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불의한가? 자끄 엘륄 총서 6
자끄 엘륄 지음, 이상민 옮김 / 대장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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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기독교 신학이는 부제에서 느끼듯이 이 책은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배경과 함께 하는 로마서 9장 에서 12장에
나오는 내용을 깊이있게 조명하고 있다. 자끄 엘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묵상속에서 나오는 보배로운 하나님의 계시를 밝혀주고 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속에서 유대민족은 하나님의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유대인의 특수성과 유대인에게 베풀어진 
선물이 바로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은 인류의 
구세주가 된 예수이다.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는 결정적인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절대적인 자유속에서 인간의 무능력을 질타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약속과 은총에 따른 선택을 하시게 된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귀한
선물을 그들은 대항하며 불순종하게 되어간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은 은총을 거두지 않는 변함없는 그분만의 사랑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게 한다. 하나님은 유일한 민족인 유대인들과의 관계를 사도바울의 고백속에서 
발견하게 됨으로 인해 하나님의 동향을 살필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세가지의 지적을 하면서 그들에게 어떤 신앙을 갖게 될까?라는 
질문과 함께 해답을 말씀을 통해서 찾아가고 있다. 그 답은 로마서 9장, 10장, 11장, 12장에서
찾아가고 있다. 하나님은 어떤 순간속에서도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계심을 본다. 
그 의는 예수 안에서 은총으로주어지고 성취되어진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향한 복음 전파는
하나님의 민족으로의 이스라엘을 제 조명하였다고 볼 수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만을  위한 복음이 아님을 보면서 새로운 이스라엘을 위한 접붙임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총과 택함에 대한 현존하심과 주관하심을 보여주고 있다. 그 예로 사도바울통한 이방인, 즉 이교도인들에게 대한 관심과 구원이다. 이를 그리스도인으로 갖는 교회의 책임으로 회복을 이끌고자 한다. 이스라엘이란 줄기에 새로운 접붙임을 받은 많은 민족을 위한 구속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로 통한 구원의 전체적인 신비를 이루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구원에 나타나게 된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은총과 구원에 대한 합당한 예배로의 쇄신의 삶을 마무리하면서 결말을 
맺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가 그리스도로 인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이루어졌음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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