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를 키운 여자들
주말 정희진 작가의 강연에서 작가님이 꼭꼭 읽어보라고 강력추천한 잉에 슈테판의 <천재를 키운 여자들>
신사임당처럼 말그대로 천재를 키워낸 엄마들의 이야기인가 싶었지만...(그렇지, 그런책을 추천하셨을리 없지)천재 ‘남성들’에 가려진 그의 연인, 부인의 이야기다. 페미니즘이란 것에 관심을 쏟고 있는 요즘, 젠더 감수성이 한참 예민해 진건지. 저자의 말 만으로 뒷골이 쭈뼛 서는 것이(이것은 분노인가) 엄청 감정적으로 이 책을 읽게 될것 같다.
다 읽고나면 복잡했던 페미니즘, 여성주의에 대한 내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희생자로서의 여성이라는 명제를 새롭게 다루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잠재된 생산력을 발굴해 내고, 잊혀지거나 의도적으로 제거된 여성의 몫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p.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