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는 "바야흐로 ‘1965년 체제‘ 종식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며 "일본이 당긴 무역전쟁의 방아쇠는 그 신호탄으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필자도 같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