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팝콘북
이부키 유키 지음, 민경욱 옮김 / 서울문화사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컴퍼니는 발레단을 지칭하는 단어.
회사와 가정에 충실했던 아오야기. 
가정에서도 버려지고 회사에서도 성과를 내지 않으면 아웃이라는 선고를 받으며
컴퍼니로 쫓겨난다.
마음을 다해 관리하던 선수의 은퇴와 함께 발레리노를 케어하라는 명령을 받고 컴퍼니로 오게되는 유이.


낯선 발레라는 세계에 매력을 느껴가는 두 사람.

뭔가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원래 가지고 있던 성실함을 최대한 발휘하는 두 사람.
그것은 큰 힘을 발휘해서
두 사람과
두 사람의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능계의 약간 충동적인 사람들에게
이 두 사람의 성실함은 매력적으로 보여졌을 것 같다.

읽기 편하고
발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플래쉬몹 장면은 실사로 보고 싶다.

다카라즈카 가극단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졌다는데...
그 안에서 발레 무대를 얼마나 화려하게 구현했을지.
궁금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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