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코노미 - 스티브 잡스도 몰랐던
김현우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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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위상이 날이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번다. 최근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크리에이터들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전세계적인 추세인데 2023년 서울에서 있었던 서울콘에 전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게 놀라웠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서울의 위상이 그만큼 높다는 걸 뜻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인식조사에서 서울의 이미지로 k-pop, 뷰티, 패션이 많이 나왔는데 서울이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 같아 나도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웠다.

이미 기생충, BTS, 오징어 게임 등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콘텐츠들이 많다. 앞서 성공한 사례들로 인해 한국 자체가 브랜드로서 먹히게 됐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많은 팬을 만들어 낼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보여주며 어떻게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는지 보여준다. 이들의 방법을 레퍼런스 삼아 자신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매력적인 크리에이터들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들의 시작이 어땠는지, 이들이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유튜버나 틱토커 등 크리에이터를 꿈꾼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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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이저 - 80대에도 40대의 젊은 몸과 뇌로 사는 사람들
이정봉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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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감에 대해 평범한 사람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평생 먹고 놀 수 있는 권력과 돈을 가진 사람이라면 <불로장생>에 관심을 갖는 것같다. 예로부터 진시황의 사례부터 현재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회춘을 위해 매년 26억원을 쏟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말이다.

나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노화는 당연한거고, 다만 속도를 늦추는 슬로우에이징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 책도 그러한 내용이 담겨 있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슬로우에이징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을 것같다는 내 예상과는 달리 노화 연구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과학계에서는 이미 노화는 질병으로 인정하려는 추세가 있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

노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미 노화를 방지하는 여러 물질들을 발견해 쥐에게 실험한 결과 성공한 사례도 있고 수명을 결정하는 유전자도 발견했다. 아직 인간에게 적용하기엔 위험하지만 기술이 더 발전하면 정말 인간의 수명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화를 늦추는 약물같은 것도 노화방지에 좋지만 리스크가 너무 높고 결국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과식하지 않는것과 생활속 틈틈히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노화연구가 현재 어디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실제 나이에 비해 젊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무엇이 다른지 등 노화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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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둥이 댕댕남매 모카우유 - 천사표 집사 아빠의 현실 육멍일기 사랑둥이 댕댕남매 모카우유 1
모카밀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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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7년 전 즈음엔가 유튜브에서 모카우유란 유튜버의 영상을 자주 봤다. 말그대로 모카와 우유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들의 브이로그 영상이었는데 그때는 구독자가 10만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랬던 강아지 유튜버들이 167만을 달성한데다가 이렇게 귀여운 사진을 담은 책을 냈다니! 이집 강아지들의 귀여운 외모와 성격, 그리고 견주의 사랑이 넘치는 편집이 담긴 이 책을 읽으면 힐링이 될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으로 이들을 접한게 벌써 꽤 되었다보니 강아지들의 나이도 꽤 많이 들었다. 모카는 11년생, 우유는 16년생으로 둘 다 10살 전후의 나이이다. 첫 페이지에 이들의 강아지 시절 사진과 다 큰 사진을 비교해서 보여주니 귀여움이 두배가 되었다.

이 책은 강아지 두마리와 견주의 일상을 귀여운 사진에 약간의 스토리를 얹어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있다. 확실히 모카와 밀크랑 같이 지낸 시간이 길어서인지 이들의 마음의 소리를 잘 파악하고 있어서 사진과 말풍선이 찰떡이어서 더 귀엽게 느껴졌다. 또 특별했던 에피소드로는 우유의 자매를 만나러 갔던 거였는데 아기 때 헤어져서 다 커서 만났는데도 잘 지내는데다가 둘이 너무 똑같이 생겨서 모카도 헷갈려하는게 넘 귀여웠다. 보통 강아지의 형제자매를 다시 만나게 해주는 견주는 흔치 않은데 견주의 사랑이 느껴지는 일화였다.


전체적으로 읽으면서 나도 힐링이 되긴 했지만 특히 모카와 우유의 주인분들에게 이 책이 너무너무 소중할 것같았다. 강아지들과의 행복한 추억이 잔뜩 담긴 이 책은 독자 또한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같다. 또 덤으로 들어있는 모카밀크의 포토카드도 넘 귀여워서 책갈피로 잘 쓸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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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안상현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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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축적하는 데에는 다양한 길이있다. 인생에 각자의 속도가 있듯이 재테크를 50대의 나이에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은 4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을 심리상담해본 경험이 있고, 중년에 주식을 시작한 저자가 주식도 심리게임이라는 것을 깨닫고 여러가지 투자 마인드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부자에 대한 이야기부터 주식을 함에 있어 마인드 부분에 대한 조언도 나온다. 주식을 전혀 해본적 없어 막연하다면 이책을 통해 어떤식으로 접근해보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같다. 부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했는지, 우리나라 지역별로 빈부격차에 대한 통계 등 흥미로운 내용도 많아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돈은 우리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중 하나이기에 돈 공부를 하는 것을 멀리하면 안된다. 이 책은 어려운 경제용어들이 많지 않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라 좋았다. 그러면서 주식투자를 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서도 많이 말해주고 있어서 초보자들이 읽기 좋은 책 같았다. 주식을 위험한 도박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주식에 대한 관점이 바뀔 것같다.

각자 직업별로 맞는 투자방법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이를 읽어보며 나는 어떤식으로 투자하는게 좋을까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주식시장에서 단기간 큰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안전한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얻어갈 내용이 많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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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 - 하루 1장으로 끝내는 100일 챌린지
이시원.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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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좋은 시험 성적을 얻기 위한 용도가 아닌 실생활에서 말하는 용도로 쓰기 위해서는 직접 입밖으로 영어를 내뱉는 연습이 필요하다. 머리속에 문법을 잘 아는 것과 말하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이다. 나도 영어를 오래 공부해 문법은 어느정도 알지만 회화 영역에서는 버벅거리곤 했다. 자연스럽게 영어가 나오는 연습을 해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딱 100일의 목표를 세우고 하루 30분정도씩 투자하여 영어회화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좋았던 점이 100일의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앞서 책 서두에 영어 성공을 위한 마짐가짐과 공부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일단 계획을 세우고 그냥 꾸준히 하다보면 영어는 자연스럽게 는다고 한다. 습관처럼 영어공부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과거에 공부를 했음에도 왜 유창하지 못한지 원인을 분석해서 고칠 건 고쳐야 한다.

인상 깊었던 건 언어는 기본적으로 단어와 단어의 조합이라는 말이었는데 그만큼 단어 외우기가 언어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또 여기서 포인트가 영한으로 단어를 외우는게 아니라 한영으로 외워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우리나라말을 먼저 떠올리고 이걸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생각하며 적절한 단어를 찾아 공부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루에 한장씩 3단계로 공부를 할 수 있는데 먼저 문장을 만드는 공식을 하나 배우고, 책에 있는 한글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말할지 생각해본다. 그 뒤 큐알코드를 찍어 시원쌤이 해주는 문장을 직접 따라해보며 배워본다. 그 뒤 배운 구조를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의 문장들을 스스로 말해보면 된다. 옆쪽에 반복할 때마다 체크할 수 있는 칸도 있어서 이용하면 좋을 것같다. 이 책은 정말 간단하면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100일동안 끝까지 도전해볼만 한 것같다. 영어 회화를 연습하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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