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초보투자자를 위한 돈 되는 지식
신년기 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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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코인은 변동성이 심해 위험한 투자자산으로 꼽히곤 한다. 올해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코인 시세가 급등하기도, 급락하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코인은 그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무한정으로 찍어낼 수 있는 종이화폐에 비해 매력적인 투자자산으로 느껴지곤 했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하려고 하면 크게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제대로 알면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본격적으로 코인 투자를 하기 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유의할 점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꼭 명심해야할 원칙 등 투자자들 입장에서 가장 실용적인 지식들 위주로 알려주고 있다. 


코인이 점점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각 국마다 다양한 정책과 규제를 만들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독특한 코인 시장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 좋았고, 아직 미성숙기에 있는 지금이 저점을 잡을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엘살바도르에서 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어 코인을 나라 차원에서 투자하는데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미국이나 중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도 정부 차원에서 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도 인상깊었다. 


코인에 이용되는 시스템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해 볼 수 있었는데 이 둘을 따로 분리해 각각의 개념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아볼 수 있었다. 코인이 투자를 하기에 매력적인 자산인 것은 맞지만 투자를 선뜻하기 어려운 특징들도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이 중요한 것같다. 코인 투자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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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 - 시소 같은 자율신경의 황금 밸런스를 찾아보자!
모리타 료스케 지음, 이진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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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건강은 돈이 많다고 살 수 없는 것인데다가 잘 살기 위해선 꼭 신경써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습관을 들여 관리를 해주는게 좋은 것같다. 최근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도 소홀히 하고 음식도 잘 챙겨먹지 못했는데 이 책을 계기로 다시한번 건강하게 살아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혈자리, 마음건강, 식습관, 간단운동 등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었는데 짧게 짧게 구성되어 있어 틈새시간에 가볍게 읽기 좋았다. 몸의 상태에 따라 간단히 지압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혈자리도 소개되어 있어 몇가지 외워두고 간단히 실천해볼 수 있었다. 특히 나는 수족냉증이 있는 편인데 손가락 사이사이를 간단히 자극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을 알게되어 좋았다.


건강관리의 가장 기본은 식습관인데 이와 관련한 좋은 습관도 많이 나와있어서 좋았다. 꼬르륵 소리가 배고픔의 신호가 아닌 장 청소가 되고 있다는 신호이기에 꼬르륵 소리가 난 뒤 1시간 있다가 먹으라는 저자의 조언은 내 가짜 배고픔을 참는데 도움이 되었다. 꼬르륵 소리가 날 때 장 청소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인식하니 확실히 진짜 배고픈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장 건강이 신체 전반적인 건강을 좌우하는데 장 내 환경에 좋은 음식들을 그 음식의 효과와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 그 음식을 먹어야 하는 필요성까지 같이 알 수 있어 좋았다. 간단한 습관들로 건강을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알고 있던 내용이더라도 실천하지 않았던 부분이 많았는데 다시한번 일깨워주었던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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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부작 - 그래픽노블
데이비드 마추켈리 외 그림, 황보석 외 옮김, 폴 오스터 원작, 폴 카라식 각색 / 미메시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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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폴 오스터의 작품들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다소 난해해 보이는 듯한 스토리에 읽어보지는 않았었다. 폴 오스터 1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작인 뉴욕3부작 그래픽 노블이 나왔다기에 작품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그림으로 표현된 그의 소설은 확실히 글로 된 소설보다 빠르게 읽혔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다소 철학적이거나 언뜻보면 무슨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그런 부분은 작가의 의도가 무엇일까 생각하며 다시 읽어보게 만들곤했다. 인물은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는듯했는데 인물의 대사에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고 왜 이런 말을 하는걸까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었다.


달라지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쫓아가며 각 이름마다의 캐릭터성을 파악해보며 스토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나 한번만 읽고 저자의 의도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그림이 보여주는 분위기, 느낌들이 이야기를 받아들이는데 일조했던 것같다. 


세가지 이야기 모두 그림작가가 달랐는데 작가별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것도 이 책의 재미를 더했던 것같다. 이 책에 실려있는 세 개의 작품이 별개의 이야기 같지만 공통적으로 특징이 되는 부분이 있어 나름의 통일감도 들었던 것같다. 읽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많은 이야기들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폴 오스터의 소설을 바로 읽기 어렵다면 먼저 그래픽노블로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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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의 단골손님 - 심리학 전성시대에도 답을 얻지 못한 당신에게
박신혜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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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유독 늘어난 시기가 있었다. 심리학에 관한 책, 영상들이 넘쳐나고 가스라이팅, 자존감, 자기효능감 등 심리학적인 용어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된것만 봐도 심리학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이 그런 부분을 꼬집으며 심리학이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 읽어보게 되었다.


저출산과 같은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심리학적 이유로 설명해 주는데 공감이 되면서도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비출산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나는 아이를 낳고 싶기에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음하는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같아 안타깝기도 했다. 


이밖에도 한번씩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갑질에 대해 갑질을 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는데 '아 이런 사고방식이 갑질로 이어지는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렇게 몰아가는 현실이 공감이 되면서도 슬펐다.


또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는것 중 하나가 '낮은 자존감'이라고 하는데 이에 관련된 내용도 있었다. 이 챕터에서 인상이 깊었던 것은 자존감이 어떤 일의 원인이 아니라 우리 인생에서 벌어진 일들의 결과라고 하는 부분이었는데 진정으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존감을 낮아지게 했던 경험을 다시 되짚어 보면서 그로부터 벗어나야한다고 하는게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자존감이 낮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이 약해지는날 한없이 우울해지는 때도 있었다. 그 원인에 대해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일도 아닌데 너무 마음썼던게 그럴필요가 없었던 것같다.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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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대에 연봉 1억을 받는다 - 내 몸값을 높이고 자기 가치를 극대화하는 6가지 시크릿 스킬
정이레 지음 / 다온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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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린나이에 큰돈을 번다는 후킹이 이제는 그리 충격적이거나 낯설지 않다. 실제로 그걸 증명해 보이며 자신을 홍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을 보면 자신을 현명하게 홍보하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에서도 마케팅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나의 가치를 홍보하여 돈을 벌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게 많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루트이다. 나 또한 그렇게 해서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월급이 다일뿐,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는 생각에 좀 더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쳇바퀴같은 삶을 선택하지 않고 영업을 선택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배운 것들을 알려주고 있었다. 내가 영업직군에 속해있지는 않지만 영업 기술임에도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적인 부분에서 배울만한 것들이 많았다. 또 벌 수 있는 돈의 한계가 있는 내 직업에서 벗어나 영업직종에 도전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업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돈관리, 시간관리, 스피치, 인간관계 등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확실히 저자가 말하는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면 굳이 영업이 아니더라도 성공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나오는대로 사고방식을 바꾸어 내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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