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네 기둥 - 김인중 목사에게 배우는 행복한 공동체의 비밀
김인중 지음 / 두란노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어느날 5층 옥상을 올라갔다. 이곳에 사는지도 벌써 4년차이다. 그런데 옥상에 오른 것은 몇번 되지 않는다. 며칠 전에는 옥상에서 많은 것을 보게 되었다. 몇층 오르지 않았지만 시야가 넓어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었다. 그 순간, 정상에 오른 이들은 우리가 보지 못한 것을 보겠구나. 정상에 있는 목회자들은 우리가 보지 못한 수많은 것을 보겠구나라는 생각하게 되었다.

 

본서의 저자인 김인중 목사는 한 영혼에 대한 열정과 하나님의 마음을 소유한 분이다. 그는 정상에 있는 분이다.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시야를 가지고 있는 분이다. 그는 교회의 정상에서 보았던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오늘날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데에는 네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기둥이라고 말한다. 그는 불모지와 같은 지역에서 오늘의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교만하지 않다. 하나님이 세운 교회이며 이끄심을 분명하게 말한다. 그 교회에서 배우고 느꼈던 것을 또한 이 책에서 말해 주고 있다.

 

현대 교회는 이 네가지가 중요하다. 교회성장학에서 강조되는 것과 교회 부흥 사례를 통해서 보는 공통점이 이 네가지이다. 많은 교회들이 오늘의 가장 건강한 교회의 요소는 이 네가지라고 말한다. 정상에 오른 이들의 공통점을 보면서 감탄을 하게 된다.

 

낮은 곳에 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볼 수 없는 그 네가지.

그러나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이 볼 수 없는 것을 강조하지만 그 강조에 대한 반응은 다양할 것이다.

 

네가지 기둥을 본서는 설명하고 강조하고 핵심을 기술하고 있다.

독자인 본인 이 책을 통해 이렇게 정리해 본다.

"교회는 공동체이다. 교회는 상호 책임이다. 교회는 리더십이다. 교회는 번식이다".

여기에는 희생이 포함된다. 교회는 피로 값주고 산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집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네가지를 공유하게 된다. 그것을 이어주는 것은 붙어있음이요 가족이기 때문이다.

 

네가지의 기둥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어느것 하나 빠질 수 없다. 함께 지탱해야만 교회는 든든히 세워지게 된다. 이는 공통분모인 것이다.

 

오늘날 건강한 교회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이 네가지임에 틀림없다. 저자인 김인중 목사는 자신의 목회에서 배웠던 하나님의 지혜를 본서에 담아 하나님의 공동체에 나누고자 하였다.

 

본서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과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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