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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노션 AI - 초보자도 바로 써먹는 노션 입문서
임대균.오가연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4월
평점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노션(Notion)’은 단순 메모 앱을 넘어 개인의 기록, 일정 관리, 팀 협업, 데이터베이스 구축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올인원(All-in-one) 워크스페이스로 굳건한 명성을 자랑하는 생산성 도구이다. . 하지만 노션 특유의 높은 자유도 덕에 오히려 초보자들에게 막막하게 여겨지는데 백지상태에서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능까지 추가되면서 노션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해졌지만, 더욱 광활한 망망대해 같은 느낌이 더 강해졌다.
『모두의 노션 AI: 초보자도 바로 써먹는 노션 입문서』는 제목에서처럼 초보자를 위한 실전 지침서이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철저히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전문가’ 수준의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책의 초반부는 노션의 기본 개념과 인터페이스, 요금제 선택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다뤄주고 있다.
노션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인 ‘블록(Block)’의 개념부터 시작해, 초보자들이 가장 복잡하게 느끼는 ‘데이터베이스’의 원리를 직관적인 비유와 풍부한 시각 자료를 통해 설명해준다.
중반부부터는 ‘노션 AI’ 활용법을 철저한 ‘실무 밀착형 시나리오’ 기반으로 제공한다.
특히 직장인, 프리랜서, 학생 모두가 당장 내일의 일과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들이 돋보인다. 두서없는 회의 녹취록을 바탕으로 핵심 내용과 향후 실행 목표(To-do list)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회의록 자동 작성, 정중하고 논리적인 비즈니스 이메일 초안 생성, 웹 클리퍼를 활용해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맞춤형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 등은 책에서 제시하는 “이렇게 쓰면 된다”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그대로 AI를 나만의 훌륭한 1:1 개인 비서처럼 셋팅할 수 있다.
책과 함께 제공되는 ‘노션 템플릿 10종 모음’은 배운 내용을 즉시 내 일상과 업무의 틀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만들어진 템플릿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변형하여 나만의 템플릿으로 제작하고 판매하는 확장된 수익화 방법까지 다루고 있어 엄청나게 실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