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겨울은 슈베르트다. 봄이 되어야 슈만을 듣는다. 특히 연가곡 시인의 사랑의 처음 곡인 아름다운 오월에는 내 애창곡이다.
괴테의 시에 차이코프스키가 곡을 붙인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라는 가곡을 듣고 있으면 가슴 한구석이 아주 깊이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바흐의 아리오소 Arioso도 환상적이다. 쳄발로 연주도 좋고, 오보에 연주도 기가 막히다. 그러나 내겐 첼로 연주가 최고다.
즉, 식별하거나 이해할수 없는 대상을 그림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시간이 걸려도 하나하나 보이는 그대로 옮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연스레 ‘보이는 대로 관찰하기‘를 하게 되는 것이죠. 이 방법을 통해 대상을 보이는 그대로 종이에 옮기면 사실적인 드로잉이 됩니다.
조금만이라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과 마주해 보세요. 이때 좋아하는 것은 특별할 필요가 없어요. 그저 마음으로 ‘좋다‘라고 느끼는, 일상의 단순하고 소박한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그것을 온전히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생활도 풍요로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