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 너답게 사고하라!
박진영 지음 / 굿멘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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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마케팅이라고 하면 영업직이나 광고관련 일을 하지 않는 이상 자신과 관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저자는 1인 사업가부터 개인까지 마케팅적 사고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케팅적 사고를 가진다는 건 상대방의 니즈를 파악해서 충족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잘 하면 부를 창출하는 것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나도 마케팅을 업으로 삼지는 않지만 이런 면에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들을 알려준다. 사실 누군가의 경험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상황이 되지 않으면 절대 알 수없는 것이기에 나는 경험에 대해 쓴 책을 좋아한다. 저자는 어린나이부터 SNS에 소질이 있어 사장님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며 많은 부자들을 접하곤 했는데 그들의 모습이 자신이 바라던 부자의 모습과는 달라 고민을 했다고 한다. 나도 내가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어떤 부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한번씩 생각해보기에 이런 이야기들이 공감이 갔다. 또 저자가 이런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보며 나는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반성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이런 고민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는가 생각해보면 그저 닥치는 상황에 맞춰서 흘러가는대로 살았던 것같다.

저자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 살다보니 삶의 방향성도 정해져서 SNS 코치가 되었다고 한다.

2장부터는 성공하는 마케팅 비법에 대한 내용들이 나온다. 마케팅 전문가이고 다른사람을 많이 가르쳐본 만큼 관련 내용들에 대해 설명을 되게 잘해준다고 느꼈다. 1인 사업가이면 정말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고, 나이가 어릴수록 빨리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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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두뇌 훈련 첫걸음 - 치매 예방, 인지능력 개선, 기억력 향상을 위한 매일 10분 두뇌 훈련
한국치매교육협회.동그라미에듀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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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할것만 같았던 부모님이 부쩍 늙으신게 눈에 보인다. 이제 슬슬 치매를 걱정하게되는 나이가 되기도 했다. 치매는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주기적으로 하는 일이 없으면 걸리기 쉽다고 하는데 딱 우리 엄마가 해당되는 것같아 걱정되는 마음에 치매예방도서를 찾아보았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책을 참 잘 만든다고 느꼈던 시원스쿨에서 치매교육협회와 협력해 도서를 개발했다고 하니 기대가 되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약 10%가 치매 환자라고 한다. 65세가 넘어가면 10명 중 1명은 치매라는 것이다. 처음엔 경도인지장애로 시작되는데 이때 단지 기억력만 저하되었을뿐 일상생활은 문제 없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중 10~15%가 치매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때부터 치매예방활동을 해주면 그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한다.

이 책은 치매예방 활동 중 특히 적극적으로 두뇌를 쓸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둔 책인데 50일동안 정해진 분량을 풀어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생각보다 내용이 많이 쉬워서 80대 이상 노인분들이 하기에도 적절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숫자에 관한 내용부터 속담이나 한자성어를 떠올려서 쓰는 것까지 청년들에게는 매우 간단한 것이지만 두뇌가 약해진 노인분들이 적절히 두뇌를 쓸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치원 때 풀었을 법한 문제들 같아 보였는데 막상 풀어보면 재밌게 느껴져서 몰입하게 되었다.

크게 / 수학 교구 / 언어 미술 / 일상생활 교구/ 3개의 분야로 나뉘어 골고루 풀어볼 수 있게 문제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마지막엔 정답이 나와있는데 정답페이지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페이지마다 정답페이지가 나와있어서 바로바로 확인하기도 좋았다. 또 책이 스프링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잘 펴져서 좋았으며 글씨 크기도 큼직큼직하게 쓰여있어서 노인들이 보기에도 좋았다. 치매가 걱정되는 부모님께 사드리면 좋은 책인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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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쓰지 않는 만만한 PPT - 보고서/제안서/기획서를 단숨에 만드는 PPT 공식
제이(홍정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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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보면 PPT를 써야할 때가 있다. 내가 하는 업무는 PPT 발표가 드문 편이라 어쩌다 한번 만들게 되는데 가끔 만들다 보니 만드는 데 막히는 부분이 생기곤 했다. 옆 사람도 마찬가지로 PPT를 잘 만들지 않기에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책의 도움을 받고자 여러 책을 찾아보던 중 뇌를 쓰지 않고 만든다는 책 제목이 맘에 들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일잘러를 오랜시간 걸려 100의 결과를 내는 사람이 아닌 짧은 시간에 80의 결과를 내는 사람이라고 한다. 즉 PPT를 만들 때는 뇌를 쓰지 않고 빠른 속도로 일정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내는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설명을 하는데 PPT를 만들 때 쓰면 좋은 글씨체, 글자색부터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등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실용적인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또 저자가 PPT를 제작하는 과정을 책에서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참고하면 좋은 부분들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특히 메모장을 이용해 초안을 작성후 이 메모장 파일을 바로 PPT에 드래그해서 갖다 놓으면 자동으로 슬라이드가 만들어진 다는 내용을 처음 알았는데 실무에서 꽤 유용하게 쓰일 것같다.

그리고 저자가 ppt를 잘만들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통해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진짜 찐으로 저자가 일잘러라고 느껴진 부분이 ppt 환경세팅부터 작업에 최적화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런건 경험을 통해 가장 편한 세팅을 찾은 것일텐데 이런 부분도 책에서 세세하게 알려줘서 정말 유용했다.

저자의 수년간 경험을 통해 ppt를 잘 만드는 노하우가 꽉꽉 담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ppt실력을 늘리고 싶은 사람이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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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리브의 괴물도감 서양괴물 쥬크리브의 도감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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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많이 읽었던 판타지 소설 속에 여러 괴물들이 나오곤 했다. 트와일라잇, 해리포터같이 유명한 판타지 소설부터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재밌게 읽었던 여러 판타지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여러 괴물들에 대해 접하곤 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내가 잘 알고 있는 괴물들부터 처음 들어보는 괴물들까지 그림과 함께 정리되어 있는게 재밌어 보여서 읽어보게 되었다.

제일 처음으로 소개하는 괴물은 누구나 다 아는 괴물인 뱀파이어다. 각 괴물별로 위험도와 능력치도 마치 게임 캐릭터 처럼 표현하고 있어서 어떤 괴물이 더 셀까 가늠해볼 수도 있었다. 또 괴물들의 특징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설명해주는데, 외형부터 사냥방법, 퇴치법까지 나와있어서 진짜 이 괴물들을 봤을 때 어떻게 퇴치하면 되겠다 하는 재밌는 상상도 할 수 있었다.

또 괴물이라고는 생각 못했던 유니콘, 인어, 엘프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역시나 선의 성향을 가진 괴물들이어서인지 좋은 설명들이 많았다. 뒤로 갈수록 처음 들어보는 괴물들이 많이 나왔는데 외형부터 특징까지 개성있는 괴물들이 많아 재미있게 읽었다.

여러 괴물들의 특성과 퇴치법같은 내용을 보니 괴물학자가 된 것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 중 더 호기심이 가는 괴물은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니 뭔가 이 괴물들이 나오는 판타지 소설들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괴물에 막 관심이 생긴 초 중등생들이 읽으면 흥미롭게 읽을 것같고, 판타지 소설을 쓰려고 하는 작가들에게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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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귀여운 손그림 일러스트 - 볼펜 하나로 센스 좋다고 칭찬받아!
시로쿠마 나나민 지음, 서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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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어리 쓰는 걸 좋아하는편이다. 꾸미기 좋다는 장점이 있는 아이패드의 굿노트 어플에서 다이어리도 써봤지만 결국 나는 아날로그 다이어리가 좋아서 돌아오게 되었다. 글씨는 예쁘게 쓸 수 있지만 아기자기한 그림같은 걸 잘 못그려서 스티커의 도움을 받곤 했는데 간단한 그림정도는 연습해서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며보고 싶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나같이 완전 그림에 대해 문외한인 생초보도 따라할 수 있도록 준비물부터 소개를 해준다. 나는 보통 다이어리를 쓸 때 볼펜과 형광펜, 색연필 정도만 사용했었는데 마커나 수채 색연필, 워터 브러시 등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문구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일단은 집에 있는 문구를 이용해서 그려보고 나중에 실력이 늘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 다음은 바로 그림으로 들어가지 않고 선부터 그리는 연습을 하는데 다양한 선들을 이면지에 아무생각 없이 그리고 있으니가 힐링도 되고 재밌었다. 또 쉬운 선이라도 그릴 때마다 약간씩 디테일의 차이가 있는데 선을 잘 그리기 위한 포인트들도 나와 있어서 참고해서 그려볼 수 있었다.

기본적인 것들을 익히면 본격적으로 사람, 식물 등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나오는데 설명이 간단하면서도 그릴 때 어떤 것이 중점을 두고 그려야 원하는 느낌이 나오는지 포인트를 알려줘서 그 포인트를 생각해보며 따라 그려보면 원하는 느낌이 나와서 신기했다.

사람도 남자, 여자, 헤어스타일별로, 자세별로 설명이 있어서 간단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서 짧은 만화를 그려봐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이어리를 쓸 때 많이 쓸만한 일러스트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참고할 만한 것들이 많았다. 손그림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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