정과 용기로 자신을 찾아가게 되었다.

 

저자는 하나님을 통해 자신을 보게 되었다. 자신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생각으로 채우기 시작했다. 이는 결국 선교를 통한 하나님의 희망에 순종한 것이다. 선교사로 부르시는 하나님, 아프리카로 부르시는 하나님께 그는 순종하여 코사인 선교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의 선교사역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힘을 보여준다. 그곳에는 기쁨이 가득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통해 그는 성령의 언어를 경험하게 되었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변화된 아프리카를 보게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과 선교의 소중함을 보게 된다. 한국교회의 안일함과 타락한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했기 때문이다. 다시금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다면 희망이 있을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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