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 드릴 drill
가와시마 류타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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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가장 걸리지 않아야 할 병은 치매라고 한다.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있지만 치매 환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

 

사람들은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연구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지금까지는 없다. 그러나 분명 치매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개발될 것을 믿는다.

 

저자의 책은 많은 이들이 효과적이라고 인정했다.

"호쿠대대학교 교수인 가와시마 류타와 구몬교육연구회 학습요법센터가 공동 개발한 학습요법 이미 국내외에서 치매 환자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다수 인정되었다"

 

치매에 덜리게 되면 주의력, 억제 기능, 상상력, 논리적 사고력, 기억력, 집중력 등이 정상인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심지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가 하면 가족과의 문제를 양상하기도 한다.

 

얼마전에 94세의 할머니께서 급격히 치매 현상이 일어났다. 자식을 알아보지 못하고 손자 손녀 또한 알아보지 못했다.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그러기에 사람들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 조차 알아볼 수 없는 치매에 걸릴까 염려하고 있다. 치매는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문제로 확대된다. 나이들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많아진다고 하지만 치매는 지금까지는 누구도 이겨낼 수 없는 질병처럼 여겨온다.

 

그렇다면 이대로 방치해야 하는지, 이대로 받아들여야만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저자는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이 이 책을 활용하게 된다면 치매를 완화시키며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초급편, 중급편, 고급편 등으로 나누어 두뇌 체조 드릴을 하게 했다. 즉, 회전속도에 따른 다양한 계산법과 기억력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따라 하게 되면 뇌를 단련하는데 지대한 효과를 갖게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국내외에서 검증 활용되고 있음에 저자는 치매 치료와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음을 확신한다.

 

이 책은 우리의 주변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자의 책을 통해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들의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 책을 활용하게 되면 치매 환자의 기억력이 좋아지면서 가족간의 관계가 좋아질 것을 기대하기도 한다. 

 

이 책은 다양한 연령대에 활용하기에 좋은 책이다.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속에서 기억력 부족을 호소하는 이들도 활용하기도 좋은 책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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