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색으로 칠하다 - 컬러링북 Re:Start 2
안은진 지음 / 아티오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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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리스타트 시리즈는 시니어를 위한 시리즈로

어르신들의 뇌건강을 위한 기획 도서들이다.

그 중 두번째 시리즈는 컬러링 북이다.

컬러링 주제는 추억에 색을 칠하다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인생의 시기별을 추억해볼 수 있는 장면들을 선화로 구현해서

색칠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성인이 된 이후보다는

어린시절의 추억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예를 들면

딱지치기, 구슬치기, 고무줄놀이 등

어린 시절 골목길에서 하고 놀았을만한 놀이 장면들이다.

다만 선화들이 예쁘게 색칠해서 간직하고 싶다는 느낌을 줄 정도는 아니라서

아쉽다.

그림이 복잡하지 않아서 색칠하기 쉬울 것 같다는 장점도 있는데

아무래도 기존 컬러링북처럼

예쁜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하기는 어려웠던 듯 하다.

단지 컬러링만을 목적으로 했다면 꽤나 아쉬운 포인트였겠지만

이 책의 경우 각 소재별로

개인의 추억을 적을 수 있도록 편집해놓은 부분이 어쩌면 더 중심일 듯.

예를 들어 위에서 말했던 딱지치기, 구슬치기, 고무줄놀이 등에 대한

그림이 오른쪽 페이지에 배치되어 있고

그 옆 왼쪽 페이지에 관련되어 개인의 기억을 쓸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그리고 이 경우 꽤나 예전 기억들을 담고 있어서

나름 유효기간이 있는 시리즈다.

예를 들어 빨간 공중전화기 같은 아이템은

몇 년생 정도까지 공유하는 추억일까?

하나하나보면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화제꺼리로도 괜찮을 것 같다.

내 기억 속에 있는 걸, 모르는 세대에게 전하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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