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안상현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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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축적하는 데에는 다양한 길이있다. 인생에 각자의 속도가 있듯이 재테크를 50대의 나이에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은 4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을 심리상담해본 경험이 있고, 중년에 주식을 시작한 저자가 주식도 심리게임이라는 것을 깨닫고 여러가지 투자 마인드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부자에 대한 이야기부터 주식을 함에 있어 마인드 부분에 대한 조언도 나온다. 주식을 전혀 해본적 없어 막연하다면 이책을 통해 어떤식으로 접근해보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같다. 부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했는지, 우리나라 지역별로 빈부격차에 대한 통계 등 흥미로운 내용도 많아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돈은 우리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중 하나이기에 돈 공부를 하는 것을 멀리하면 안된다. 이 책은 어려운 경제용어들이 많지 않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라 좋았다. 그러면서 주식투자를 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서도 많이 말해주고 있어서 초보자들이 읽기 좋은 책 같았다. 주식을 위험한 도박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주식에 대한 관점이 바뀔 것같다.

각자 직업별로 맞는 투자방법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이를 읽어보며 나는 어떤식으로 투자하는게 좋을까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주식시장에서 단기간 큰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안전한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얻어갈 내용이 많을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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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 - 하루 1장으로 끝내는 100일 챌린지
이시원.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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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좋은 시험 성적을 얻기 위한 용도가 아닌 실생활에서 말하는 용도로 쓰기 위해서는 직접 입밖으로 영어를 내뱉는 연습이 필요하다. 머리속에 문법을 잘 아는 것과 말하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이다. 나도 영어를 오래 공부해 문법은 어느정도 알지만 회화 영역에서는 버벅거리곤 했다. 자연스럽게 영어가 나오는 연습을 해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딱 100일의 목표를 세우고 하루 30분정도씩 투자하여 영어회화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좋았던 점이 100일의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앞서 책 서두에 영어 성공을 위한 마짐가짐과 공부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일단 계획을 세우고 그냥 꾸준히 하다보면 영어는 자연스럽게 는다고 한다. 습관처럼 영어공부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과거에 공부를 했음에도 왜 유창하지 못한지 원인을 분석해서 고칠 건 고쳐야 한다.

인상 깊었던 건 언어는 기본적으로 단어와 단어의 조합이라는 말이었는데 그만큼 단어 외우기가 언어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또 여기서 포인트가 영한으로 단어를 외우는게 아니라 한영으로 외워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우리나라말을 먼저 떠올리고 이걸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생각하며 적절한 단어를 찾아 공부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루에 한장씩 3단계로 공부를 할 수 있는데 먼저 문장을 만드는 공식을 하나 배우고, 책에 있는 한글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말할지 생각해본다. 그 뒤 큐알코드를 찍어 시원쌤이 해주는 문장을 직접 따라해보며 배워본다. 그 뒤 배운 구조를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의 문장들을 스스로 말해보면 된다. 옆쪽에 반복할 때마다 체크할 수 있는 칸도 있어서 이용하면 좋을 것같다. 이 책은 정말 간단하면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100일동안 끝까지 도전해볼만 한 것같다. 영어 회화를 연습하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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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무조건 되는 엄마표 영어 1일 1대화 (스프링)
세리나 황 지음, 소보록(강보경) 그림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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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이 글로벌화되면서 점점 더 영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어린 나이부터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도 많아진 듯한 요즘 시대에 나도 아이에게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닌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회화영어가 익숙해지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 세리나 황님은 무려 15년 넘게 영어 회화를 가르쳐온 경력이 있으며, 실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을 이 책에 많이 담은 것같아 보게되었다.

이 책은 책상에 세워놓고 볼 수 있는 일력 형식으로 되어 있다. 365일 분량의 표현이 담겨있으며 주 단위로 끊어져 있다. 7일동안 7가지 테마를 가지고 한개씩 배워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훝어보니 어렸을 적 엄마에게 많이 들었던 잔소리(?!)와 애정표현들이 영어 표현으로 담겨있었다. 확실히 저자가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다 보니 아이와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들을 잘 고른 것같았다.

또 어린 아이 대상으로 하는 거다 보니 전체적으로 표현이 간결해서 아이가 익히기 좋아보였다. 날짜 아래에는 큐알코드가 있는데 이걸 찍으면 해당 표현 발음을 들을 수 있었다. 해당표현을 직접 듣고 말해봤다면 체크박스에 표시를 함으로써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체크해볼 수도 있었는데 언어는 꾸준히 듣고 말해보는게 중요하니 이런 작은 장치들도 언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같았다.

해당 날짜의 핵심 표현이 그 날의 제목으로 되어 있어 중요한 표현을 알아보기 쉬웠으며 아래 쪽에 약간의 문법과 어휘들 그리고 미국에서 그 표현이 쓰이는 뉘앙스들에 대한 것들이 적혀있어서 깨알같이 도움되는 정보들이 많았다. 거기에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귀여운 일러스트들도 하루하루 달력을 넘기는 재미를 북돋아 주었다. 1년 단위로 이 책을 볼 수 있지만 아이가 이 책의 표현들을 다 익힐 때까지 여러해동안 반복해서 같이 학습하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영어 회화 실력이 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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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 절차와 권리 분석
박상준 지음 / 예문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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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며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부동산에도 관심이 생겼다. 한번 계약할 때 거의 전재산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부동산인 만큼 이왕이면 싸게 사면 좋겠다 싶어 경매에 특히 더 관심이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이 많은 경매 사례들을 담고 있으면서 절차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경매 입문자들이 읽기에도 좋게 경매 기초 용어부터 시작된다. 경매를 시작하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들은 대부분 다 정리되어 있는 것 같았다. 또 경매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고, 공매와의 차이점도 설명해 줘서 전체적인 틀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교과서로 쓰는건지 앞부분에 부동산 경매교육에 대한 홍보물이 있었는데 정말 개념들이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마음먹고 경매에 대해 공부할 때 이 책으로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물을 찾고 권리를 분석해서 입찰을 할지 결정을 하는 일련의 절차들에 대한 설명부터, 이런 과정에서 알아야할 여러 권리들에 대한 내용들을 잘 알 수 있었다.

경매에 대해 알아야할 법률과 개념들의 설명이 끝난 뒤 부록으로 실제 경매 사례들도 실려있었는데 21년부터 23년까지 최근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사례마다 눈여겨볼만한 포인트들에 대한 설명이 있는 것도 좋았다.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민사집행법, 전세사기피해자법 등이 부록으로 실려있어서 공부하면서 중간중간 법률을 확인하기도 좋았다. 경매에 입문하려는 사람이라면 교과서처럼 활용하기 좋은 책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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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부의 세계사 - 자본주의 역사를 가장 쉽게 이해하는 31가지 이야기
한정엽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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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는 학교에서 필수과목이기에 많이들 공부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세계사는 선택과목이기도하고 필수교과과정에는 포함되지 않아 유명한 사건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나또한 되돌아보면 세계사는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이 딱히 없는 것같고, 스스로도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유명한 사건들임에도 잘 모르곤 했다. 가끔 티비를 통해 재밌게 소개되는 세계사 정도만 스쳐지나가듯이 봤었는데 이번에 최소한의 경제와 관련이 있는 세계사를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식들에게 최소한의 부에관한 세계사 지식을 쌓게 해주려고 지은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투가 부모가 자식에게 말하는 듯한 친근한 어투여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이라는 나라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무시한 만큼 미국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가장 먼저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건국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됐는지에 대해 알려주는데 건국사에 대한 내용도 간단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어떻게 달러가 국제 통화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 미국이 경제대국으로서 위기를 맞게 된 이야기 등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 많아서 재밌었다. 미국에서 경제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정책과 선언들, 그리고 다른나라와의 관계까지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문체도 쉽게쓰여져 있어서 어려운 내용도 비교적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같다. 세계 경제사,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정리한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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