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슴이 뛴다 - 약속을 향한 믿음의 모험, 아브라함 이야기
한홍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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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 목사의 가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당당했던 그가 이제는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품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진정한 목사가 되었음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한홍 목사는 온누리교회 부교역자임에도 여러가지 사역을 겸했다. 그의 활동량은 온누리교회의 배경에도 영향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지금 개척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예전보다 활동량은 줄었다. 그렇지만 "나는 목사다"라는 서두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진짜 목사로서의 사역을 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아버지를 이어 개척교회를 하게 된 배경과 개척교회를 섬기면서 겪게 되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있다. 특히,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며 일하시는 창세기 12장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은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한홍 목사는 자신의 개척과정들을 은혜의 말씀으로 접목하는 것을 나누고 있다. 

 

개척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사이다. 목사를 목사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때가 개척교회를 섬길 때이다. 하나님은 목사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를 맡기시기에 합한 자로 만드시는 훈련을 목사에게 시키신다. 

 

마치,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이끄시고, 순종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창세기 12장 이후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처럼 한홍 목사는 이 책에서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철저히 하나님으로 인해 승리하며, 하나님으로 인해 축복을 받는 가슴 뛰는 과정을 보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가장 큰 시련은 사람이 떠났지만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목회를 목회답게 만드심을 알고 그분을 따르는 과정을 이책에 담았다.

 

많은 이들로 인해 존경를 받았던 한홍 목사가 개척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지지를 받는 목사가 되었음을 이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하나님만이 우리를 세우심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그의 인도자이며, 보호자되심을 말한다.

 

이책은 개척교회를 겪게 되었던 내면의 변화들을 아브람을 통해 설명해 주고 있다.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의지했기에 어려운 과정속에서도 승리하게 되었고, 믿음의 승리를 보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이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 한번으로 안된다. 다시금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함께 경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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