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생공부 - 천하를 움직인 심리전략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나관중 원작 / PASCAL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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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혼란과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복합적 갈등과 선택을 다룬 보편적 이야기이며 고전을 넘어선 인간 이해의 보고로 평가 받고 있는 삼국지,
중국 고전 가운데서도 역사와 문학, 사상과 전략이 가장 입체적으로 결합된 작품으로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시대를 초월한 가치와 통찰을 제공하고 있는지라 기대가 된다.


삼국지는 후한의 말기부터 위,촉,오 삼국의 흥망성쇠와 수많은 영웅들의 꿈,의리,배신,충성,지략이 얽힌 이야기이며 단순한 전쟁의 기로깅 아닌 인간 군상의 깊은 드라마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조조의 냉철한 판단과 야망,유비의 인의 중심의 통치, 손권의 현실적 정치력,제갈량의 전략과 충성,관우와 장비의 의리와 무용, 수많은 지략가와 장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져 한 시대를 형성


권력은 통합되엇다가 다시 분열되고 강대한 제국도 시간이 지나면 갈라지며, 흩어진 땅은 다시 하나로 합쳐진다.<삼국지>의 이야기는 바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작되며 삼국지 시대의 혼란과 영웅들의 전투를 설명하는 중요한 철학적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삼국지>의 스토리를 예고하는 동시에 단순한 중국 역사만이 아니라 인간 사회의 본질적인 흐름을 설명하는 말이기도 하는데 한 시대가 끝나면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권력이 집중되면 언젠가는 다시 분산되며 역사는 이를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로마 제국의 역사 또한 강력한 질서와 문화를 바탕으로 번영했지만 네로 황제의 사치와 무질서가 제국의 권위를 약화시키고 내전을 불러 일으켰다.
제국의 흥망은 반복되는 역사적 패턴, 통합과 질서 속에 번영을 누리던 국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패와 분열로 약화되고 결국 붕괴를 맞는 순환이 일어나,  통일은 반드시 새로운 갈등을 낳고 그 갈등은 다시 새로운 통일의 기회를 만들며 역사는 되풀이 된다.
먼저 흐름을 읽을 수 있고 나를 다스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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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고노스케 어떻게 살 것인가 - 경영의 신이 일평생 지켜온 삶의 자세 마스터스 6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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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당신은 어떤 태도로 오늘을 살고 있는가?,
그 하루를 통해 어떤 내일을 만들 것인가?'
경영의 신을 넘어 삶의 스승이 된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며 
그동안 오늘은 내일을 위해 지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오늘을 어떻게 살아내야하는지를 현재 정말 답답하고 관계도 일도 많이 힘든 상황에 오늘을 
어떻게 살것인가를 위해 나에게 어떤 답을 해주고 있는지 알고 삶의 변화를 가지고 싶은 마음뿐이다.


마쓰시타가 평생에 걸쳐서 추구한 것은 오히려 '인간으로서의 성공'과 행복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인간이 산과 들의 새나 짐승보다 더 고통스럽게 사는 모습을 목격한 뒤로는 한층 더 인간이란 무엇인가,인생이란 무엇인가,행복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깊이 사색하게 되었다.


자연의 섭리를 따른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순수한 마음으로 무엇이 섭리인지 잘 판단하고 행동해야할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따라서 주어진 운명이 다른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더욱 잘 살리고 활용할 여지가 남아 있다는
말로도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일 또한 어떻게 일할 것인지 일이라는 것은 하면 할수록 맛이 나게 된다는데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어떻게 일의 맛을 알고 요즘 젊은이들은 돌 위에서 3년을 앉아 있을수 있을까,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 수 없을 것 같다. 각자의 생각과 형편이 있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최대한으로 살리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성공,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어떤 재능을 타고났는지 올바르게 파악해야 한다.
자신이 타고난 재능,특질을 파악하는 것은 사실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타고난 재능이나 특질은 쉽게 발견할 수 없는 형태로 부여되는 듯하다.
성장을 멈추지 않는 한 사람의 신화를 보고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시 정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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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문장 영어 동화 따라 쓰기 100 - 명작, 전래, 이솝우화로 배우는 초등 필수 영어 100문장
손지은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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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 명작동화,이솝우화,전래동화 속 장면을 생생한 영어 문장으로 따라 쓰며 배우는 책으로 
동화 속 영어 문장들에는 초등 필수 영어 표현이 자연스럽게 숨어있다.
하루 한 문장씩 천천히 따라 쓰는 동안 영어 실력은 마법처럼 자라날 것을 기대한다.
오늘의 한 문장 부터 멋지게 써 보자
17년차 현직 초등 교사가 엄선한 영어동화 100문장 수록 
문장을 찍어 바로 듣고 따라 말할 수 있는 음원 QR코드 
수록, 영어표 영어와 공부방 부교재에 최적화된 초등 영어 학습서



초등 필수 영어 표현 100개 영어 동화 문장 100개 엄선
이야기가 숨 쉬는 영어 문장을 따라 쓰며 학습 흥미 UP!
하루 딱 1쪽, 1문장 따라 쓰기로 학습으로 공부 부담감은 Down!
초등 필수 영어 표현 100개가 들어간 +200문장 더 따라 써보기가 특별 부록 제공
한글 문장 2개를 스스로 영작하여 볼 수 있게 되어져 있다.



영어 동화 문장 100개를 따라 쓰며 익힌 '초등 필수 영어표현 100개가 들어간 문장 200개'를 더 따라 써 볼 수 있는 특별부록을 제공
매일매일 기록은 공부 습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도 느끼고 매일 쓰기 학습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생생한 영어 문장으로 따라 쓰며 배우는 책,

영어 실력은 물론, 손글씨가 전하는 따뜻한 감성까지 함께 자랄 수 있는 글쓰기를 매일 쓰면서 영어 표현을 따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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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태도가 아니라 인생을 탓하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4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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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철학은 단순히 '생각하는 힘'이 아니라 '사는 힘'이다.
고대 철학자들이 철학을 '삶의 훈련'이라 부른 이유가 여기 있다. 
이 훈련을 거친 사람만이 고난 속에서 웃을 수 있고, 유혹 앞에서 흔들리지 않으며 마지막 순간에도 자기 삶을 사랑할 수 있다.
철학은 결국 삶의 품격을 결정하는 기준


인생이 산산조각 나는 누구나 깨닫게 되는 세가지 진실
철학은 두 번 다시 같은 고통 속에서 헤매지 않도록 돕는 삶의 기술이자 통찰이다.
우리의 인생이 풀리지 않는 진짜 이유와 해결법이 카를 구스타프 융을 통해 알아본다.


이런 질문을 글로 적고, 떠오르는 단어를 메모하며 자기 안의 패턴을 관찰하며 중요한 것은 판단이 아니라 자주 등장하는 감정과 반응을 확인하는 것,
운명이란, 스스로 만들어 놓고도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과거의 흔적들
현재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나의 무의식을 면밀히 들여다보라고 한다.
우리가 들어온 말, 길러온 습관, 반복된 경험이 나의 길을 설계해 왔다면 이제는 그 설계도를 수정할 차례라고 융은 처음부터 그것은 당신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맹목적으로 인간의 선함을 믿는다. 
어릴 적 읽은 동화책은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 메시지를 반복하면서 사회는 '사람은 본래 착하다'는 믿음을 미덕처럼 가르쳐왔다. 
현실은 어떤가? 착하게만 살았건만 돈 문제로 갈라서는 형제, 이기심에 등을 돌리는 연인,이해득실을 따지며 등을 돌리는 친구들 배신의 순간마다 인간은 선하지만은 않다는 불편한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누굴 믿어야 할까?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 전국시대의 철학자였던 한비자를 통해 알아간다.
책 속의 여러 인물을 통해 이젠 인생을 탓하지 않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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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횡단, 22000km
윤영선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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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공직에서 30여 년, 인간에서 10여년 근무를 마치고 2024년 봄 직장에서 은퇴해 새로운 도전으로 무엇을 해볼까? 고민하다가 문득 50년 전 학창 시절의 꿈이 생각나 그동안 직장에 얽매여 도전하지 못했던 꿈을 이번에 실천해 보자고 결심하면서 고대 한민족 역사의 자취와 얼이 숨 쉬는 아시아 대륙의 깊은 오지를 다녀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사막으로 알려진 타클라마칸 사막, 지구의 지붕으로 불리는 파미르고원,천산산맥과 천산고원, 중앙아시아의 키질쿰 사막,카스피해,코카서스산맥등 아시아 대륙의 깊은 속살을 들여아보는 것이다.
결혼 40주년, 나이 70세를 맞이하여 의미있는 이벤트를 찾던 중에 '시베리아,실크로드'횡단여행 소문을 듣고 부부는 반갑게 합류,먼 훗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떤 사람인지를 이 책을 통해 알고 얼마나 자녀들이 도전과 힘이 될까라는 생각에 그런 삶으로 도전해 보고 싶어진다.


유라시아 실크로드 여행경로
동해항에서 출발해 이스탄불까지 펼쳐지는 시베리아, 실크로드로 자동차로 달렸다니 부럽기도 하고 
박수도 보내게 된다.
블라디보스톡에 초청 받은 적이 있지만 왠지 한번 가기가 힘들었건만 이 책을 통해 블라디보스톡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여행사조차도 관광상품으로 팔지 아니하는 오지,초원,사막,반사막,스텝지역,고산지대를 운전해서 가는 것이다.
낭만적이기보다는 고행 길이고  인내와 불편함을 요구하는 거친 여행, 우리나라는 자동차 여행 불모지아고,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자동차여행에 대한 여행 경험도 매우 적기에 아무나 도전하기 어려운 코스를 60대후반 부부로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유라시아 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도전이 될 것이다.

자동차를 외국으로 가지고 떠나는 자동차 여행은 항공 여행보다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고 한다.
그냥 카페리호에 그냥 차를 실어서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님을 또 알고 유라시아 횡단을 자동차를 통해 달리면서 역사와 문화를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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