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초형 인간 - 분초 사회에서 1분의 가치를 100배로 만드는 방
김유진 지음 / 예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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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의 가장 기본은 시간관리인 것같다. 최근 시간을 쓰는 방법법에 대해 다시한번 재정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였는데 이 책의 제목부터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쓰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것 같아 자연스레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먼저 우리가 왜 분초사회에 살게 되었는지부터 설명해준다. 어렸을 때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절엔 이렇게까지 시간을 쪼개어 쓰지 않았던 것같은데 확실히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부터 무언가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까지도 어떻게든 활용해서 쓰는 것같다. 자투리시간까지도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한다는 건 굉장히 피로한 일인데 그럼에도 장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휴식과 자투리시간 활용을 적절히 잘 조절하는게 중요한 것같다.


멀티태스킹에 관해서는 오히려 한가지에 집중해야 효율이 오른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한가지에만 집중하는게 어렵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렸을 때는 멀티태스킹이 효율적인줄알고 일부러 여러가지일을 한번에 했다면 지금은 일부러 한가지에만 집중하려고 해도 순간순간 잡생각이 들거나 주변의 것들에 주의를 빼았기는게 더 잦아진 것같다. 통계만 봐도 현대인의 집중력이 낮아졌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문제를 자각한 만큼 한가지 일을 집중해서 끝내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뒤로갈수록 '시간분할, 시간상자 기법'같은 직접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시간관리 방법들도 나오는데 모두다 한번에 적용해보기는 어려우므로 한가지씩 나에게 적용해봐야겠다. 특히 지금으로서는 시간상자기법을 이용해 적당한 긴장감이 드는 시간 내에 과제를 다 해내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시간관리 방법들을 보면서 내게 적용할만한 것들을 찾을 수있어서 좋았던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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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의 기술 - 가치를 더하면 가격을 올릴 수 있다
이시하라 아키라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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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같은 품질이라면 더 저렴한 물건을 택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동종업계끼리 가격경쟁을 하다가 서로 손해를 보곤하는데 놀랍게도 같은 품질이더라도 어떻게 파느냐에 따라 가격이 더 비싸도 기꺼이 지불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공략해 매출을 올릴 수 있을까 궁금할텐데 그 방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이시하라 아키라는 살아생전에 시간당 1000만원의 컨설팅을 진행해도 매일 8명 이상의 중소기업 사장들이 컨설팅을 받으러 왔다고 한다. 그만큼 그의 조언이 가치가 있었기 때문임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 그의 유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소비자인 나만해도 돈이 없던 시절엔 시간이 들더라도 최저가로 구매를 하려고 많이 노력을 하곤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다른 중요한 가치들이 생길수록 조금 비싸더라도 더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구매하고는 했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듯했다. 무턱대고 가격만 올리면 당연히 경쟁에서 지겠지만 소비자의 심리를 잘 파악하여 가격을 책정한다. 또 제품이나 서비스를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한다. 이를 여러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설명을 해주는데 확실히 사례들이 있으니 저자가 말하는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중소기업의 사장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면 매출을 올리는데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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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알아보는 돈 버는 부동산 경매 - 특수물건 경매 전문 변호사의 경매 비법
주희진 지음 / 새로운제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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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매를 처음 접해보는 초보자보다는 경매절차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경매중에서도 일반 경매보다는 특수 물건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특수 물건의 경우 분석을 잘해서 기회를 잘 잡는다면 일반 물건보다 수익이 훨씬 높기 때문에 경매를 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도전해보고픈 분야인 것같다. 나도 그동안은 일반 경매에 대해서만 알아봤다면 이번엔 사례들을 통해 특수물건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먼저 특수물건의 경우 유치권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무척 많다. 소제목으로 유치권을 '특수물건의 꽃'이라고까지 할 정도여서인지 유치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우리집 근처에도 '유치권 행사중'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채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현장이 하나 있는데 그 현장이 생각나며 지금 그 공사가 어떤 상황인지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유치권이라는게 사실상 최우선변제권처럼 보여 되게 큰 권리인 것같지만 이 유치권의 허점을 파고들어 투자를 성공적으로 한 사례들을 보며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또 지분이 나눠져 있는 물건은 경매에서 접근하지 않는게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지분 투자로 성공한 사례도 나와있어서 흥미로웠다. 일반적으로 특수물건은 수익을 얻기 어려워보이는데 이 점을 잘 해결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특수물건 성공사례들을 보면 정말 많은 공부를 통해 어려움을 헤쳐나갔구나 하는게 느껴져서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도전해볼만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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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안부를 묻습니다
상담사 치아(治我) 지음 / FIKA(피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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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안부를 묻습니다> 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불면증에 관한 이야기인가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은 흥미롭게도 성생활에서부터 시작해 건강한 자존감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었다. 성적인 것을 터부시하는 우리 문화에서 이런 주제로 한국인 작가의 책이 나왔다는 것자체가 흥미로웠고 생각해보니 나도 관련하여 잘 모르는게 많은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성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자가 이들의 고민을 통해 우리가 어떤 인식을 가져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잘 몰랐던 몸에 대한 이야기부터 자지와 보지라는 단어의 기원과 이 단어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며 성적인 것에 대해 좀 더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


또 이 책에 나오는 여러 고민들 중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지만 부끄러워 아무에게도 말 못했던 고민들도 나와서 공감을 하며 읽었는데 이에 대한 저자의 답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다.


내 몸은 나라는 사람을 바깥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에 내 몸을 얼마나 잘 알고, 사랑하느냐에 따라 자존감의 크기도 달라지는 것같다. 옷 속에 감춰진 부분들은 나만 알기에 그 부분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자신없어 하는 것도 자존감과 연결이 되는 것같은데 그런부분들에 있어서 나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데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던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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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피부과·비뇨의학과 트렌드 - 연세H의원 황종호 원장이 전하는
황종호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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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듯하다. 아무래도 오래사는거 이왕이면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유지하면 좋기때문인 것같다. 나 또한 점점 나이를 들면서 성형외과의 시술들에 관심이 더 생겼는데 요즘 트렌드는 어떤지 전문가인 성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비법이 궁금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성형이라고 하면 그저 외모지상주의를 좇아 하는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노인분들이 눈꺼풀이 처져서 하는 쌍커풀 수술같이 삶이 더 윤택해지기 위한 수술도 있다고 인정하는 추세인 것같다. 이 책에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이뿐만아니라 의학적으로 이상적인 눈의 길이와 비율 등이 정확한 수치로도 나와있어서 내 눈은 어떤가 재보며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도 있었다.


잘 알지 못했는데 궁금했던 지방이식 시술이나, 다양한 피부과 시술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피부 레이저시술의 경우 항상 받아보고 싶었지만 기계도 너무 다양하고 레이저 종류도 다양해 뭐가 나에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포기하곤 했었는데 레이저별로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정리되어 있어서 내가 어떤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좋을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읽으면서 이런 것까지 시술을 받는다고?, 이건 좀 위험한것같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의 피부미용 시술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예전엔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시술이 지금은 안전해진 것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관심은 가지만 비용도 그렇고 어려워 보이는 시술 이름들이나 부작용 걱정 때문에 선뜻 찾아가지 못했던 피부과 시술들에 좀 더 가까워진 것같다. 어릴수록 시술의 효과도 더 좋다고 하니 너무 거부감만 가질게 아니라 필요한 시술들은 빨리 받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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