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 수 있고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 - 매일 아침 나를 일으킨 한 마디
에릭 토머스 지음, 박선령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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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가 어마어마 하다.

스포츠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자기개발 강연자라더니

nba 스타들이 추천사가 특히 눈에 띈다.

직설적 화법과 열정적인 제스처, 불같은 열정의 그 연설은

동기 부여 영상 레전드로 꼽히고 있다는데

책 제목에서 조차 직설적이며 열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지금 자신의 삶을 장악하라는 메세지를 담은 책은

당신, 책을 들고 있는 너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나 아이들이 자신을 발견했고

이 메세지를 누구보다 아이들에게 특히 과거의 자신처럼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어하는 열정이, 진정성을 느끼게 해준다.

꽤나 많은 페이지를 할애해서 저자는 자신의 역사를

가족사부터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흑인으로서 근본적으로 존재했던 억압과 박탈감,

그리고 친부가 아닌 계부에게 양육되었던 사실이 저자에게 주었던 영향까지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눈에 들어온 건

피해의식은 마음가짐이라는 말이다.

자신의 통제권을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양도할 때 피해의식이 생겨난다고 하며

결국 피해자가 되는 쪽을 선택한 것은 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그러지 않은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았던

자신의 엄마와 친구 잉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모든 일의 시작점이 되는 이 이야기는 이 사람이 처음 한 이야기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시작을, 시작하는 일이 쉽지 않다.

자신도 그러했다고 말하는 저자에게

위로를 얻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기준을 세우고, 행동하라. 변명하지 말라.

는 내용이다.

이후로 이어지는 모든 벙법과 방향은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정열적이고 직설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진 이 책은

무기력증에 빠져있거나

스스로가 너무 엉망이라고 생각될 때

읽거나 권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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