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어능력시험 한권끝장 - 빈출이론편 + 기출변형 문제편, 기출패턴 완벽분석, 합격자 & 전문가의 고등급 팁 수록
송주연.김지학.황혜림 지음 / 에듀윌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언어의 변별력을 익힐 수 있게 꼼꼼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문제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또한 국어가 약했던 분들께 다시 국어를 잘할 수 있도록 자신감도 심어주므로 이 책 덕분에 많은 단어와 표현들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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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어능력시험 한권끝장 - 빈출이론편 + 기출변형 문제편, 기출패턴 완벽분석, 합격자 & 전문가의 고등급 팁 수록
송주연.김지학.황혜림 지음 / 에듀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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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

옛날에는 국어를 포기하고 싶었다.

학교 다닐 때마다 국어를 못한 탓에 제대로 인생이 풀린 적이 없었다.

그 뒤로 국어가 정말 싫었다.

국어를 못한 이유로 잘 된 것이 없었다.

그래서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더 이상 공부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을거라고 생각하며 방황하며 삶에 대한 부정하며 살아왔던 나에게. 더이상 국어와는 인연이 없었을거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다시한번 국어와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이 책을 통해 얻게 되었다.

이 책의 이름은 《kbs한국어능력시험한권끝장》이다.

KBS에서 주최한 한국어능력시험대비용으로 만든 수험서로 각종 취업이나 대학에서 필요한 자격증이어서 수험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한권으로 마스터할 수 있게 만들어진 문제집이다.

방향을 잃어서 어디로 갈지 몰라서 망연자실한 상태에서 서평을 통해 책과 마주하며 점점 책에 정이 들게 된 이후로 나만의 글을 쓰면서 책에 대해 이야기를 쓰면서 국어와 마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시험에서 꼭 나오는 문제들만 구성되어서 그런지 변형이 되어도 국어실력을 끌어올리도록 다양한 문제들이 들어 있어서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계획표까지 있어서 안심하고 책에서 말하는대로 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어휘가 약했던 나에게는 여러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사전을 보지 않아도 이 책 한권으로 여러 단어를 익힐 수 있게 마련이 되어 있어서 덕분에 새로운 단어를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국어를 풀려면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이해력이 있어야해서 이번에 문제를 잘 풀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예전처럼 문제를 못 풀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론을 통해 각 파트마다 어떻게 풀지 여러 피드백을 알려준 덕분에 진도를 뺄 수 있었다.


이렇게 국어와 정면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건 다양한 분야가 담겼던 책들 덕분이다.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옛날에는 극도로 국어를 싫어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다시 내 곁에 국어가 나타났다.
왜 다시 하라고 이렇게 기회가 찾아 온건지
아직까지 내 길이 제대로 보이지가 않아 앞으로의 미래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국어와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오게 되어 용기내어 도전해보려 한다.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 국어와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무스비로 연결시키게 해준 책이라 말하고 싶다.

이 책이야말로

나에게 있어서 특별한 기회를 준거나 마찬가지다.

칠전팔기로 다시 국어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이제부터 나 자신을 시험해보려 한다.


책을 통해 국어와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뜻깊은 기회라 생각한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다시한번 도전할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그 정도로 내 인생의 운명이 달린 거라 생각한다.


빈출기출와 기출변형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어서 다시 새롭게 국어를 시작하는 마음이어서 그런지 새로운 단어를 알 때마다 더 알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겨졌다.

우리말은 알아야할 게 많았다.

쉬운 언어는 아니다.

극도로 어려웠던 국어를 다시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아직까지 들지만

이제는 포기하기 싫다.


꿈이 있기에 그런건지도 모른다.

내 길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어가 중요하다.

한국인이 한국어를 모르면 다른 언어도 못한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정작 모국어를 모르고 다른 언어를 공부해도 국어를 못하면 다른 언어공부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한국어부터 발판을 마련하고 외국어공부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곳에 가기 위해!!

국어에 대한 열정을 올해 마스터해보겠어!!!

조용히 카페에서 공부하면서

국어와 친해지기 시작하려 한다.

국어를 통해 내 길이 열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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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도 싫다고 말 못 하는 이 구역의 호구들을 위해 쓴 호구지책
수잔 뉴먼 지음, 안지은 옮김 / 팬덤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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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나에게 요구를 하면 늘 제대로 안한다고!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지 않아서 매번 거절을 제대로 못하고 나 자신만 힘들게만 살아왔다. 내가 행동이 잘못된 거 알면서도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면 안될 거 같아 자꾸만 상대방을 기를 꺾지 못한 채 매번 당하기 일쑤였다.그런 경우를 더는 반복적으로 행동하지 않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그 책의 이름은《 싫어도싫다고말못하는이구역의호구들을위해쓴호구지책 》이다.

 

이 책은 어떤 상황에 처해져 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무리한 부탁과 요구를 할 경우 이에 대해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고 대응하는 방법을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들을 156가지의 언어로 한 편의 웹툰으로 소개해주는 자기계발서이다.

 

우리는 항상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직장동료에게 여러가지 부탁이나 요구를 받을 때가 많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부담스럽고 이런 부탁을 들어주기 싫어서 피하고 싶은데..차마 거절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해줘서 낭패를 볼 때가 많다.

매번 아쉬울 때만 찾아오는 이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면 이 책으로 당당하게 말해보라!! 개인적으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그전에는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 말을 어떻게해야하는지 그부분만 봐서 다른 상황일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이 책은 어떤 곳에서도 심지어 가족과 친구들과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데..아쉬울 때나 괜히 친한 척을 할 때면 늘 이런 사람들과 상종을 하고 싶지 않는데 차마 끊지도 못하고 매번 나 자신만 힘든 길을 반복적으로 걷다보니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될 때가 많을 것이다. 그런 상황까지 잘 대처할 수 있게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이 책을 만들어져서 실생활에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아 그간 고민했던 것을 싹쓸이 사이다로 날려주는 기분이어서 좋았다>0<

 

p.33

거절은 자기 보호 이며 저기 보호는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파트 하나하나 살펴보면

거울 보면서 거울 앞에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눈 앞에 있다 가정하고 연습할 수 있게 다양한 표현들이 들어 있다. 그럴 때마다 옆에서 과외해주듯 상황별 거절하는 법과 대처능력을 차근차근 독자들이 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거절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표지를 보면서 작가가 직접 알려주겠다는 모습을 보는 거 같았다. 선글라스를 낀 채 예리한 눈빛으로 사이다를 날려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 그간 고민했던 것을 해결해줄 거 같아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아마 이 책을 보면 아마 그동안 살면서 한번 쯤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만나보게 될 것이다.

일러스트를 한 편 한 편 보면서 웃음이 빵 터지기도 하고 실제 내가 말을 왜 못했는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특히 이 책은 실제 상황을 감안해서 만든 거라 공감대를 잘 형성되게 만들어져서 한 편 한 편 유심히 집중적으로 책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빠지게 된다.

 

그간 살면서 매번 남들을 의식하며 눈치보고 자신을 너무 힘들게 살아온 거 아닌지 생가해본다. 그런다고 남들은 내 호의와 성의를 생각해주지 않는 것도 알면서도 자꾸 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인 것 마냥 보이다보니 남들은 나를 만만하게 보인 거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사람이 상대가 만만하게 보이면 그 사람한테 부탁을 하게 된다.

만만하지 않으면 절대 무리한 요구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까지 몰고 오지 않도록 상대의 올가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더는 나 자신을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 내 인생의 주체는 나다. 그 사람이 반대로 내 부탁을 들어줄 거라 생각하는가. 반대로 당신의 부탁을 들어주었다면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아쉬울 때만 연락하고 정작 내가 어려우면 모른척하고 외면하는 그들을 계속 도울것인가.

더는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남은 인생을 그들에게 투자할 시간에 나 자신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것을 택했으면 한다.

 

상대가 내가 아프든 말든 상황이 안 좋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무작정 부탁을 들어달라고 한다면 이에 대해 나를 기준으로 내가 더 힘든 방향으로 가지 않게 나를 지킬 수 있는 쪽으로 가면 더는 힘들게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거절은 내가 낼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거절할 권리가 있다. 그런 권리를 나를 위하며 당당하게 상대가 아주 사소한 요구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말해보자!!! 마음 내키지 않는 일에 더는 호구가 되는 일이 없도록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니 남은 인생에서는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삶에 집중하길 바란다.

 

《오늘부터 호구짓은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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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Summer의 리얼 라이프 영어 - + plus 미국 생활 꿀팁
Summer Park & Andrea Choi 지음 / 다락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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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뉴욕에 가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늘 동경해오던 뉴욕도시에서 거리를 누비며 당당하게 다니며 여러 사람들과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고 싶었다. 그러나 매일 기본적인 말만 반복적으로 익히다보니 정작 현지에서 말하고자 하는 말을 잘 써보지도 못하고 늘 어렵다는 생각에 입에서 말문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뉴욕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현과 단어 그리고 그들의 문화를 제대로 배워보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그 책의 이름은 《 뉴요커summer의리얼라이프영어 》이다.


이 책은 매일같이 반복적인 기초영어에서 벗어나 실제 뉴욕 현지에서 쓰이는 회화를 현지인 Summer와 Andrea가 전하는

단 한 권의 미국의 문화를 배우며 구어체로 자주 쓰이는 표현들이 담아져 있는 참고서이다.


이 책은 유학이나 이민 그리고 미국여행을 떠나면서 생활영어를 바로 실생활에 쓰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으로 제대로 마스터한다면 당당하게 뉴욕의 발을 담글 수 있다고 이 책에서 전해주고 있다.


영어가 어렵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현지에서 어떤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써야할지 실제로 꼭 알아야할 단어와 표현들이 이 한권에 담아져 있다.

전형적인 교과서로 담아져 있는 회화 참고서를 보는 것보다 실제 미국에서 쓰고 있고 작가도 썼던 말이기도 하니 신뢰가 가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불타오르게 된다.

현지에서 말하는 것만 익힌다면 문제없이 잘 생활할 수 있다!! 미국생활을 빨리 적응할 수 있게 작가가 직접 겪었던 95개의 현실적인 대화문을 소개해준다.


정말 실제로 미국가서 바로 쓰고 싶을 정도로 자꾸만 영어를 빨리 익혀서 미국인들과 대화를 용기내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표현을 익히는데 있어서 다양한 상황 속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각종 표현들과 팁들이 곳곳에 들어 있어서 그 상황속에서 여러 단어도 쓰일 수 있게 체계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미국생활을 할 거 같은 분들을 위해 미국에서 아무탈없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몇가지 팁을 공개해준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이영시]를 통해서 저자의 맛보기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바로 들을 수 있게 QR코드로 찍어서 들을 수 있게 설치되어 있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학교에서 가르쳐준 기본회화만 알다보니 정작 미국 현지에서 쓰이는 말을 용기내어 할 수 있을지 망설일 때도 있었다.

전형적인 틀에 갇힌 회화만 고수하며 배우다보니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단어들이 많이 볼 수 있어서 그전과 다른 생각으로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영어를 좀 더 다가갈 수 있게 동기부여를 이 책이 제공해주었다.

유학,이민,여행에만 쓰이는 거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어시험에서도 도움이 되는 책이어서 직장인이나 취준생한테도 도움이 되는 책이기도 하다.

특히 토익공부하는데 많이 유용하게 사용할 거 같아 이 책을 받아서 정말 좋았다😊😁 영어의 장벽이 커서 매번 영어울렁증에만 갇힌 공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를 더욱 잘할 수 있게 자신감을 상승시켜줄 거 같아 이 책을 공부하면서 실생활에 꼭 써보면서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제 어디에서나 생생한 정보가 한 권에 보이도록 다양한 상황에서 망설이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작가의 신빙성과 설득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에서 정성이 가득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포자라는 단어를 버리고 일목요연하게 꼼꼼히 살펴봐야할 것들을 많이 알려줘서 영어공부 하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 꼭 추천해주고 싶다!

 

요즘 영어공부에 재미가 생겨서 자꾸만 이 책을 여러번 보게 된다.

아예 통째로 외워서 바로 외국인을 만나도 피하지 않고 당당히 고개 들고 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이 책을 공부하려 갑니다.

올해 열심히 영어 제대로 익혀서 언젠가 꼬옥!!! 뉴욕에 발을 들일지어다

뉴욕의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그날까지!!!!

오늘도 힘내서 영어의 매력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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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중록 1 아르테 오리지널 1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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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 책수집가 2기 마지막 선물로 받은 책이 바로 《잠중록1》이다.
이 책을 받은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도전 앞에 또한번 나를 시험하게 되는 단계라 생각이 들게 된 책이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중국소설을 접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 나에게 새로운 길에 나아갈 수 있게 좀 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용기내어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
표지가 참 독특하면서도
자꾸만 이 사진을 오래도록 보게 된다. 비녀에 꽃힌 물고기는 무엇이며 비녀를 통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잠중록은 비녀의 기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서 표지는 잠중록의 가진 의미를 잘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하게 된다.
이 책은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 1위를 자리매김한 중국소설이며 일가족 살해의 누명을 쓰고 환관으로 신분을 감춘 여인 황재하와 그녀를 지키는 왕가의 실세 이서백의 이야기에서 황재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여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이다.

17살 황재하는 아버지를 도와 여러 사건을 해결해가지만 어느 날 일가족이 살해가 되어 억울하게도 황재하가 살해범으로 수배당하는 처지가 놓이게 되자 몸을 숨기려 이서백이 타고 있는 마차에서 정체를 들키게 되며 서백은 자신의 일을 도와주면 누명을 벗겨주겠다고 하고, 황재하는 제안을 받아들여 소환관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그의 곁에서 황실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풀어나간다.

이 책의 전반적으로는 황재하가 이서백에 들킨 이후로 자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여러 사건을 통해 자신이 겪었던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초반에는 이서백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며 황재하를 도울 마음도 없었을 것처럼 그랬는데..알고보면 츤데레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여러 사건을 해결해가면서 그녀를 향한 마음이 점점 생겨나게 된다.

과연 이서백은 황재하와 사랑을 그리게 될 것인지..
그녀를 위해 그녀의 억울함을 풀도록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궁금하게 된다.

가족의 죽음을 이르게 만들었다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환관으로 신분을 감춘 황재하
세상의 비를 막아주는 그녀의 우산 같은 남자 이서백
비녀를 통해 여러 사건들을 파헤치면서 황재하의 일가족 살해사건에 점점 좁혀져 가는 이 미스터리 사극 로맨스에서는 왠지 모르게 끝까지 보고 싶어지게 궁금하게끔 끝맺음이 맺어져서 2권을 또한번 보고 싶어진다. 🔖p.56
“송구합니다. 항상 비녀를 여러 개 꽂았던 터라 뭔가를 끼적이고 싶을 땐 그중 하나를 뽑아 쓰던 습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소환관 차림이라 비녀가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었습니다”
🔖p.164 세상 모든 연정은 덧없으며 오래가기가 어려우니라.
사랑으로 인해 근심이 생기고, 사랑으로 인해 두려움이 생기나니
🔖 p.89
그래, 나는 너를 믿고, 너를 도와줄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의 너의 인생은 내게 맡겨야 할 것이다.
🔖 p. 88 눈앞의 소녀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죄명과 원한을 짊어지고도 머뭇거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본래의 연약함과 온화함은 모두 깊이 묻어버리고 필사적으로 앞으로, 빛이 있는 곳을 향해 나아갈 뿐이었다.
➖ 황재하는 그의 추리력과 늠름함에 감탄사를 보내게 된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 힘들더라도 꿋꿋하게 이겨내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이 눈부시게 빛을 발하게 된다. 이 책이 4권까지 있어서 여러 갈등과 사건이 일어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녀를 보면서 아픈 상처를 건들게 되는 느낌도 들어서 이들이 헤쳐나갈 앞으로 여정이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든다. 시련과 고통이 있을 거란..느낌이 스산하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된다.
황재하가 처한 이 상황에서 억울하게 죽은 가족들의 죽인 것에 대한 누명을 벗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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