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브랜드, 변화와 혁신을 이끌다 미래생각발전소 24
김영모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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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렸을 때는 기업에 대해 딱히 관심이 없었던 것같다. 그냥 내가 필요한 물건을 샀을 뿐, 이 물건이 어떻게 생산되고 기업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는 알아볼 생각도 없었고 주변에서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투자를 하다보니 좀 더 어렸을 때부터 기업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았다면 직업을 고를 때도 선택지가 훨씬 많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어떻게 기업과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을지 궁금해 읽어보게 되었다.


대상 독자의 연령이 낮아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인류의 역사에서 기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브랜드는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가볍게 읽어볼 수있었다. 그러면서 소소하게 알게된 것들도 있었는데 서양 사람들의 성이 직업에서 기원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영국의 마가릿 대처의 대처가 '초가집 이엉장이'라는 직업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는게 신기했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 기업들의 사례를 알아볼 수 있었는데 나는 어떤 분야로 도전해볼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다. 기업들을 구분하는 개념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의 뒷 이야기 등 크게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었지만 그럼에도 기업의 생태계와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알찬 정보들이 많았다.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기업가를 꿈꾸어 우리나라에 훌륭한 기업들이 많이 생기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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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텐베거 투자 - 뉴사이클에 진입한 AI 혁명 산업, 10배 종목 발굴을 위한 전략서
이형수 지음 / 지베르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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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텐베거, 즉 내가 산 가격보다 10배 오르는 수익을 달성하려면 그 기업의 가격이 낮은 타이밍에 잘 매수해야 한다. 같은 종목으로 수익을 얻어도 누구는 10배의 수익을, 누구는 고작 1.5배정도의 수익을 얻는 것을 보면 더더욱 그것을 잘 알 수있다. 거기에 저렴한 가격 타이밍에 잘 올라탔다고 해도 10배가 오를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팔지 않아야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이 기업이 10배 오를지 아닐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요즈음 시장을 보면 AI 관련주들이 투자대상으로 핫하고, 아직 AI 산업 초창기로 볼 수 있어 잠재력이 큰 분야다보니 지금 샀을 때 텐베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업이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업을 찾아내고, 10배가 될 때까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믿음을 갖기 위해 이 책을 참고하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확실히 AI산업에 투자를 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었는데 최근 트럼프 정부의 정책방향이 자세히 담겨있어 유용했다. 트럼프 정부가 스타게이트 등을 통해 밀고 있는 AI 산업의 성장을 완전 믿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기업들 위주로 더 분석을하고 정보를 모아서 투자를 하면 분명 성과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전엔 혁신적인 유리기판 기술이 나왔다고 해도 딱히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앞으로는 이게 AI 산업과 관련이 있는걸 알고 관심있게 볼 수 있을 것같다. AI 산업에 관해 전반적으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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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초보투자자를 위한 돈 되는 지식
신년기 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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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코인은 변동성이 심해 위험한 투자자산으로 꼽히곤 한다. 올해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코인 시세가 급등하기도, 급락하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코인은 그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무한정으로 찍어낼 수 있는 종이화폐에 비해 매력적인 투자자산으로 느껴지곤 했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하려고 하면 크게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제대로 알면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본격적으로 코인 투자를 하기 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유의할 점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꼭 명심해야할 원칙 등 투자자들 입장에서 가장 실용적인 지식들 위주로 알려주고 있다. 


코인이 점점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각 국마다 다양한 정책과 규제를 만들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독특한 코인 시장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 좋았고, 아직 미성숙기에 있는 지금이 저점을 잡을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엘살바도르에서 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어 코인을 나라 차원에서 투자하는데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미국이나 중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도 정부 차원에서 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도 인상깊었다. 


코인에 이용되는 시스템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해 볼 수 있었는데 이 둘을 따로 분리해 각각의 개념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아볼 수 있었다. 코인이 투자를 하기에 매력적인 자산인 것은 맞지만 투자를 선뜻하기 어려운 특징들도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이 중요한 것같다. 코인 투자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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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 - 시소 같은 자율신경의 황금 밸런스를 찾아보자!
모리타 료스케 지음, 이진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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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건강은 돈이 많다고 살 수 없는 것인데다가 잘 살기 위해선 꼭 신경써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습관을 들여 관리를 해주는게 좋은 것같다. 최근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도 소홀히 하고 음식도 잘 챙겨먹지 못했는데 이 책을 계기로 다시한번 건강하게 살아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혈자리, 마음건강, 식습관, 간단운동 등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었는데 짧게 짧게 구성되어 있어 틈새시간에 가볍게 읽기 좋았다. 몸의 상태에 따라 간단히 지압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혈자리도 소개되어 있어 몇가지 외워두고 간단히 실천해볼 수 있었다. 특히 나는 수족냉증이 있는 편인데 손가락 사이사이를 간단히 자극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을 알게되어 좋았다.


건강관리의 가장 기본은 식습관인데 이와 관련한 좋은 습관도 많이 나와있어서 좋았다. 꼬르륵 소리가 배고픔의 신호가 아닌 장 청소가 되고 있다는 신호이기에 꼬르륵 소리가 난 뒤 1시간 있다가 먹으라는 저자의 조언은 내 가짜 배고픔을 참는데 도움이 되었다. 꼬르륵 소리가 날 때 장 청소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인식하니 확실히 진짜 배고픈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장 건강이 신체 전반적인 건강을 좌우하는데 장 내 환경에 좋은 음식들을 그 음식의 효과와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 그 음식을 먹어야 하는 필요성까지 같이 알 수 있어 좋았다. 간단한 습관들로 건강을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알고 있던 내용이더라도 실천하지 않았던 부분이 많았는데 다시한번 일깨워주었던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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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부작 - 그래픽노블
데이비드 마추켈리 외 그림, 황보석 외 옮김, 폴 오스터 원작, 폴 카라식 각색 / 미메시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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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폴 오스터의 작품들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다소 난해해 보이는 듯한 스토리에 읽어보지는 않았었다. 폴 오스터 1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작인 뉴욕3부작 그래픽 노블이 나왔다기에 작품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그림으로 표현된 그의 소설은 확실히 글로 된 소설보다 빠르게 읽혔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다소 철학적이거나 언뜻보면 무슨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그런 부분은 작가의 의도가 무엇일까 생각하며 다시 읽어보게 만들곤했다. 인물은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는듯했는데 인물의 대사에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고 왜 이런 말을 하는걸까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었다.


달라지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쫓아가며 각 이름마다의 캐릭터성을 파악해보며 스토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나 한번만 읽고 저자의 의도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그림이 보여주는 분위기, 느낌들이 이야기를 받아들이는데 일조했던 것같다. 


세가지 이야기 모두 그림작가가 달랐는데 작가별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것도 이 책의 재미를 더했던 것같다. 이 책에 실려있는 세 개의 작품이 별개의 이야기 같지만 공통적으로 특징이 되는 부분이 있어 나름의 통일감도 들었던 것같다. 읽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많은 이야기들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폴 오스터의 소설을 바로 읽기 어렵다면 먼저 그래픽노블로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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