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남
슈도 우리오 지음, 정태원 옮김 / 태동출판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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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느 지방도시에서 연쇄 폭파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담당자인 '차야' 형사는 용의자의 아지트를 급습하지만 범인을 놓치고,
범인과 같이 있었던 한 남자를 공범으로 체포한다.

그의 이름은 '스즈키'
경찰 조사에서 그의 호적이 타인의 것임이 밝혀지고, 최근 몇 년을 제외한 그는 과거 행적은 오리무중이지만, 그는 자신의 과거에 대하여 일절 말을 하지 않는다.

의료센터 정신과 의사 '마리코'는 재판소가 명한 스즈키의 정신감정을 맡게 되었다.
감정을 위해 그와 접촉하면서 그녀는 그가 매우 특이란 존재라는 것을 곧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누구인지 밝히기 위해 그의 과거에 대한 추적을 시작하다.
차야 형사 역시 그의 방식대로 스즈키의 행적을 추적한다.
조금씩 밝혀지는 그의 과거...

마리코와 차야와 스즈키가 함께 병원에 있던 날...
병원에서 폭파사고가 발생하고, 곧 연쇄폭파범의 협박장이 날아든다.
병원 환자 및 직원을 인질로 잡은 범인의 요구사항은 바로 '스즈키'!!!


마침내,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와 미모의 정신과 여의사 그리고 거구의 다혈질 형사는 서로 협력하여 범인을 뒤 쫓는다.

과연 이들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스즈키의 진정한 정체는 무엇일까?

이 작품의 작가 '슈도 우리오'는 1956년 태어났고, 상지(上智)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뇌남』으로 제46회 <에도가와 람포 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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