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서랍부터 정리하세요 - 3000곳의 집을 컨설팅하며 찾아낸 정리 시스템의 비밀 탐탐 7
이은영(더 프레젠트)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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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이라며 아무것도 없는 공간 사진을 볼 때마다

좋아보이는데 뭔지 모를 갑갑증이 올라온다.

편할 것 같은데

막상 생활을 하려고 하면

그런 모습을 위해서는 꽤나 번거로운 일들이 늘어난다.

이상과 현실이 쾅쾅쾅, 서로 부딪히며 나를 괴롭힌다.

그래서 이 책의 서문에서

왜 그러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라는 문장에 올타쿠나!를 외쳤다.

이 책에서는 미니멀리즘은

물건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유여부를 정하고

동선에 따른 배치로

대상의 본질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정리해주고 있다.

그래서 정리를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렇게 살기 위해 참고할만한 디테일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가장 눈에 들어오던 내용이 '주방'편이였다.

뭔가 이상하게 쓸데없는 동선이 있는 것 같던 내 주방에서

정확한 문제를 인지하는 것도 어려웠던 주방이라는 공간에서

고려해봐야할 내용을 볼 수 있었다.

상하부장의 적절한 수납 내용물, 개수대 하부장의 효율적 이용.

개인적인 특성상 수용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충분히 납득이 가는 방법론이라

다른 방향성을 생각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

남이 어떻게 정리하고 수납하는지는 신경 쓰지 말고

내가 필요한 물건은 무엇인지

그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점검하면서

나만의 정리 방법을 만들어가다보면

인생이 바뀌어갈 거라는 조언이

2023년을 앞둔 지금, 편안한 한 해를 기대하게 한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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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절대 회계 - 사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가장 쉬운 회계
박경민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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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은이는

거래 고객의 번 것이 없다는 하소연을 듣다가

도대체 이들이 번 돈은 어디로 갔는가?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고 한다.

저자가 살펴본 고객들의 번 돈이 사라진 원인은

사업의 돈을 관리하는 노하우가 없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장사에서 진짜 사업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회계 지식은

고객의 돈이 어떤 과정으로 내 통장에 들어오는지

그리고 비용, 세금, 배당의 형태로 나가는 돈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만 알고

중요한 숫자만 몇 개 최대한 자주 확인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중요한 건 3개의 M.

첫번째는 MONEY. 돈관리.

통장 쪼개기를 통해서 돈의 현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한다.

어려우면 3개로 시작 하지만 기본은 5개. 능력이 허락한다면 7개까지 만드는 걸 권하고 있다.

매출, 세금, 경비, 이익, 금고 통장이 기본이 되는 5개의 통장이다.

통장 쪼개기의 중요성은 본문 내에 저자의 고객이

회계사들이 뭘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통장 쪼개기를 하라고 권해준 건 엄청 실질적이라고!

흔치않은 칭찬을 들었다고 하는 에피소드로 실제감이 다가온다.

두번째는 MARKETING. 매출.

마케팅이라는 이름이기는 하지만

브랜드를 만든다거나 하는 전략적 그림이 아니라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하기 위한 광고 방법? 에 가깝다.

전단지라거나 SNS활용 같은.

세번째는 MORNING. 좀 생뚱맞기는 한데

일정 기간 아침마다 확인해야 하는 리스트?

매일 확인해야 하는 건 계좌 잔액, 주요 입출금 내역

매주 확인해야 하는 건 미수금, 미지급금 내역 등등

매월, 매분기, 매년 단위로 확인해야 하는 리스트가 정리되어 있다.

꽤나 실질적이고 회계 관련 책들 중에는 쉽게 쓰여진 편이다.

하나의 통장을 사용하면서

내가 번 돈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는 사장님들은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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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황에도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한다
정규범(경장인)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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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만원이 3년 만에 50억이 되었다.

라는 문장에 눈이 간다.

재미있는 건 저자분은 지금까지 매입한 부동산을 매매한 적이 없다고 한다.

빌라 4채, 오피스텔 12채, 아파트 3채를 보유 중이라고.

전세와 월세를 운용해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에서 경매를 공부하는 카페를 운영하며

강의도 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관련 책도 꾸준히 내고 있다.

이런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책이나 강연을 하는 분들은 저자 뿐이 아니다.

이분들은 왜 이런 노하우를 강연이나 매체를 통해 꾸준히 알리는 걸까?

다른 사람들도 경제적 자유를 얻었으면 한다지만

일종의 경쟁자를 늘리는 꼴은 아닐까?

이 궁금증에 대해서는

어떤 투자 유투버의

"이렇게 알려줘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1%도 안된다. "

던 말이 답이 될까?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투자자가 되고 관련 지식을 전하는 교육자로 살아간다는 저자분은

행동으로 옮긴 1%의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전업 투자자라는 것은

직업인보다 더 집중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다.

분명 이런 정보와 과정들이 흥미롭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겠지.

나는 과실에는 욕심을 내지만

과정을 즐길 자신이 없는 99%의 사람인걸까?

경매와 임장 방법, 인테리어 정보 등등 차분히 따라해보면 괜찮을까 싶은

내용들이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럼에도 겁부터 나고 남의 일 같은 건

1%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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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낯선 사람 - 화제의 웹드라마 픽고 대본 에세이
이민지.고낙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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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고낙균 PD가 함께 만든 유튜브 웹드라마 채널 픽고에서 소개된

드라마 중 36회차를 골라담은 대본집이다.

등장인물 중 박소현과 이정우라는 커플을 중심으로 주변인물들이 배치되고

이야기가 이어져 나간다.

박소현은 자존감 낮은 연애를 하고

이정우는 갈등을 회피하는 인물이다.

'숨 막히게 배려하는 사람'이라거나 '게으른 완벽주의자' 등과 같이

인간형이나 관계를 맺는 스타일로 구분되는 에피소드들은

2,30대들이 일상 속에서 맺는 관계들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함 들을 목록화해서 보여준다.

상담실처럼 바로바로 대처법과 솔루션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서 조금씩 자신에게 필요한 답을 찾아가는 등장인물을 만날 수 있다.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에피소드들을 배치해놓고

파트마다 말미에 짧은 에세이들이 실려있는데...

드라마를 통해 하고 있는 이야기를 좀 반복한다는 느낌이라

굳이..라는 감상이 우선했다.

오히려 제작과정에서 캐릭터에 대한 배우들의 해석이라거나

구독자들의 반응 등 에피소드를 만들게 된 계기? 같은 이야기가 실려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니면 웹드라마 채널인 픽고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실려있었으면 어땠을까...

여튼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영상의 대본집이다 보니

영상으로 봤던, 혹은 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영상이 아닌 책으로 이 이야기를 봐야할 이유를 조금 더 고민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대본집이라는 목적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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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절세? 어렵지 않아요 - 절세는 아는 만큼 이루어진다, - 증빙을 잘하는 것이 절세다, 개정판 어렵지 않아요 시리즈
최용규 지음 / 가나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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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라는 단어가 주는 거리감이 있다.

그래서, 들여다보고 이해하려고 하기 전에

전문가에게 위임 후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게 된다.

온라인에서 찾아보는 도움글들도 대부분 마무리는

전문가에게 맡겨라. 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은 택스코디네이터이며

개인사업자를 위해 세무 교육을 하고 있다며

전문가를 고용하더라도 내가 알고 고용하는 것과 모르고 고용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일단 파트 원이 증빙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 증빙부터가 세무사를 고용하더라도 내가 챙겨야 하는 일에 속한다.

파트2는 부가가치세 절세에 관한 방법이다.

파트3은 종합소득세 절세법,

그리고 파트4는 세무대리인과 효율적으로 업무하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각 파트의 내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세무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사업자들이 제일 먼저 궁금해하는 것부터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이 내용만으로 세무신고를 셀프로 할 수는 없다. 저자 역시 그걸 권하지는 않는다.

다만 절세는 세무대리인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세무 공부를 하는 순간부터 가능해진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세금에 대한 최종 책임은 결국 납세자에게 있다.

세무대리인이 뭐라뭐라 설명해주는데

뭔지도 모르고 대충 괜찮다니 괜찮겠지 넘어가면

이후 발생하는 일에 대한 책임을 세무대리인은 나눠주지 않는다.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세금을 처리하고 있다면 한번쯤은 읽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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