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오해 - 관계를 망가뜨리는 10가지 잘못된 믿음
개리 르완도스키 지음, 이지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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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걸 하게 되면 기쁨 뒤에 상처가 동시에 받는 경우가 생긴다. 연애하면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일어날 거 같아도 남과 남을 만나는 거라 부딪히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 때면 오히려 상처만 만들어지게 된다. 누군가를 사귀어도 느낌에 안 좋으면 손절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바람에 크나큰 상처가 만들어진 사랑으로 끝맺음이 된다. 그래서 사랑을 하려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상대를 대하고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지 현실담이 담겨있는 연애 인문서를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의 이름은 『사랑에 관한 오해』이다.


이 책은 사랑을 하면서 오해가 되었던 사례들을 모아 현실연애를 할 수 있게 조언을 해주는 연애 인문서다.


이 책에 담아진 내용은 우리가 흔히 사랑을 하면서 오해가 되었던 생각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마련된 이야기가 담아진 것으로 확인하게 된다.


사람을 한번 잘못 만나면 그순간에 끊지 않는 이상 불행한 나날이 반복된다.연애에서도 마찬가지다. 내 방식대로 내가 바라던 대로 상대가 해주길 바라는 기대때문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마음에 담아두며 그게 쌓이고 쌓아져 관계가 망가지는 전개로 흘러가게 된다.


진짜 사랑을 하다보면 아주아주 미세한 오차범위내에 꺼림칙한 문제가 생긴다.말하자면, 아주아저 사소한 것으로 비롯되는 것이며,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지 안하는지 말과 행동에서 비추어진 것에서 따라 앞으로의 관계가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에 관해 얼마나 오해하고 있을까?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백년해로를 하며 오래가고 싶지만 관계를 망치는 그릇된 믿음으로 인해 생긴 일들이 깊은 마음의 상처로 만든다는 점을 이 책에서 현실적인 연애조언을 건네준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고 서로를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걸 아는데도 각자 사는 환경이 너무나도 다른데다 요즘 세대는 유통기한같은 연애를 하는 경우가 많아져 조금이라도 맞는 게 없다면 맨날 싸우고 상처만 만들어 이별이라는 단계까지 가게 된다. 이러한 처방을 할 수 있는 점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가 일러준다. 사람이 어떤 행동하느냐에 따라 마음 하나가 갈대같아서 평상시에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에서 두리뭉실하게 사랑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그저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는 걸 희망고문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초반에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상황에서 잘 보이기 위해 조심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그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관계가 망가지는 일들이 오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사랑을 하면서 오해가 되었던 10가지 사례들을 바탕으로 하여 관계의 금이 가지 않는 방법들을 일러준다. 어떤 사람을 만나든 간에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이 생각을 꼭 하고 연애를 해야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짚어준다.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좀 더 제3자 입장에 서서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랑이라는 걸 있는그대로 보게 되면 아이러니한 감정이라 생각하게 된다. 행복과 기쁨을 주는 것과 동시에 슬픔과 분노 등등 여러 복합적인 감정들을 만들어지게 되니까 말이다. 그래서 이러한 다채로운 빛깔로 이루어진 무지개같은 사랑을 하다보면 내가 사랑받을 때와 사랑을 줄 때와의 행위가 무슨 의미로 말하는지를 이 책에서 전해주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사랑을 잘못해서 스스로를 망가뜨리게 한 것에 회한이 되어졌다. 한번 아닌 사람을 끝까지 붙잡는 건 아닌 걸 알면서 가시박힌 덤불을 기여코 들어가려는 행위를 곧 자신을 망가뜨리게 만드는 것이라는 걸 알게 해준다 . 그리고 사랑을 하면서 반드시 선을 지키고 서로간의 오해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할 수 있게 현실적인 연애조언을 저자가 오해가 되었던 사랑에 대한 편견을 사이다같은 해결책을 제시해주어서 덕분에 사랑을 할 때 나를 위해 행복한 사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현재 연애가 불안정하게 지속되거나 앞으로 계속 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면 이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들을 한번은 봐두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내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연애조언서라서 수시로 책을 꺼내보면서 사랑에 대한 사고를 현실에 맞게 하는 마음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던 책이다.


p.85
여러분의 상대가 늘 친절하고 행복하고 재미있고 매력적인 것은 아니다. 그들 역시 골치 아프고 지루한 사람이 될 때도 있고 투덜댈 때도 있다. 삶은 골치 아프고 복잡하며 애매모호하다. 사람은 단순하지 않다. 나쁜 사람도 좋은 일을 하고 좋은 사람도 나쁜 일을 저지른다.

p.113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 전에 서로 오래 알고 지낸 경우 연인의 외모는 큰 차이를 보였다. 그들이 성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음을 알 수 있는 결과다. 서로 9개월 이상을 알고 지낸 경우 상대의 외모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관계에서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을 낮추고 싶은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에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p.114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면 결국 언젠가는 더 이상 줄 수 있는 것이 없게 되기 때문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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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ycar02 2022-05-08 16: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랑에 관한 오해 10가지.. 필요한 책이네요. 서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