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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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하는 말인가 싶어 책을 들었다.

집중할 때 행복을 느낀다고 하는데

언제 행복했었는지 까마득하다.

일간지에 실리는 하루 정보량이 17세기 일반 영국인이 평생 접했던 양보다 많은

시대를 사는 지금. 뭘하려면 검색부터 해야한다. 근데 검색이 끝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많은 연구가 생각과 정보 수집량을 줄이면 행동력이 빨라지고

행복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중요한 건 어떤 방법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결정한 대로 마음을 먹고 행동하는 것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스마트폰은 도박, 알콜, 약물 중독처럼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죄를 추궁당할 일이 없다.

그 때문인지 훨씬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스마트폰과 sns에 해야할 일에 써야할 시간과 집중력을 빼앗긴다.

온라인상의 모든 정보는 사람 수 만큼의 진실을 바탕에 두고 있다.

모든 사람들과 기관 등은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의도하기 위해

정보를 생산하고 퍼트린다.

그런데 대부분 부정적인 뉴스를 내보낸다.

그런 부정적인 뉴스에 노출되면 불안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불안감이 늘고

디지컬 기기가 발전하면서 멀티테스킹이 일반적이 되었다.

하지만 멀티테스킹은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다.

뇌가 쉽게 피로해져

건망증이늘고 판단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단기 기억으로 가는 정보 유입을 방해한다.

이렇게 왜 집중하지 못하는지를 알아보고

집중하기 위해 해야할 준비와 방법을 제시한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중간중간 빠져나가기 일쑤

하지만 그게 전혀 효율적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어떤 일도 마무리 되지 않는다.

제시된 방법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애써봐야겠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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