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살아도 괜찮아 - 소중한 나를 위한 자기 위로의 기술
사이토 사토루 지음, 김윤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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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쓸쓸한 죽음을 맞는 이들의 소식을 종종 매스컴을 통해 듣는다. 나홀로족이 많아지고 있다. 나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고자 하는 추세가 확산되기 때문이다. 이는 차츰 일본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듯이 오늘 우리 사회에서도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이책은 시대적인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외롭고 쓸쓸한 자신을 더욱 활기찬 자신으로 바꾸어 의미있는 인생을 살도록 하고 있다. 의미란 자신의 행복을 찾는 것이다.

 

혼자라는 두려움보다 혼자라는 기회를 잘 갖도록 한다. 혼자지만 누릴 수 있는 기회는 많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가기를 원한다. 혼자만의 세계는 있을 수 없다. 그렇기에 외롭고 쓸쓸한 것이다. 외롭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서 후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혼자라는 것 때문에 외로운 것이다. 외로움으로 인해 여러가지 중독에 빠져들기 쉽다. 외로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방안으로 여러가지 중독에 유혹된다. 그렇지만 이는 더욱 자신을 병들게 한다.

 

이책에서 '1부 외롭고 쓸쓸한 나'에서 외로움과 그에 따른 반응들을 말해주고 있다. 외롭다는 것은 여러가지를 읽게 만들어간다. 이는 욕망으로 치닫게 되며 욕망으로 인해 2부에서는 '나를 잃어버리다'는 결론으로 이끌게 된다.

 

3부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라'고 권면한다. 어떻게 자신을 찾아갈 것인지에 대한 길을 제시한다.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과 내면적인 요인 때문에 자신을 잃었지만 그곳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자신을 찾아가도록 했다.

 

4부에서는 자신안에 있는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를 통해 내면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자신과 자신의 만남을 갖도록 한다.

 

5부에서는 '영혼의 가족과 만나라'를 말한다. 이는 자신과 마음이 맞는 이들을 만나도록 한다.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이들을 만남으로 인해 폭넓은 관계를 형성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6부'혼자라도 행복한 나'이다. 이는 성숙하며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인가를 반문하면서 진정한 외로움에 대한 극복은 자신과 함께 사는 것임을 말한다.

 

자유로운 자신과 함께 할 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말한다. 혼자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자신과의 긴밀한 관계를 맺고 살아감으로 인해 더욱 행복한 인생을 누리도록 인도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러한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면 의미없이 인생을 마칠 수 있음을 말한다.

 

자신에게 자유로운 이는 자신과 관계하는 이들과도 깊이 있게 교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자신에게 격려와 위로를 하는 이들은 관계하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혼자라는 외로움과 싸움을 하는 이들이 건설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하고 격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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