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9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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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SCP재단이 뭐야?

국내 출판사의 기획물로 나오는 건가? 싶었는데

뭔가 전세계적인 규모의 세계관과 그 세계관을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가상이지만 실시간으로 전세계에서 세계관을 채워나가는 실제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이라고??

이 세계관의 시작은 2007년 미국의 4CHAN 라는 사이트의 한 게시판에서부터 라고 한다.

지금은 14국어의 언어로 운영되는 사이트이고

한국어는 2012년 시작되었다고.

SCP란 초자연적인 물체, 현상, 생물로서

SCP 재단은 이런 SCP를 보호하고 다루는 세계적인 기관이다.

라는 설정을 공유해서

각 언어의 게시판에서는 새로운 SCP에 대한 이야기 보고서 형태로 올라오고

(나름의 심사 시스템이 있어서 퀄리티 있는 설정만이 살아남는다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이 책처럼 관련 소설, 만화 등을 창작된다고 한다.

국제적인 창작집단이 공유하는 세계관을 출처를 표시하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 중 위키에서 활동하는 재단팬들이 호평하는 잘 만든 책이라는 평가를 받은 책이

이 책인 것이다.

이번에는 일본 지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주로 일본 게시판에서 나온 scp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다.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중간 중간 이야기에 나오는 scp를 보고서 형태로 소개한다.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있지만

다양한 scp에 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이

이 책의 핵심 포인트.

설정의 디테일이 꽤나 좋아서

판타지한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파는 재미가 있을 시리즈물이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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