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보같은 역사는 반복되는가
빌 포셋 지음, 김신태 옮김, 박사영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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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오늘날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역사로부터 배워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며 결코 그 문제점들이 우리가 극복할 수 없는 것들이라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이 세상이 겪고 있는 끔찍한 재난과 붕괴 그리고 곤혹스러운 난제들을 피력하고 있는 이 한권의 책속에서 당신은  일말의  긍정적인 결론을 내릴지도 모른다

당신에게 희망을 줄 것이며 동시에 우리가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점들을 상기시켜주고 나아가서 당신의 복지와 번영을 송두리째 위협 하는 듯한 그 문제들이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아님을 알려 줄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을 안정되고 통합된 국가로 만들기 어렵게 하는 요인들의 문제점 중 하나로 시골 지역의 부족한 인구를 들 수 있으며 그들 대부분 문맹이며 타인들에게 매우 적대적인 성향을 띤다

심지어 이웃의 부족들에게조차도 그러하다

아프간 부족들이 그들 영토에 있는 외국 군대에 광적인 반발과 저항을 보인다는 점

아프가니스탄은 산으로만 이루어진 지리적 여건을 지녔기 때문에 산들과 그 사이 계곡들이 그 지역을 지배하고 나누고 있으며 삶과 충성심에 반영되어 있다

자기 지역에 충성수러운 이 사람들은 국가적 정체성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이러한 지형 때문에 수십만명이 쓰는 언어조차도 다른말을 가진 부족들에 의해 지배를 받으면 고립으로 인해 잘게 쪼개진다

1973년 아프가니스탄 공화국이 민주주의 체제로 시작됐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인종간의 불화와 부패라는 두가지 전통적인 문제점이다

테러분자란 정치적 목적으로 테러를 조장하는 행위에 가담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테러분자에 의한 것으로 간주하기 위해서는

첫째,,,행해진 폭력이 반드시 개인적이어야 한다

둘째,,,군인이 아닌 민간인이 다쳐야한다 수천명의 사람이 함께 행동하며 다른 국가를 파괴하는 행위는 전쟁에 더 가깝다

테러역사의 시작은 악랄한 제국 로마였고 테러분자는 시카리우스족(유대의 한단쳬)의 일원

여러나라의 테러를 볼 수 있다

역사가 주는 테러에 대한 해답은 결국 역사가 말해주는 훨씬 더 바람직한 해결책은 대부분의 불만을 개선시킴으로써 급진적인 소수가 폭력에 대해서 입지를 잃게 하는 것이다

이집트는 거의 7천년이나 되는 역사 동안 독립국가였다

기원전 671년에 아시리아인들에 의해서 , 기원전 525년에는 페르시아인들 의해서 잠깐 점령당했지만

그시간은 나일강을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체성을 바꿔놓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기원전 332년에는 알렉산터 대제가 이집트를 점령했고 이후 또다시 페르시아에 의해서 통치되었다

프톨레미 왕조는 3백년 동안 계속해서 이집트를 통치했고 세대가 거듭되면서 더욱더 이집트적인 태도를 갖추었다

이 왕조의 마지막 집권자는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였던 클레오파트라였다

프톨레마이우스는 대대로 그리스도인들이었고 클레오파트라 역시 이집트인이 아닌 그리스인이었다

기원전 52년 그녀는 그의 동생프톨레미 8세와 공동으로 이집트를 집권하고 있었다

클레오파트라는 동생과 권력을 공유하는 것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러자 프톨레마이우스는 자신이 파라오임을 선언했고 그의 고문관들이 실제적인 권력을 얻게 되었다

그동안 클레오파트라에 대해 깊게 알지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역사를 통해 클레오파트라의 역사까지 올라가게 된것을 보면서 지금의 시대적 배경들이 그저 생기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프랑스가 이집트를 점령한다면 영국의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랑스인들을 인도와 극동지역에 위치한 사정거리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었다 그래서 또 한번 이집트는 유럽 강대국들의 전쟁터가 되었다

아프리카의 가장 귀중한 상품은 사람인데 여러 나라들이 노예제도를 만들어 막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노예 제도는 포르투갈이 포로를 잡아 팔면서 시작되지도 않았고 그 매매가 중지 되었을 때에 끝나지도 않았다 불행하게도 많은 이슬람과 아프리카의 문화에서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형태의 노예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인권위원회 역시 인도 파키스탄 네팔에서 수천명의 아이들이 노예로 팔려가고 있다고 말한다

역사가 주는 교휸은  부족제도의 위험성과 주민들을 고의적으로 착취하면 수십년이 지난 뒤에도 그 영향이 남는다는 사실등이다 아프리카에서 정권을 잡은 많은 세력들이 이 교휸을 배웠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콩고나 아이보리 코스트와 같은 나라들은 불행하게도 민족 분쟁, 쿠데타 그리고 폭동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우리 모두를 덮치는 전명병은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 같다

흑사병 같은 역병이 바로 국제 유행병인데 오늘날은 흑사병이 흔하지 않지만 매년 새로운 종휴의 독감이 전세계를 흔들고 있을 정도이니 인간을 멸명시킬 수 있는 예측 못할 또 다른 질병들이다

전염병이 엄청 나다는 것도 알게 된다

유행병으로 인한 위협은 모든 사람들에게 심지어는 지도자들에게 조차도 닥치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국제 유행병을 예방하고 저지하는 것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어야 한다 모스코바 때처럼 바이러스나 질병의 초기 발병을 무시하거나 은닉하던 시절은 이미 오래전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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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꼭 알아야 할 한국사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역사
김영호 지음, 이용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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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을 지난 과거를 통해 배우면서 더욱 바람직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한다 

개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사회, 국가의 역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나라, 우리 민족이 살아온 발자취를 담은 우리의 역사 이며 그 과정을 보면 자랑스러운 역사도 있고 부끄럽거나 불행한 역사도 있네요

계승하여 발전시켜야 할 역사도 있지만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할 역사도 있지요

인류의 시작 구석기 시대부터 출발하여 우리가 그동안 알아 왔던 것을 열살 우리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괜히 나만 마음이 분주해 지네요

이제 한국사에 대해 알아가는 울큰아이들에게 남은 방학동안 함께 이야기를 나눌려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세계속의 대한민국까지 

아이들이 읽기 편하고 한국사를 알아가는데 엄청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아 넘 좋아요

아이들과 한국사를 어떻게 펼쳐 줄지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됩니다

         

방학숙제로 한국사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큰아이들

그동안 넘 힘들게 외워야고만 생각했던 한국사

아이들과 함께 해 나가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외우는 것 보다 더 쉽게 다가 가는것 같아 좋았다 

                             

이렇게 한번으로 한국사를 마칠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반복하다보면 그냥 쉽게 우리 역사에 대해 알아가고 현대 우리 아이들이 지금 숨 쉬고 있는 공간이 그져 생긴 것이 아니라 우리아이들 내면에 우리 나라의 사랑이 깊은 뿌리가 굳어질 것 같다 

이렇게 한국사를 쉽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할 수 있다니 너무 좋다  

우리 나라 뿌리를 알게 하니 부모인 나 또한 마음이 흐믓하고 우리 아이들도 자신이 대한민국 사람으로 살아가는데 뿌듯함을 줄 수 있고 이런 뿌리들이 우리 아이들이 세계속에서 든든히 세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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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네 가지 선택
리차드 폴 에반스 지음, 권유선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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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문

문을 빗댄 은유는 두가지 이유

첫째,,,문을 빠져나가려면 알아야 하고 찾아야하고 행동해야하기 때문이다

둘째,,,한번 문턱을 넘어서면 넘기 전과는 천지 차이이기 때문이다

인류가 보유한 보편적 공통점 중 최고는 자신의 삶을 더 낫게 만들려는 욕구

데이비드 소로는 "수많은 사람이 조용이 절망하며 산다"라고 했는데 그렇게 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들은 충분히 누릴 수 있음에도 즐거움과 성취 그리고 능력을 뫼면한채 자신도 모르는 자기만의 감옥에 수감 되어 있다

네 개의 문에서 토대 역할을 한 3가지 기본 진리

첫째,,,자유의지를 자유롭게 누리는 것이야 말로 인류가 가지고 있고 계속 소유할 최고의 권한이자 선물

둘째,,,신이나 자연의 우연한 산물이 아니다 우주는 목적으로 충만하다고 논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구에 있는 우리 존재도 우연한 것이 아니다

지구는 우리 각각을 위한 신성한 맞춤 교육과정 즉 학교인 것이다

셋째,,,인간의 변화는 그냥 가능하다기보다는 불가피하다는 쪽에 가깝다

정신적 지도에 변화를 주는 것을 꺼리는 데에는 두가지 주된 이유가 있다

첫째로,,,신념체계를 포기하거나 크게 바꾸는 것은 위험한 세상에 연약한 자아를 내버려두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

둘째로,,,대다수의 아이디어들은 걸러내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안목을 기르는 것은 축복이다 매일 우리를 향해 퍼붓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걸러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터무니 없이 이상하게 변할지도 모른다

첫번째 선택 ,,,당신의 탄생에 이유가 있음을 믿어라

믿어라 운명을 믿고 운명이 발하는 별의 반짝임을 믿어라

하나님께서 활로 정확히 겨냥하듯 당신을 보냈음을 믿어라

그림자의 세계가 애절히 통곡하며 바람을 따라 배회하는 귀신들로 가득 차 있는 반면

우리의 위대한 세계는 운명이란 특징으로

가득 차 있다

당신의 삶이 운명에 의존한다고

믿어라 그점은 사실이다

~~~작은 보물함중에서~~~

역사상 크게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개인적 사명을 매우 민감하게 감지했다

그들 대부분이 삶에는 목적이 있음을 믿으며 자신의 세상과 공유해나갈 중요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내가 이땅에 태어난 분명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

난 믿는다

그냥 내가 이땅에 태어나 그냥 없어지라는 존재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믿는다

내가 이땅에 태어난 분명한 목적을 위하여 ,,,

각자에게 신성한 사명이 있음을 믿음으로써 삶을 관통하는 희망과 이해 삶의 믜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실수로 태어난 인생이 아니라는 것 또한 명심하라

두번째 선택,,,한계로부터 자유롭게 하라

단순한 말이지만 사명을 이루려면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자유는 쉽사리 정의하기 힘들다

보통은 각 개인마다의 자유를 말하기보다

절대적인 그 무엇인가로 정의하기 십상이다

가령 언론의 자유가 있다손 치더라도

아무 말이나 해도 비난이나 벌을 받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란 애기다

자유는 우리가 희망하는 것이며 현재 크게 즐겨야 될 것으로서 합리와 윤리에 합치하여 행복을 누리는 능력이다

있는 그대로에 만족하지 말라. 세상은 너의 것이고 그로써 충만하다 ~~~윈스턴 처칠

너의 성공을 같이 기뻐해줄 사람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렵다~~~벳 미들러

상상력의 기적

세상을 바꾸는 데 기적이 필요하지 않고 이미 우리 안에 필요한 모든 힘이 내재 되어 있다 즉 더 나은 것을 상상할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해리포터 저자, J.K 롤링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다

작은 척하는 것은 세계에 도움되지 않는다 우리는 내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상상력의 힘으로 세계는 바뀌어 왔다

알려지는 것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게 가장 중요하다

결국 당신을 아는 모르는 많은 사람보다 뼛속부터 잘 아는 한사람에게 사랑 받는 것이 훨씬 낫다

누구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누굴 용서한다는 것 또한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다들 알 것이다

나또한 알면서도 참 힘들고 어려운 것

그래 이책을 읽으면서도 누구를 용서한다는 것은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더 상기시키면서 용서의 힘을 얻는 용기를 얻고 싶다

감사하는 내 삶이 되기를 원하며 두려움의 주는 축복을 누리고 싶다

세번째선택,,,삶을 확대하라

삶을 확대하려면 현재의 수준을 넘어서

삶의 영향과 힘을 확장해야 한다

이는 우리 가진 신성한 잠재력의 한계를 밀어붙이고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삶을 확장하려면 훨씬 더 큰 지도로

정신적 지도를 바꾸어야 한다

꿈꾸지 않는 다면 살아갈 수 없다

꿈꾸기를 통해 사실 나또한 이뤄진 꿈들이 많다

지금도 큰 꿈들을 그리면서 꿈꾸기를 하고 있다 

꿈꾸기를 하다보면 순간 나를 힘들게 하는것이 있다 바로 두려움이란 존재를 나를 힘들게 하고 쓰러지게 한다 하지만 그 두려움에 지면 안된다

그 두려움조차도 꿈을 꾸고 일어서야 놀라운 꿈들이 펼쳐져 있다

하지만 그저 앉아 꿈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을 하고 지속적인 노력의 힘이 있어야 한다

삶이 얼마나 낭비되고 보상 하기 까지 힘든지

삶의 힘을 앗아가는 것은 나태함이 아니라 형편없는 계획이다

꾸준한 작은 행동이 거대한 순익을 올린다

삶을 확장하는 건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재주,재능, 상상,위험,일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것이다

네번째 선택,,,사랑이 중심이 되는 지도를 만들어라

인간이 열망할 수 있는 궁극적으로 가장 높은 목표가 사랑이다

사랑을 중심으로 한 정신적 지도를 만들겠다는 목적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랑의 정의를 물색하는 것이다

사랑의 일 의지 의지란,,,사랑을 기반으로 우리의 정신적 지도를 재창조하는 지적이고 영적인 결정이다

사랑도 기술의 일환이므로 연습과 노력으로 자란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사랑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을 더 복돋우는 형태

사랑은 주는 자를 보호해 준다

사랑을 주는자를 보호하고 강하게 만들어 준다

네 개의 선택중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지만 한가지라도 채택할 생각이라면 네번째를 골라라

사랑중심의 지도를 통해 우리는 직관적으로 우리의 신성한 가치를 깨다고 여기 살아가는 삶의 사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서 본능적으로 자유를 찾게 되고 사랑에 동기부여를 받아 우리의 삶을 넓혀 갈 수 있다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랑으로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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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 핀란드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쓴
리카 파카라 지음, 고향옥 옮김 / 담푸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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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어린이들이 높은 학력을 보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자원도 적을뿐 더러 임업 이외에는 이렇다 할 산업도 없는 핀란드는 오래전부터 교육을 매우 중요시했다

동쪽으로는 발트 해를 낀 스웨덴이 있고 서쪽으로는 러시아와 맞붙어 있다 

이런 큰 나라들 사이에 끼어 있기 때문에 국민의 교육 수준이 향상하지 않고서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국가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언어를 예로 들어보면 핀란드어만으로는 주변국가들과 의사소통을 하거나 국제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어 영어와 스웨덴어 러시아어 독일어를 알아야 했다

                                      

                                                    핀란드의 교육 시스템 

 올레베커 헤이노넴 교육부 장관 29살의 어린 나이이지만

,,,,지금 같은 경제 불황에서 제한된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면 어린이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라고 호소하며 개혁을 추진했다

헤이노넨 장관의 개혁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것은 교사 자격을 대학 졸업자에서 석사학위 취득자로 한 단계 높힌 점과 정부와 지방 자차단체가 정한 교육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학교와 교사에게 재량권을 허용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에게 가르칠 내용과 방법을 교사 스스로 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교재와 교육과정도 교사가 직접 만들고 수업에 사용할 교과서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결국 핀란드 교사는 행정부와 학부모 양쪽 모두 신뢰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신뢰가 교사에게는 크나큰 동기부여가 된다

핀란드 교육 시스템이 다른 나라와 차이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핀란드 국민은 이런 교육 현실에 대체로 만족한다

교육은 가치 있는 것인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것이며 누구나 자신의 기량을 높이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

학창시절 뿐 아니라 평생 배울 수 있다

핀란드 사람에게는 인생 자체가 배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인새을 더 좋은 쪽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누구나 배우고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늘 생각한다

핀란드 사람은 마음 속에 그리는 삶을 살기 위해 가자어 먼저 배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이가 뱃속에서부터 핀란드사회는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 부럽다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아이들의 개인한명한명을 다 돌아보는지 교사들의 생각과 가치관 가르침이 다른 것 같다

이제 우리나라도 교육에 대해 많은 생각과 연구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아닌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의 중요성 결국 우리나라도 많은 자원이 없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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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학교 웃지 않는 아이들 - 교육과 입시에 관한 6가지 진실
김대유 지음 / 시간여행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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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에 문생어정, 정생어문 이라는 글귀가 있다 

글은 생각에서 나오고 생각은 글에서 나온다 라는 뜻이다 

공부는 지서으이 산물이지만 공부하려는 마음은 감성의 산물이다

정부는 아이들의 시간표를 짜주고 교사의 손에 가르쳐야 할 교과서를 쥐어 준 다음 수능과 내신을 통해 서열화한 아이들을 대학교수에게 보낸다 

어느 대학,무슨과에 들어갈 지 결정하는 일도 대학이 아닌 정부와 고등학교 교사의 몫이다 

대학은 선발권 자체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니 외고 우대 등 변태적인 수시전형을 선호하게 되고 급기야 고려대처럼 들켜 고발당하고 피해보상금까지 물어주는 일이 생긴다

이책은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읽고 고민할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새롭게 등장한 진보교육감 시대를 정의하고 분석하여 혁신교육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말 많고 탈 많은 입시 제도 속에서 어떻게 해야 탈출구를 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였으며 교장 공모제를 과감하게도입하고 교육청을 교육서비스센터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대통령표 교육개혁

박정희 대통령은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중학교 무시험입학제를 실시하고 고교 평준화의 터를 닦았다

중학교 무시험입학제와 대도시의 고교 무시험입학제는 명문 중,고등학교 출신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왔다 그러나 새까만 선글라스에 권총을 찬 독재자였기에 반대를 누르고 그만이 추진할 수 있는 좌파 성향의 교육정책을 강행할 수 있었다  

전두환 대통령은 임기 초 7.30 교육개혁조치라는 과외 전면금지 정책을 펼쳐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80년 7.30과외금지 조치는 군사정권의 특성이 반영된 교육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가 사교육비 문제를 견적으로 책임지기 위해 사교육 시장을 강제로 폐쇄한 측면이 있지만 마냥 비나할 일은 아니다 지금도 경제 문제 심지어 환율 등에 대해서까지 정부가 수시로 시장에 개입하는 관행에 비추어보면 그 시절의 과외금지 조치는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한다

노태우 대통령 1,500명 전교조 교사들을 해직시킴으로써 역사에 오명을 남겼다

우리 교육의 역사를 20년쯤 후퇴시키는 악업을 단행했다 고 하며 세계 교원사에 등장한 참교육의 이념이 사라지고 교단이 분열되었다고 하며 그가 문화 교육을 가장하여 짧은 2년 교복을 폐지한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교복이 폐지되면서 학생들의 컬러 감각이 살아나는 듯 싶었지만 이내 원상 복귀되고 말았다

김영삼 대통령은 교육예산을  GNP국민총생산 대비 5%로 끌어 올리면서 근대적인 교육의 틀을 세우기 위한 5,31교육개혁을 추진하였다

그는 보스형 대통령답게 경제기획원을 압박하며 교육예산을 끌어 올리는 데 결단을 실행에 옮겼으며 군사정권이후 오늘날까지 김영삼 문민정부가 이룬 교육개혁을 능가하는 작업은 그 누구도 이룬 바 없다

김대중 대통령은 전교조를 합법화 하였으며 처음으로 중학교 무상의무교육을 실시하여 복지 교육의 문을 열었다

민주화를 이루어온 지도자답게 집권초기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합법화시키고 중학교 무상의무교육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도입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60년 동안 변하지 않던 왕정제 교장 제도를 허무는 교장공모제를 도입해고

이명박 대통령은 보건교과를 도입하면서 관료적 교육과정에 파열구를 냈다

참여정부는 코드 정치를 지향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으나 정작 그의 참모들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지 못했다 탈권위와 미래형 정책 생산을 목표로 그 연장 선상에서 자신의 주요 공약인 교장공모제를 추진하였다

박정희에서 노무현에 이르기까지 교육개혁은 공통된 특징을 지닌다

바로 대통령 자신의 투철한 사명감과 의지가 개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무시험입학제를 도입하거나 과외를 금지하고 교육뷰관료들을 감금하다시피 억압하여 5,31교육개혁을 단행한 점 경제 관료들을 침묵시키고 교육예산을 한꺼번에 파격적으로 올리거나 사방에서 반대하는 전교조 합버화를 단행하고 중학교 무상의무교육을 도입한 점 교장과 교원단체의 아웅성에도 모르는 척 교장공모제를 도입한 것 역시 그 결단과 집행은 대통령 자신의 몫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진보교육감은 백년대계를 위해 화해하고 협력하면서 건전한 경쟁을 벌여한 한다

그것이 학부모의 간절한 바람일 것이다

부모들도 이런 상황들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도 좋을듯하다

얼마전 아이 학교에서 교장공모제 찬성,반대에 대한 추천을 해 달라고 했다

사실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해 우왕좌왕한 것이 생각 난다

노무현대통령 정권때 이뤄진 일들인데 얼마 되지 않은 제도에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너무 소홀했다는 것을 깨닫고 이책을 어떻게 보면 읽게 되었던 것 같다

교육에 대해 소리를 치지만 마냥 듣고만 소리칠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알고 어떤 내용인지도 파악된 상태에서 교육에 대한 소리를 내어야 겠다

 

입학사정관제는 이명박 정부의 입시 제도 브랜드

정부가 지원하는 입학사정관 임용인원만해도 200여명에 이르고 학생 선발인원은 32개 대학 3,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입학사정관제에서 토익,텝스,일본어능력시험,중국한어수평고시,등 공인어학시험,해외고교졸업자,특목고 졸업자,교과관련 올림피아드 입상자,논술대회,콩쿠르 예체능 대회 입상자 ,일반고교에 개설되기 어려운 전문교과 이수 또는 이수단위 해당대학이 개설한 교과 관련 특별 교육프로그램 이수 등을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공통기준을 정했다

 

스펙이 뛰어난 학생 학급회장을 맡거나 봉사활동 질적이 뛰어난 학생 경시대회 수상경력자 이런 학생은 교사가 추천하지 않아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추천서라면 교사가 맡아야 할 몫이라면 진자 창의적인 학생 노력하는 학생 성실한 학생을 교사의 눈으로 판단하여 쓰고 싶다는 것이다 정말 소중한 기준을 창의적으로 발굴하여 간절한 추천서를 쓰고 싶은 마음인 것이다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에 합격한 학생 가운데에는 실제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역경을 디고 공부한 역경극복형 성적은 부진하지만 학과와 관련하여 꾸준히 연구한 열정가형 학업성적은 뛰어나지 않지만 리더십이 있고 사회봉사정신이 투철한 서번트 리더형 등 평범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도 없지는 않다

결국 학생들은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어려운 숙제를 하나 더 짊어지게 되었다 내신과 수능 스펙말고도 입학사정관제가 원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성장가능성 ,잠재력,창의성,역경 극복의 스토리를 만들어서라도 제출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갈수록 있는 것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새로운 것이 생겨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입시가 변질되는 것이 그저 기막힐 것이다

입학사정관제에 부응하는 답안은 분명 아이의 일상과 가슴 속에 잇다

대학입시에서 수시와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제를 모두 합하면 3,000가지가 넘는 전형 방법이 나온다

자기가 되고 싶은 직업 나누고 싶은 봉사정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에세이로 쓰는 훈련은 그래서 중요하다 사실 외국어 입학사정관이 가장 눈여겨 보는 것이 바로 에세이다

아이의 재능과 희망 적성과 의식은 에세이를 통해 나온다

틈틈이 자녀와 함께 주제 토론을 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것 부르고 싶은 이름 지키고 싶은 정신등을 끄집어 내 에세이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애정과 열정이 필요한 작업이기에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선진국에는 교장 자격증이 없다는데  한국은 교장의 눈밖에 나면 교감은 물론이고 교육전문직조차 응시할 수 없다고 하니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립학교의 승진 구조가 이렇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 교감도 예외일 수 없다 교감은 별일이 없는 한 3년정도 근무 후 교장 자격 연수를 받을 수 있지만 이 역시 교장의 결정이 있어야 한다

교감의 근평은 교장과 교육청이 50%씩 매긴다

한국 사회에서 교장이란 단순한 권력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교장 인사권을 오직 현직 교장에게 맡긴 유일한 나라

교육이라는 영역을 오직 교장에게 맡긴다는 뜻인 동시에 교장만이 학교의 일을 결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가 막힌 일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교장이 된 사람들이 학교를 옮겨 다니며 교육을 책임지는 구조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입장에서는 낙하산으로밖에 인식되지 않는다

한국의 학교에서 승진을 못하면 무능한 사람이 된다

전국의 교장수 가운데 1위가 공히 체육과 촐신이었기 때문이다

인원 비중이 높은 영어와 수학 국어 교과 출신이 우위를 차지할 줄 알았던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교육전문직의 비중도 체육과 출신이 교사 수 대비 1위였다

수상경력과 교육청의 평생체육과 보직을 체육과가 독점하다시피 한 결과

대한민국 교육을 체육과가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교장공모제는 초빙형,내부형,개방형으로 나뉘어 적용되고 있다

초빙형은 교장 자격증 소지자만을

내부형은 교장 자격증 소지자 및 평교사를 대상

개방형은 마이스터교 등 특성화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빙형은 초빙 교장 임기를 교장 중임제(8년)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사실상 교장 임기 연장수단으로활용되고 있다 당연히 교장 임기를 연장하고 조건이 좋은 도시등에서 근무하려는 현직 교장,교감,교육전문직(장학사,연구사)에게 인기가 가장 높은 제도이다

이렇다보니 초빙제 승진 비리가 발생하여 충북과 경기의 교육감이 구속,수감되고 서울의 공정택 교육감 역시 비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근대 국가 형태의 교장공모제를 바르게 운영하려면 단위학교의 교장 선출권을 존중하고 교과부의 임용제청권을 폐지하여야 한다

교장 임용 경로를 대학을 통한 양성 제도와 단위학교의 내부형으로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교장 자격증제를 폐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양성제도든 내부형이든 교장 임용제도의 핵심은 현액 교장 자격증의 폐지에있다는 뜻이아

올바른 개혁은 개혁의 몫을 국민에게 돌려주려는 정부 스스로의 노력에서 비롯됨을 잊어서는 안된다

말 잘듣는 교사가 잘 가르치는 교사를 이긴다는 것에 화가 난다

요즘 교사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자기 표현 방법으로 인해 말 잘듣는 교사 말 잘듣지 않는 교사로 나눠져 아무리 열심히 하고 뛰어도 승진에서 밀린다니 너무 하다

사실 열심히 하는 교사가 얼마나 많이 있는데 이렇게 또 나뉜다는 말에 화가 난다

 

참교육 운동은 국민의 뇌리 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86년 노태우 대통령의 군사정권은 1,500명의 전교조 교사를 해직했다 세계 교원노조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이 시기에 참교육은 입체적으로 분화 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긴 채 소멸해버렸다

그 공백 시기를 비집고 터져 나온 것이 교육부가 주도한 5,31 교육개혁과 소수의 아이들을 데리고 피난 가듯 산으로 들로 나가 하나 둘 세운 대안학교의 대안교육이다

참교육(1989년)은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표방한다

여기에는 식민지 교육의 잔재를 청산하고 외세 제국주의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는 이데올로기가 담겨있다 전교조의 참교육이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추구했다면 1995년 김영삼 대통령의 5,31교육개혁은 세계화라는 구호 속에서 근대 교육의 틀을 수립하고 열린 교육을 확산시켰다

사실 이책을 읽고 있지만 내용들이 다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아니다

전교조에 대해서도 우리가 깊이 알지 못하기에 뭐라 평가하기란 참 힘들다

그렇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전교조교사라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가슴으로 다가와 주는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전교조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 교육현장에서 정말 열심히 욕 얻어 먹어가면서 뛰는 교사들이 많이 있다고 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가 행복하다고 느끼겠끔 해줘야 할 부분이 교사의 한 부분도 있기에

하지만 우리 교사들이 아이들을 돌아봐야 할 시간보다 부수적인 서류등 일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 교사들도 자기들의 성과급이니 뭐니 하면서 그 시간에 서류를 작성하다보니 아이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는 시간과 가르침의 시간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을 이제 학부모들도 알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칙은 학교만의 것이 아니다

공동학칙은 학교 생활에 관한 모든 상황을 빠짐없이 검토하여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협의하에 기본 원칙에 세우고 교사와 학생뿐 아니라 지역의 주민까지 그 규정을 지키도록 구체화하고 그 결과 학칙이 학교안에서 학생 사이에만 존재하는 섬으로 남지 않고 처음부터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생활학칙으로 생생하게 살아나야 한다

학급을 버리고 학점제를 선택해야하는가

우리도 외국처럼 학점제로 운영을 할 수 있을까

몇년있다가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들의 관심과 능력에 맞게 공부를 디자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학교가 학교를 바꾸는 교육개혁은 학생,학부모,교사가 힘을 모아 이제 하나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학교자치, 학교를 깨우다

첫째,,,교사의 적극성을 이끌어 내고 참교육을 위한 교사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

학부모가 교장을 공모하고 함께 참여하여 학교 자치 시스템을 가동하면 교사를 중앙집권적 행정의 말단에  있는 수동적인 집행자가 아닌 교육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적극적 교육 주체로 거듭날 수 있다

둘째,,,학생이 경험하는 민주적인 활동을 사회의 민주화로 발전시킬 수 있다

교사의 경험은 그래도 아이들에게로 흐른다

셋째,,,학부모와 잠재력을 활성화 시킨다

교장과 일부 교사의 행사 동원용 예산 및 인력 지원에만 한정되던 학부모의 역할이 바귀게 될 것이다

넷째,,,효율적인 학교종합평가와 교원평가 체제를 구출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평가의 목적이 달라질 것이다 승진을 위한 펴악 상급자나 상급 관청에 잘보이기 위한 평가가 아니라 교육을 더 잘하기 위한 평가가 될 것이다

다섯째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다

법률로 꼭 지켜야 하는 영역을 제외하고는 학교구성원의 합의에 따라 학교마다 차별화된 교육활동이 가능해진다

자립형사립고처럼 사회 경제적 신분에 따라 수직적 차별성이 아닌 평준화를 유지하는 수평적 차별성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학교를 만드는 사람은 누굴까

참여가 곧 교육이다

학교는 교육기관이고 교사는 교육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

학교에 요구되는 것은 외형적인 성과가 아니라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는가의 문제 교육의 목표는 엘리트의 양성이나 국가 경쟁력 강화 대학 진학률향상이 아니다

누군가 일류대학에 진학하면  다른 누군가는 진학에 실패해야 한다

게다가 이러한 목표대로라면 현재 인문계 교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수많은 청소년을 포기하는것이고 그야말로 국가에 의한 공교육의 붕괴를 의미한다

학교 자치는 모두의 몫이다

교사회 (교직원회)는 교육의 전문성과 책무를 구현한다

교사회는 교무회의를 포함한 학교 운영 전반의 문제 특히 교무와 학예,수업,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하는 기능을 갖는다

교사회는 교무회의 의결뿐 아니라 각 교과위원회와 학년회의 등에서 요쳥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도 담담하게 된다

학부모회는 지원과 협력,교원평가와 학교평가에 참여한다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 학사일정에 따른 학교 행사의 지원과 협력 학급 운영위원회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지원,교장공모제를 통한 학교장 평가권 확보 학교의 시설 등 교육환경 조사 사업을 통한 학교평가 현행법률에 저촉되는 부적격 교원 대책 마련 학생의 건강권 확보에 따른 감시 학교 운영의 학부모 의견수렴 등을 골자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한다

학생회는 사랑의 대상이자 권리주체

학생회의 민주적 구성과 운영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 대표 참여 생활주기에 따른 학칙 제정의 적극적인 참여 학교 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 제출 및 논의권확보 교사의 평가권을 존중하되 평가의 과정에 참여하는 권리 확도등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한다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웃기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 모두의 몫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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