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숲의 비밀 미래 환경 동화
정윤선 지음, 김민지 그림 / 썬더키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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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온 붉은 숲에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있은 뒤 방사능 때문에 아무도 살지 못한다. 하지만 방사능은 옆마을에도 점점 흘러들어가서 오염시키고 고양이들은 그 곳을 탈출해야만 한다. 귀여운 고양이들은 방사능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곳을 찾아 가는 동안 모험을 하는 따뜻하면서도 오싹한 이야기이다. 

고양이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나서는 방사능과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도 읽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원자력 발전소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어 있는 책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작은 고양이치고는 제법인데?"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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