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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금융논술이다 9.0 :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편 - 2024~2025년 최신 개정판!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합격자가 선택한 금융논술의 모든 것! ㅣ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9.0
김정환 지음 / 성안당 / 2024년 9월
평점 :
금융기관 중 가장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 금융공기업이다. 복지와 워라벨이 좋아 인기가 많다보니 경쟁이 치열하여 필기시험 문제를 일반 공기업와는 다르게 논술시험으로 진행된다. 논술이라는 시험은 상당히 글을 가독성있게 기승전결식으로 잘 써야 하는데 연습이 되지 않은 채 금융관련 이슈에 대해 대충 알고 있는 상태로 시험을 봤다간 큰 오산이다. 금공에서 실시하는 필기시험은 굉장히 난도가 있는 시험이다. 그러한 점을 심층적으로 차근차근 대비할 수 있게 만들어진 김정환 교수가 출간한 금융논술 기본서로 대비해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이것이 금융논술이다>6권 시리즈 중 하나이며, 금융공기업 논술시험 대비서로, 논술 기초 및 논술시험에서 봐야 할 기출 및 글쓰는 법과 최신 이슈들을 알려주는 금융 논술 문제집이다.
금공(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캠코, 신용보증기금 등등)A매치 준비하려면 일단 자소서도 기본이지만, 논술을 미리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문제에서 요구하고자 하는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 세계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제시장이 매일매일 시시각각 변할 때가 있다보니 이슈가 되는 것들은 왠만하면 많이 알고 있는 게 필요하다.
초반부를 살펴보면 금융공기업 대비하기 위한 가이드와 함께 슈페리어뱅커스 김정환 저자의 강의를 들어서 합격한 후기를 더해 논술에 대한 기초지식들을 알려주는 내용을 보게 된다. 논술이란 무엇인지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할 글구성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논술을 쓰기 위해 가장 먼저 인기 금융공기업에서 출제했던 기출문제들을 소개되어 있어서 눈길이 가게 된다. 수험생들이 요즘 경제 이슈가 되고 있는 걸 많이 알지 않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논술시험에 대한 개념을 연결하여 기출문제를 알려주니까 훨씬 다음에 이어질 금공관련 논술시험에 나오는 내용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지게 된다.
본격적으로 논술을 쓰기에 앞서 가장 먼저 쓰려면 어떤 글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실제로 적어야 할 서론-본론-결론에 대한 글을 소개해준다. 내용을 살펴보면 상당히 엄청 길게 적어야 하며, 말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잘 전달하기 위한 경제 개념 및 이슈를 잘 알고 기재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 말길을 못 알아먹게 적는 건 감점이 되기도 하나,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이야기할 경우도 틀릴 수 있으므로 저자가 일러준 논제 풀이 해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일단 따라적어가며 글의 짜임새를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할 거 같다.
실제로 각종 금공에서 어떤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하고 있는지 최신 이슈들을 정리하여 상세한 언론 정보들을 낱낱이 알려준다. 요즘 경제가 어떤 것 때문에 흔들리고 정체되고 있는지, 어떤 종목으로 인해 기업의 문제가 계속해서 일어나는지 등등 각종 실제 경제 사건들을 총집합해서 알아갈 수 있어서 우리나라 현재 경제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된다. 저자가 아주 상세히 간략하게 요약해서 알려주니까 훨씬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많이 알게 된다.
이 파트는 재테크 활동을 하면서 이 책을 접근하는 게 좋다. 내용 하나하나 경제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내가 가고자한 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이런 이슈들을 알려고 하는지, 왜 이런 문제가 나와서 무엇을 알고 해결해야 하는지 여러 의문을 생각해보면서 이슈들을 많이 인지해두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
앞서 이슈된 것을 토대로 하여 본격적으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논술관련 문제 및 논제풀이에 대한 사례들을 세세하게 풀이된 걸 보게 된다. 기업에서 요구되고 있는 문제를 제대로 알고 적으려면 어떤 글을 적어야 효과가 있는지 회독을 많이 해두어야 할 내용을 볼 수 있게 된다. 풀이를 보니까 짜임새있게 잘 적어진 내용이라 군더더기가 없어서 시험장에서 이런 글로 적어야 한다는 걸 모법답안을 통해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첨삭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아무리 내가 잘 적었어도 채점관은 맞춤법 검사 및 문맥이 맞지 않는 품사를 적었거나 잘못된 단어를 적었을 경우 등등 이에 대한 채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많이 알게 된다. 조금이라도 틀릴 경우 감점이 되는 거라, 상당히 글을 많이 쓰는 연습이 필요할 듯 하다. 감점이 되지 않으려면 문장을 쓸 때 불필요한 문장을 제거하고 꼭 넣어야 할 문장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된다.
글을 쓰다보면 생각을 잘하고 써야 하는 부류라 자소서 같은 느낌(?)이라서 이왕 공부하는 김에 ncs시험이 없는 기업을 준비할 경우 자소서와 함께 논술 쓰는 연습을 같이 하면 좋을 거 같다.
내용 구성이 상당히 필기시험 문제에서 주로 어떤 걸 말하고 싶어하는지 출제경향을 전반적으로 금융기관이나 금융공기업 필기시험에서 하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차근차근 익힐 수 있게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금공 대비용으로는 딱이라 생각한다.
저자가 만든 <이것이 금융논술이다>시리즈는 금공대비용으로 만들어진 맞춤형 수험서라서, 이 책 하나만 보기엔 부족할 수 있다. 이 책은 논술 시험 대비용으로만 만들어진 거라, 논술 필기 시험 수험서라서, 금공 최합까지 가려면 서류와 논술 그리고 면접을 2번이나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상당히 한 고비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 그러한 점을 다른 시리즈에서 좀 더 자세히 알려줄 것이니 그 책도 같이 구매해서 봐두면 취업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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