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문제를 푸는 하늘의 법칙 - 유대인의 경제원리 및 성경적 재정 강의록
이봉식.김미선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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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여러 가지 실패를 통해 재정에 대한 원리를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성경적인 재정 원리는 하나님 나라의 법칙이다'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거듭된 실패는 그에게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성경을 통해 경제 원리를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신앙인들의 현실적 고민, 목회자들의 재정적 고민들이 많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돈이라는 것은 '욕심이다, 우상이다'라는 생각이 많다. 돈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기에 신앙과 삶의 현실에 대한 거리가 멀다. 어떻게 하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경제 원리를 독자들에게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알릴까하는 생각으로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

 

 이 책은 하나님 나라 백성들에게 올바른 재정에 관해 이해를 갖게 했다. 재정적인 문제는 신앙적 문제에서 비롯된다. 신앙이 바르게 정립되지 않게 되면 당연히 재정 문제도 대두 되어진다. 현실은 인색하게 만든다. 그러나 신앙은 인색해서는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현실과 신앙의 거리는 결국 성경에서 해결하게 된다. 성경으로 해답을 찾는 이들은 신앙과 재정문제를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궁핍한 삶으로 신앙을 지켜가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성경에는 많은 부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부자가 가지고 있는 돈은 그들의 올무가 되어진다.

 

이 책은 재정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성경으로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다. 하나님의 축복은 모두에게 주어진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저자는 성경에서 말하는 준비하는 지혜를 갖기를 원했다.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바로 균형이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균형을 가져야 저자가 말하는 바른 신앙-바른 생활을 건강하게 한다. 저자는 그 지혜를 성경에서 찾아가지만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지혜는 '심는 대로 거둔다"는 것이다. 저자도 농법의 원리를 말하였다.

 

지금도 재정적 어려움속에서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린다. 상대적 빈곤뿐만 아니라 절대적 빈곤의 삶이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기도 한다.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현실적 위협으로 인해 신앙과 교회를 잃은 경우도 있다. 이는 참으로 안타깝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다. 우리들에게 맞는 성경적 재정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런데 저자는 재정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그의 책으로 독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을 접하는 이들은 재정 원리에 대한 안목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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