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를 주무르기만 해도 통증의 90%는 사라진다 - 통증을 해결하는 하루 5분 셀프 마사지
우다가와 겐이치 지음, 최시원 옮김 / 북스고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정말 파격적이지 않은가!!!


실내용은 근막이라는 것을 풀어주어야 한다는할 것인데

그 중 몸의 중심에 있는 엉덩이의 근막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면 통증 해소와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막상 마사지법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공을 이용한 기초적인 마사지가 나오기는 하지만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본격적인 마사지법은 나오지 않는다.  


본문에 저자가 맛사지를 배우는 과정의 어려움과

단지 맛사지만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찰, 판단하며 잡아가야 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마사지 교본집으로 내지 않은 이유가 아닐까 싶다.


전체적인 구성은 간단한 스트레칭 안내와

근막에 관한 설명, 엉덩이 근막에 관한 구조적인 설명.

그로인해 야기되는 통증들을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고 상태가 호전된 사례들을 실어두었는다.


읽어보고 있노라면 혹하게 되는 면이 있다.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서 원인이 분명치 않은 통증들이 많아지고

국소적으로 치료를 해도

잠시 호전될 뿐 만성적인 통증으로 자리잡기 일쑤인지라...


가능하다면 일본에서 머무르면서

저자의 치료원에서 마사지를 좀 받아봤으면 좋겠다.


흠....

뭐랄까, 정보가 있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저자 치료원에 가고 싶다는 욕구를 부르는 것이 더 커서..

홍보 책자로서의 기능이 좀 더 상회하는 듯하다. 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