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은 왜! 사라지는가 - 배부른 세계의 종말, 그리고 식량의 미래
빌프리트 봄머트 지음, 전은경 옮김 / 알마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이책을 읽으면서 미래의 식량문제에 대한 안목을 갖게 되었다. 현재 각국은 군비증강으로 인해 다시금 민족주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자국에 대한 철저한 이익을 위한 국제정세는 시시각각으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군비증강은 자국의 안보를 넘어서 국제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그렇지만 앞으로 가장 큰 문제는 식량문제일 것이다. 물과 식량으로 인해 많은 전쟁이 예고되기도 했다. 식량은 우리 인간들의 삶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유럽 및 독일에 식료품에 따른 항의와 시위는 우리들이 깊이 고민해서 보아야 할 대목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광활한 농토, 김제 평야를 생각했다. 그 넓은 농토가 사라진다면 우리의 미래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농업에 대한 중대성을 과소평가한다. 정부의 정책은 지금 귓걸음 치고 있다. 그들은 농사에 대한 중대성을 알지 못해서 일까. 아님 피부로 경험되지 못해서 일까.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주목해서 투자해야 할 부분이 식량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다.

 

각국의 농산물들이 엄청난 속도로 들어오고 있다. 지금의 농업은 무너졌다. 우리의 먹거리 주생산지는 사라지고 있다. 자국에 대한 농업 기반이 무너졌다. 그럼에도 농민들은 농토를 지키고 있다. 이는 우리의 미래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조만간 폭풍처럼 식료품에 대한 시장들이 몰아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는 세계 식량 위기를 초래하는 큰 변화이다.

 

수많은 이들이 죽어가고 있다. 물과 식량 부족이다. 그렇지만 물과 식량부족이 정치적인 관계 때문에 더욱 심해지고 있다. 각국의 이익에 따른 불합리한 정책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 죽고 있다. 앞으로 생태계의 변화도 일어난다. 분명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먹이사슬에 대한 변화로 인해 인류는 위험에 노출된다.

 

이책을 통해 우리는 각국의 식량문제 위기만을 다룰 것이 아니라 미래의 지구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또한 자국별오 자국의 대처방안을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식량문제에 따른 해결 책을 준비하여 자국민에 대한 식량부족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식량은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이다. 이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 지금 우리들은 여러가지 위험속에 살아간다.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사건을 인해 수많은 농토를 잃었다. 해양자원도 잃었다. 이는 작은 현상이다. 전세계의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위험증가는 가공할만 하다. 실제적인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인류가 공존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힘을 모아 식량문제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처해야 할 것을 깊이 고민하게 한 귀한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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