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명의 정닥터의 보험 사용설명서 - 보험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보험의 진실
정성욱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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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 꼭 필요하다는 부모님 말씀 때문에 여러가지 보험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보험 설계를 새로 받을 때마다 누구는 빼야한다, 누구는 더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의견이 나눠지더라고요.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건지... 그리고 아직 젊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병원도 많이 안 다니는데... 혜택도 못 받는 것 같고... 괜히 돈만 나가는 것 같아 이걸 당장 해지시켜야 하나, 하지만 보험을 해지하면 그동안 돈 낸게 아깝고 손해보는 느낌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이 괜찮은건지 전혀 감도 오지 않아 답답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보험회사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보험의 진실을 알려준다니, 도대체 그 진실이 무엇인지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유튜브 조회수가 무려 730만이나 되는 보험명의 정닥터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보험설계사가 권유하는대로만 보험을 가입했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할 거라 생각해요.











도대체 보험 설계는 왜 중요할까요.

그거에 앞서 보험에 가입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보험은 치명적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해요. 보험회사는 보험 상품을 판매할 때 사망을 메인한다고 해요. 그래서 생존 보장에 속하는 암 진단비나 뇌졸중, 심근경색의 경우 보장 한도가 크지 않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치명적 위험별로 보험사를 나누어 가입하는 똑똑한 플랜이 필요하다고 해요. 보험 특약도 왜이렇게 많은건지... 돈이 많아서 특약을 다 들면 좋지만,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나에게 꼭 필요한 특약이 무엇인지 알고 가입해야 합니다.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 보험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최고의 보험은 위험 대비를 잘한 보험이라고 말해요.

위험 대비도 나의 생활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서 해야해요.

이처럼 맞춤형 설계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상해 후유장해 보험은 몰라서 가입하지 않는 보험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후유장해 같은 경우는 합산 보장, 반복 보장, 정액으로 보장 받기 때문에 1회만 보장받고 소멸되는 특약도 아니라고 해요. 가입 금액에 장애지급률로 보장 받으므로 가입 금액을 크게 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보험에서 중요한 특약으로는 실비, 운전자, 화재, 일상생활배상책임 등이 있어요. 왜 중요한 특약으로 뽑혔는지는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보험금을 둘러싼 주요 논쟁 편을 읽어보면 암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이 부분을 읽는데 진짜 복잡해지더라고요. 암이라고 다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암에도 종류가 너무너무 다양하고 질병분류번호에 따라 과소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과소 지급 받으면 너무너무 속상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더 공부해야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실제 보험사와의 분쟁 사례를 이 책에 담아놓았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보험사의 이중성이 느껴서 괜히 화가 나더라고요. 암 진단금을 받으려고 하니 각종 정보를 열어볼 수 있게 동의해라고 하고 피보험자의 과거 직업과 현재 직업을 물어 계약 후 알릴 의무 위반을 찾아 해지시키려는 보험사의 이중성에 답답함이 느껴졌답니다. 어떻게 이 부분을 해결했는지를 읽어보면서 손해사정은 공정하지 않고 보험회사를 함부로 믿으면 안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답니다.










앞에서도 잠깐 보험 혼합설계에 대해 언급했는데, 보험 혼합 설계에 대해서는 좋다고 말하는 분도 있고 좋지 않다고 말하는 분도 있어요. 고보장을 원할 때는 혼합설계가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직접적인 가입 설명서를 보면서 어떻게 보험 설계를 해야하는지 생각해보았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비교하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던데, 그래도 돈과 관련된 부분이나 꼼꼼하게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너무 복잡한 보험! 더이상 속지 말고 제대로 알아보고 제대로 가입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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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부모의 말 공부
이현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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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사랑스러운 하나밖에 없는 내 딸, 이런 딸이 사춘기가 온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사춘기 시절 제법 반항을 했던 저라서, 제 딸아이의 사춘기가 미리 걱정이 되더라고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엄마 아빠에게 왜 그렇게 말을 했는지 왜 그렇게 상처를 많이 줬는지 후회가 되는데요... 우리 딸아이의 사춘기를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부모의 말 공부>는 딸 편과 아들 편이 각각 있더라고요. 저는 딸이 있기 때문에 딸 편을 읽어보았어요.








사춘기 특징을 살펴보면 자아중심성, 감성적, 충동적, 비논리적, 감정 조절 능력 약화, 기억력 저하, 장기 계획성과 문제 해결 능력의 약화, 결과 예측 불가, 인정 욕구 강화가 있어요. 사춘기 특징을 나열해 보니 진짜... 너무너무 힘들 거 같네요. 하지만 이런 특징이 일반적이라는 거지 딱 우리 아이 특징은 아니잖아요. 우리 아이가 가진 제각각의 모습은 천차만별이라는 것, 내 아이의 답은 오직 내 아이에게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사춘기라는 시간은 부모에게는 위기지만 딸에게는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시간이라 말합니다. 이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4가지 힘이 필요한데요, 그 힘이 바로 자기 주도성, 자기 조절력, 자기 효능감, 회복탄력성이랍니다. 사춘기 시기는 이런 힘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볼 수 있어요.










사춘기 딸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10가지 원칙이 필요하답니다. 그 원칙은 1.간결하게 2.결론부터 말하고, 3.질문은 금지입니다. 사춘기 대화의 주도권은 딸에게 있기 때문이죠.

4.단호하고 5.다정하게 6.토닥이면서 7단단하게 말하며 8.결정권은 딸에게 줍니다.

9.공감해줘야하고 거의 닫혀있는 딸의 방문을 10.노트해야 해요. 어휴... 뭐가 이렇게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지... 제 사춘기 시절을 생각해 보면 딱 맞는 것 같아... 반박할 수도 없어요.






이 책의 2부에서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이 나온답니다.

총 38가지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사춘기에 딸아이가 할만한 말이 담겨있어요.






"내가 알아서 할게"

공부 계획은 내가 알아서 할 건데, 자꾸만 간섭하는 엄마. 자꾸만 잔소리하게 되는 부모의 속마음과 이 말을 하게 되는 딸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었어요.







뒷장에는 딸아이가 "내가 알아서 할게"라는 말을 했을 때 이 말은 참아야 한다, 이렇게 말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나와 있답니다. 이 말은 참으세요 부분을 보며 진짜 많이 참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딸아이를 지지할 수 있는 말을 해주면서 딸아이를 믿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사춘기가 되면 딸아이는 외모에 관심이 정말 많이 생겨요. 저도 사춘기 시절에 "난 왜 이렇게 못생겼지?"라는 말을 정말 많이 했어요. 지나고 보면 그 시절만의 예쁨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제가 세상에서 제일 못생겼다 생각했거든요.









이런 말을 하는 딸에게 "내 눈에는 예쁘기만 한데 뭐 어때! 으이그 네가 그러니까 살찌지" 이런 말은 금지입니다. 그렇다고 "네가 최고로 예쁘다. 모델 뺨치게 날씬하다"이런 말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이럴 때는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아이를 향한 간접적으로 하는 칭찬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답니다. 외모 평가는 삼가고 비교도 금지예요!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해주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사춘기 시절도 많이 생각났고 실제로 부모님에게 들어서 상처받았던 말도 생각났고, 위로받았던 말도 생각났어요. 사춘기가 아무리 부모와의 독립을 준비하는 단계라 해도 부모님은 아이 인생에 정말 큰 존재죠. 이런 큰 존재가 힘이 되어주는 말을 해줄 때 아이는 든든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춘기 딸아이와 대화가 잘 안될 때,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모를 때 이 책을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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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린이예요 - 어린이가 행복할 권리, 아동권리헌장 우리 그림책 43
윤미경 지음, 강나래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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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린이날이 있는 달이에요. 어린이의 권리는 이해받고 존중받아야 마땅한데, 과연 우리 사회는 어린이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나요? 사회적 약자라 여기며 배제당할 때가 많고 깎아내릴 때도 많죠. 노키즈존 같은 곳을 보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사회가 된 것 같아 속상할 때도 있었어요. 여전히 학대 당하는 어린이도 많고 어린이라는 이유로 어른들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때도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아동 권리에 관한 책으로 어린이들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걸 알려준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 어른들이 먼저 읽어봐야 할 책이에요. 아동 권리에 대해 예쁜 그림과 함께 쉬운 글로 되어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가 쏙쏙 되는 책이랍니다.








어린이는 아직은 작고 어리지만 이미 완전한 한 명의 사람이죠.

모든 사람에게는 행복할 권리가 있고, 그 권리는 어린이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린이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어요.








하지만 이 당연한 권리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답니다.

TV나 인터넷에 아동학대와 관련된 글만 봐도 속상하고 분노가 생기는 건 정말 당연한 일이에요. 당연히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할 어린이를 학대하다니...

어린이 권리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는 어른들은 정말 큰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너는 어떤 일이 있어도 차별받으면 안 돼. 너의 사생활은 보호받아야 하고 건강하게 자라야 해. 알 권리도 있고 신나게 놀 권리도 있고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도 있단다.'라고 말해주었답니다.

너무너무 당연한 이 권리를 무시하고 인지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 아파요. 진짜 우리 어린이들이 제대로 권리를 보장받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네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읽어볼 정말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동권리헌장은 무엇인지 알려주면서 아동 권리는 제대로 보장받아야 함을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저부터 아동 권리 의식에 깨어있어 아동 권리를 제대로 잘 지켜줘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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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봉태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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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님이 세번째 에세이를 출간했다고 해서 읽어보았어요!

비록 첫번째, 두번째 에세이를 읽어보진 못했지만 좋은 이미지를 가진 배우라 직접 쓰신 에세이가 궁금했답니다.책 제목처럼 괜찮은 어른은 무엇일까,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더라고요.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살아왔던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배우 봉태규, 아빠 봉태규, 남편 봉태규, 아들 봉태규 그리고 봉태규라는 사람 자체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스무 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는 그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되어 영화에 출연하게 됩니다. 집안의 빚 때문에 버는 족족 빚을 갚아야 했다고 해요. 어린시절 집이 어려웠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답니다. 그에게 100만 원이라는 돈은 이상하게 집착하게 되는 숫자이자 꿈이었던 던 것 같아요. 작은 역할이지만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옥탑방 고양이>와 당시 주목을 많이 받았던 영화 <바람난 가족>에 출연하면서 집안의 빚도 갚고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여윳돈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그때 큰 맘 먹고 은행으로 가 100만원을 인출하고 나를 위한 돈을 썼다고 하는데, 그 100만원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손에 들린 쇼핑백을 보고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저 또한 여러가지 감정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답니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글도 많았어요. 처음 아버지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간 날을 회상하며 쓴 글도 있었어요. 한번이 아니라 꽤 어려번 아버지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갔던데, 그 당시에는 아버지가 모를거라 생각했다고 해요. 하지만 부모가 되어보니 알죠... 절대 모를수가 없다는 걸. 그리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지고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던 날, 익숙한 회색 양복 안에 아직도 천 원짜리가 들어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만원에서 천 원으로 바뀐 주머니 속 지폐의 뜻을 어렴풋이 알게 되면서, 서른 넘어 가장 무섭고 올바른 훈육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아이들과의 이야기도 제가 부모라 그런지 공감도 되면서 술술 읽어지더라고요. 아빠의 스킨십을 거절하는 딸의 행동을 보고 처음에는 충격을 받지만 아내의 "왜? 아빠는 겆러당하면 안 돼? 오빠, 본비가 싫으면 그게 누구여도 거절할 수 있는 거야."라는 말에 더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아빠라는 이름 때문에 거절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는 걸 딸아이가 깨뜨려주었죠. 거절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아빠로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고백해는 아빠 봉태규를 보며 아이를 통해 어른도 성장해 나간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성장담, 자기 고백 같은 이 책은 괜찮은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읽을수록 그가 더 호감으로 느껴지는 따스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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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맛있는 채소 솥밥 보양식 사계절 맛있는 솥밥 보양식
최윤정 지음 / 용감한까치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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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어느 순간부터 밋밋한 백미밥이 아닌 알록달록 다양한 재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솥밥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예쁜 솥밥 냄비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예쁘게 만든 솥밥! 예쁘게 만든 음식을 먹으면 왠지모르게 내 몸까지 아끼는 느낌이 들어 그렇게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채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마음 먹고 먹지 않으면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환경을 위해서도 내 몸을 위해서도 채소와 친해질 필요가 있겠다 싶어 맛있게 먹는 법을 배우려고 해요.

<사계절 맛있는 채소 솥밥 보양식> 책은 잡곡과 채식을 주제로 다양한 솥밥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어요. 나이들수록 건강을 챙겨야해서 그런지 채식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그냥 채소만 먹는 것 보다 밥과 함께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솥밥 레시피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컬러로 솥밥 레시피를 나누었답니다. 컬러별로 나눠져 있다는게 꽤나 흥미롭더라고요. 컬러푸드라고 하죠. 어디선가 이 컬러 푸드에 대한 긍정적인 글을 본 적이 있어서 더욱 관심이 생겼어요.

화이트 채소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준다고 하고,

옐로 채소는 노화를 늦춰주고 소화 기능을 돕는다고 합니다.

퍼플 채소는 혈관을 맑게 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해준데요.

그린 채소는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 재생을 돕는 다고 하고,

레드 채소는 혈관 순환을 돕고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컬러푸드의 다양한 효능을 살펴보니 벌써부터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 이 책보고 냄비 쇼핑했잖아요. 솥밥에 사용되는 냄비가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지 몰랐고 검색하면 할수록 다양한 솥이 나와서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돌솥이나 코팅 무쇠 냄비에 관심이 제일 많이 생겼고 코팅 무쇠 냄비를 하나 구매해보았어요. 추천 제품도 있어서 참고해서 구매했답니다.








이 책은 채식 위주라 고기 대신 식감을 낼 수 있는 솥밥 토핑도 소개되어 있어요. 평소에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거 같아 고기를 좀 줄여보려고 노력중이거든요. 이렇게 다양한 재료들이 고기 대신 맛을 낸다니, 요리 초보는 정말 신기했답니다.










기본 흰쌀 솥밥 만들기를 먼저 시작해보아요. 처음 솥밥을 만들어보면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완성된 솥밥의 밥알이 충분히 익지 않아 서걱거린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직접 해보니 솥밥 만들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매번 전기밥솥으로만 밥을 해먹다보니 밥짓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솥밥은 물 비율부터 시간, 뜸까지 신경써야해서 쉽진 않았어요. 다양한 솥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흰쌀 솥밥을 잘 만들어야 하니까 몇 번 지어 먹어봐야겠죠. 확실히 일반 전기밥솥 밥보다 솥밥이 맛있긴 맛있어요.








저는 버섯을 정말 좋아해서 버섯이 들어간 솥밥에 눈이 많이 가더라고요. 특히나 이 새송이버섯무솥밥은 무의 시원하고 달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솥밥이랍니다. 비쥬얼보세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각 재료에 따라 물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시간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저같은 요리 초보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사진보는 재미도 있어요. 저는 요리책을 잡지책 보듯 심심할 때 가끔 보는데, 이 책은 사진도 너무 군침돌게 잘 나와서 심심할 때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잡곡과 채소가 곁들어진 밥을 먹다보면 내 몸이 좀 더 건강해지겠죠! 완전히 비건을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가끔 내 몸을 위해 채식위주의 식단을 챙겨야겠어요. 이렇게 건강하고 다양한 채소 솥밥이라니, 밥만 먹어도 맛있고 든든하겠어요! 채식 위주의 식단에 관심있는 분들, 솥밥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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