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피부과·비뇨의학과 트렌드 - 연세H의원 황종호 원장이 전하는
황종호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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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듯하다. 아무래도 오래사는거 이왕이면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유지하면 좋기때문인 것같다. 나 또한 점점 나이를 들면서 성형외과의 시술들에 관심이 더 생겼는데 요즘 트렌드는 어떤지 전문가인 성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비법이 궁금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성형이라고 하면 그저 외모지상주의를 좇아 하는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노인분들이 눈꺼풀이 처져서 하는 쌍커풀 수술같이 삶이 더 윤택해지기 위한 수술도 있다고 인정하는 추세인 것같다. 이 책에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이뿐만아니라 의학적으로 이상적인 눈의 길이와 비율 등이 정확한 수치로도 나와있어서 내 눈은 어떤가 재보며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도 있었다.


잘 알지 못했는데 궁금했던 지방이식 시술이나, 다양한 피부과 시술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피부 레이저시술의 경우 항상 받아보고 싶었지만 기계도 너무 다양하고 레이저 종류도 다양해 뭐가 나에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포기하곤 했었는데 레이저별로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정리되어 있어서 내가 어떤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좋을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읽으면서 이런 것까지 시술을 받는다고?, 이건 좀 위험한것같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의 피부미용 시술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예전엔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시술이 지금은 안전해진 것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관심은 가지만 비용도 그렇고 어려워 보이는 시술 이름들이나 부작용 걱정 때문에 선뜻 찾아가지 못했던 피부과 시술들에 좀 더 가까워진 것같다. 어릴수록 시술의 효과도 더 좋다고 하니 너무 거부감만 가질게 아니라 필요한 시술들은 빨리 받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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