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으로 - 나를 향한 하나님의 유일한 바람
김수영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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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김수영목사의 신앙고백이며, 자신의 삶을 이끌어 주신 주님에 대한 마음 자세를 담았0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전심이었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그분의 마음을 다하셨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보여준 십자가, 예수님의 죽음은 전심이었음을 말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것은 그분의 전심이었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전심을 알게 된 다윗, 히스기야 왕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음을 보여준다. 그들의 마음은 전심이었다. 전심으로 사랑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그들은 전심으로 헌신했음을 보여준다. 다윗과 히스기야를 통해 하나님의 전심에 대한 반응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무엇이 그들에게 이러한 마음의 동기를 갖게 했는지를 본서는 알려주고 있다.

 

하나님의 전심을 알게 된 성경인물들의 전심을 보여주었다면 양화진에 잠들어있는 선교사들의 전심은 우리들에게 눈물을 흘리게 한다. 이름도 알지 못했던 선교사들의 전심을 보게 되었을 때, 가슴에 눈물이 났다. 로제타 홀, 제임스 홀에 대한 이야기는 눈물이상의 감동이었다. 아니 감동이라고 표현하기조차 어려움이었다. 그들의 삶과 헌신은 하나님에 대한 전심이었다. 조선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고스란히 품었던 것이다. 그들은 조선에서 수많은 것을 잃게 된다. 남편과 아이들을 잃게 된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전심을 아는 그녀는 주님의 마음에 슬픔을 녹인다. 로제타의 눈물속에서 흔들림에 대한 떨림이 보이지만 하나님의 마음으로 연합된 것을 보게 된다. 앞서 본서에서는 루비 켄드릭을 이야기 한다. 천개의 삶이 있다고 해도 조선을 위해 죽겠다고 한 그녀는 26세에 조선에 온지 8개월만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 맹장염으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 허무하다. 그렇지만 그들의 죽음과 헌신, 눈물은 오늘의 한국을 세우는 반석이 된 것이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선교사들의 죽음과 눈물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생각과 믿음의 전환을 갖게 될 것이다.

 

본서는 김수영목사의 전심을 보여주지만 성경인물과 한국선교사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향한 그들의 전심을 보여준다. 하나님과 연합된 삶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그 마음에 담긴 사랑으로 살아간다. 그 사랑으로 생명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구원받았다고 안도하며 자신의 삶에 가치를 풍성속에 둔다면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 전심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진심으로 전심을 갖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 위해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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