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역사! 하면 흥미로운 이야기로 느껴질 때도 있지만
학습의 관점에서는 온통 외울 것. 이라는 압박이 느껴지기는 한다.
그래서 어린이나 학습과정의 친구들에게는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계속 개발되어 나오는 걸 볼 수가 있다.
이 책도 그런 건가? 싶었는데 학습을 위한 컨텐츠라는 강박은 느껴지지 않는다.
정보의 배치가 좀 느슨하달까?
요즘은 종이 신문을 잘 안보기는 하는데
예전 종이 신문에는 낱말퍼즐이 꼭 있었던 것 같다.
그걸 푸는 게 취미인 어르신들도 많이 봤던 거 같고
드라마, 영화 등에서 그걸 캐릭터의 특성으로 부여하는 경우도 많았다.
대부분은 머리를 쓰는 캐릭터들이 좋아했던 거 같은데,
아무래도 바탕 없이 놀기에는 바로 한계가 느껴지는 놀이꺼리라서 그런가
낱말퍼즐이라는 게 학습으로서는 놀이같고 놀이로서는 학습같은 면을 가진다.
특히나 역사라니,
단어 설명자체가 힌트이고 가끔 초성을 힌트로 주기는 하는데
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거기에 한국사에서 세계사까지. 이쯤되는 거의 모든 것 아닌가?
예를 들어 해가 질 때 비치는 석양빛이라는 문제의 답은 낙조로 나오는데
이거 국어 문제 아닌가? 싶지만, 국어도 역사의 일부라고 하면,
사진 힌트도 종종 넣어주기는 하는데,
틈만나면 곁에두고 풀어보면 머리 속을 환기시키는데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뭐든 모바일 타이핑으로 해결하는 요즘을 생각하면 펜을 들고 끙끙거리며
사각거리는 재미도 꽤 괜찮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