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의 소로 - 일하고, 돈 벌고, 삶을 꾸려 가는 이들을 위한 철학
존 캐그.조너선 반 벨 지음, 이다희 옮김 / 푸른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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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소로 #월든 #헨리데이비드소로 #푸른숲

내 인생의 일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 아둥바둥 살려고 그러는 건지, 회사에서 번듯하게 일을 잘해서 인정이라는 걸 받고 싶어서 그러는 건지. 이젠 잘 모르겠다. 그저 회사는 자기 잇속을 챙기기 위해 우리를 사회적 물건취급하며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오히려 일을 더 부려먹고 싶어하지, 못하면 오히려 욕을 먹으면서 갈구는 게 일반적. 당연히 해야 할 임무라 생각하는 사회니까 밖은 매우 냉정하기만 하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해도 돌아오는 건 그저 같은 일이 또 다시 오는 것.

그러한 점이 직장다니면서 무료함과 허탈감, 자괴감이 드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난 대체 살면서 무엇을 하려고 취업하고 싶은 건지 일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어 일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작은 힌트를 얻어보고자 이 책을 접근해본다.


이 책은 소로가 19세기 당시 여러 일을 하면서 깨닫게 되는 인생철학 및 일에 대한 이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문학 도서다.



그는 19세기에 온갖 잡일을 하며 힘든 노동을 하면서 느꼈던 자신의 일상을 바탕으로 하여 일이라는 걸 어떻게 생각하면서 해야하는지 지금의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된 책으로 만들어졌다.



이 사회는 겉으로 보여지는 시대가 달라졌을 뿐, 껍데기를 깐 알맹이는 변함없는 부조리한 상황만 반복되며, 노동의 착취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순진무구하게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사장은 사람이 아닌 기계로 취급하니 더더욱 일에 대한 생각을 달리 가질 필요성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많이 느끼게 된다.



하루 24시간 중 반이상은 직장에서 인생을 보낸다. 내가 그 시간동안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서 살아가려고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다.

영혼도 시간도 삶도 그 어떤 것도 희생하지 말자, 일하는 동안에도 우리는 죽어가므로.
생은 짧고 오직 한 방향으로 끝을 향해 아주 빨리 움직인다.
출처 - 일터의 소로 中에서

월급은 한 달 뒤에 들어오는 그 시간동안 나는 어떤식으로 살려고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부터가 나를 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듯하다.

오로지 한 달에 딱 한 번 밖에 들어오지 않는 그 돈 받으려고 악착같이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인가.

내 인생을 오로지 직장에만 올인하지 않아야 한다는 방향을 알려주는 인생철학도서라 느낀다.



먹고 살려고 우리가 뭣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건지 가끔 내 인생에서 서럽고 억울한 일들이 가득하다. 아무리 내가 열심히 해도 어릴 때처럼 칭찬 한마디조차 이젠 어른이랍시고 듣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 예기치 않는 불길한 상황을 종종 느끼면 서럽고 억울하기만 하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나라는 존재는 과연 일을 어떤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일하는지 다시한번 곱씹어 보게 된다.

소로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지금의 현대 사회에서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을 방치한 채 생을 낭비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적나라하게 현실을 말해준다.

내 인생을 마냥 회사에 올인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동안 나 자신에게 무리하게 만든 그 상황들이 더이상 생각나지 않도록 더더욱 나 자신을 지켜야 할 일을 모색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건.

내가 뭔 생각으로 일을 하려고 하는지다.

단순히 연명하려고 일을 하는 거라면 내 인생 자체에 대한 아무런 미래가 보이지 않는 허무함으로 가득차 있는 거나 다름없다.

오로지 내가 다니는 직장에 모든 걸 내어줄 정도로 정성을 다해 살 필요가 없어야 한다. 내 기준에서 벗어난 업무량으로 인해 내 몸을 앗아가게 하고 있다면 그건 내 무리한 선택일지도.

내 인생을 오로지 일로 인해 망가지지 않고 싶다면 생각을 달리 하면서 일을 해야 할 듯하다.

맨날 하던 일을 매일같이 고통을 감내하며 어두운 생각으로 일하려고 한다면 살아가는 거 자체만으로도 고문이라 느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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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델레(DELE) A2 - 답이 바로 풀리는, 스페인어 능력시험 답이 바로 풀리는 퀵 델레
천예솔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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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공부하면서 어려운 점이 말이 빠르거나 꼬아서 말을 해야하는 단어가 많다보니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곤 한다. 스페인어 기본기를 마치려면 최대한 델레(DELE 스페인어능력시험)에서 A2 레벨을 올려야 한다. 해당 레벨은 중급정도 되며, 스페인어 쓰는 국가에서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기본실력 점검으로 테스트를 해보는 단계라 보면 되겠다. 평소에 말을 어떤식으로 말해야 할지 DELE A2 시험범위에 속하는 가족 및 자신에 대한 기본 정보나 일상 표현과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스페인어 중급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별 표현과 단어를 집중적으로 봐야할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보기로 한다.


이 책은 외국인 대상으로 스페인어 시험인 DELE A2를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최신 출제경향에 맞추어서 제작된 스페인어능력시험 수험서다.



스페인어 관련 시험을 보려면 응시료가 매우 부담이 많이 간다. 가장 기초적인 시험을 보더라도 기본이 16만 6천원 이상이라 적은 돈은 절대 아니다.

중급 수준을 보려면 A2는 215,600원이므로, 한번에 좋은 점수를 내려는 목표를 가지는 게 좋을 거 같다.

이 시험의 또다른 장점은 한번 좋은 점수를 받으면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 프랑스어시험 델프(DELF)처럼.


레벨 A2 시험 대비하면서 알고 있어야 할 시험정보를 상세히 초반부에 기재된 걸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문제가 총 독해와 듣기, 작문, 회화까지 총 4가지 파트가 나오고 있어서 스페인어를 전반적으로 잘 활용하는 능력이 되는지 보기 때문에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를 중점적으로 공략하여 대비해야 할 듯하다.



DELE A2대비할 때 꼭 봐야 할 필수 유형 대비 전략이 각 파트별로 자세한 팁이 제시되어 있다. 짦은 대화, 광고문, 편지나 이메일 등등 일상에서 많이 보게 되는 문서나 일상표현을 얼마나 기초적으로 잘 알고 있는지 묻는 게 많기 때문에 저자가 일러주는 내용을 숙지하여 문제를 접근하는 것이 좋다. 문제 하나하나 어떤 게 나오는지 그에 맞는 말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빠르게 파악이 잘 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 책에서 제시한 문제 중에서 유독 마음에 든 부분이 듣기가 어려운 부분인데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지 문제가 제시된 점이 인상깊다. 사람마다 억양이나 발음과 톤이 다를 때가 있어서 어떤 말을 들어도 알아들을 수 있는지 보는 거라서 문제 구성이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듣기 문제 구성 하나하나 그림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는데 컬러가 담아진 걸 보게 되니까 상황판단하여 문제를 푸는데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내가 말을 제대로 알고 푸는지, 또는 그 상황에 어떤 말로 적재적소에 답을 넣어야 하는지 컬러 문제로 집중 공략할 수 있어서 좋다. 또한 듣기문제를 풀 수 있도록 좌측상단에 QR코드가 있으니까 바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문제 풀면 되겠다.



그리고 추가로 Pub,365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델레시험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문법관련 자료와 문장, 오답노트, MP3를 한꺼번에 다운해서 풀어보면 되겠다.(QR코드를 일일이 찍으면서 푸는 것보다 낫다.)

문제 전반적으로 보게 되면 하나같이 실제 DELE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하여 연습문제, 실전문제, 모의고사까지 총 5단계를 거쳐서 단련할 수 있는 구성으로 다질 수 있게 문제가 오류없이 잘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시험에서 보는 느낌으로 만들어져서 실제 시험 분위기를 조성하여 감각을 익히는데 활용하는 것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거 같다. 답안지는

그리고 추가로 문제 하나하나 풀다가 막힐 수 있으니 문제 풀고 난 이후에 보게 되는 오답노트 공란이 담아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 부분에다가 실력점검 및 개념 정리를 해두는 게 좋을 거 같다. 스페인어는 자주 듣지 않으면 생소하고 말이 빨리 적응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활용해야지만이 효과가 날 듯하다. 실수를 줄이기 위한 나름 저자가 추가로 공백을 넣어준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의 특장점을 꼽자면 해설 파트다. 스페인어는 영어 어순인데다 제대로 단어를 알고 풀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언어라서 문제 푸는 것마다 잘 이해하고 체화할 수 있게 설명이 귀깔나게 잘 되어 있는 내용들이 가득해서 여러번 봐두기에 좋은 부분이라 볼 수 있겠다. 혹여 내가 이 말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저자가 눈치껏 체크하여 문제마다 틀릴 수 있는 부분을 아무리 쉬운 레벨이라도 성실히 짚어주고 있어서 이 책을 활용하기에 더더욱 값어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레벨은 가장 많이 보게 되는 B1을 보기 위한 첫 단계라 생각한다. 취업을 목표를 한다면 일단 기본기로 먼저 A레벨을 제대로 뚫고 나서 B단계와 c단계까지 목표 집중 단련해보면 좋을 거 같다. 스페인어 기본 학습이 잘 되어 언어가 잘 되는지 테스트 해보고 싶다면 이 책으로 대비하여 문제접근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여 활용하면 좋을 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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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NO"라고 속삭일 때 - 부정적 잠재의식에 맞서는 긍정의 뇌과학
슈테판 쾰쉬 지음, 유영미 옮김 / 뜨인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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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대체 잠재력이 과연 있는 걸까?


도전하는 것마다 불합격과 탈락 통보를 받을 때마다 점점 잠재의식의 부정적 메아리에 지배받게 된다. 과거에 못한 게 있는 걸 기억으로 끄집어내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장벽을 느끼도록 내 안에서 매번 방해를 한다. 자꾸만 내 앞길을 막으려고 어둠의 메아리는 언제쯤 가라앉힐 수 있을지 이 책으로 내 머리를 정리해보기로 한다.


이 책은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매번 일의 능률과 공부하기가 힘든 부분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뇌과학 자기계발서다.


우리는 과연 내 모습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받아들인가.


밖에서 보는 사람들 모습 중에서 부정적인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보기 싫어서 불쾌감을 드러내는데..


과연 내 모습을 얼마나 좋게 생각하는가.

말로만 내가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걸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건 관대해진 거나 방치한 거나 다름없다.


이 책에서 일러주는 내용은 간단하다.

평소에 안 좋은 생각에 갇힌 채 잠재력을 발동을 못한 현대인들에게 스스로의 능력을 일깨우고 뇌를 활성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회과학 뇌활용서라 생각하면 되겠다.


이 책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다른 동물들과 비교하면서 이에 대한 뇌를 어떤식으로 활용하면 결과가 확연하게 잘 나타나고 있다는 걸 입증이 잘 나와서 읽을수록 흥미롭고, 뇌에 대해 다시한번 개념을 잡아보게 된다.



한 번 박힌 부정은 확 뽑아내기가 어렵다. 벽에 심하게 박힌 못을 확 빼내지 못 빼내듯이 우리 생각도 서서히 다른 시선을 집중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돌리기 위한 나만의 위기대처능력을 만드는데 이 책을 참고하는 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시도때도 없이 수시로 내 머리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지배당하라는 잠재의식이 발동될 때마다 번아웃이 오게 된다. 한 번 이렇게 겪게 되는 순간 무기력증과 불안증세 등 매일같이 겪게 되는 부분이 있다보니 점점 자신감과 의욕상실이 일어나는 부분을 저자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일러준다.







이번 시험 포기할래, 내가 애쓰게 한 거 잘 되지 않을 거 같아 걱정돼..등등 부정적인 감정이 앞서는 생각을 나는 매번 부정적인 감정에만 끝나는 거 아닌지 생각해보자.




마냥 살면서 부정적인 생각에만 안주하고 싶지 않다는 걸 독자들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보니 더더욱 불안한 생각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더욱 내가 어떤 생각을 하든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좋은 쪽으로 방향을 잡으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잠재의식이라는 건 부정적인 감정에서 비롯되며 눈썹 바로 뒷쪽이 안와전두엽이 내가 어떤 생각을 할 때마다 맨날 참견을 많이 하는 존재로 불린다. 그리고 무엇을 하려고 하면 그에 마땅한 결정권을 쥐고 있다보니 그 순간에 어떤 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우리는 평소에 긍정보다는 부정에 강한 잠재의식을 띄곤 한다. 소소한 행복이 있어도 지나치기만 할 뿐 바쁜 일상 속에서 오히려 예민하게 느껴지는 부정적인 요소로 인해 우리는 올가미에 갇혀 있는 거 아닌지 생각해보는 게 필요하다. 그러한 점을 저자는 영장류들이 주로 생존을 하기 위해서 잠재의식을 어떤식으로 활용하는지 안와전두엽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접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간 인간이 살아오면서 뇌를 어떤식으로 활용하여 살아왔는지 생물학적, 사회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니까 현실적인 답을 알아가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뇌는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면 안아전두엽이 좌지우지 할 수 있어서 내 의지가 매순간 어떠한지가 달려 있다.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부정을 무조건 막아지는 건 아니다. 그걸 어떻게 요령껏 활용할 줄 아는 자에게 행운과 성공의 인생을 만들 수 있다고 의지를 갖게 도와준 도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뇌가NO라고속삭일때 #뜨인돌 #뇌과학 #잠재의식 #슈테판쾰쉬 #유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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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NO"라고 속삭일 때 - 부정적 잠재의식에 맞서는 긍정의 뇌과학
슈테판 쾰쉬 지음, 유영미 옮김 / 뜨인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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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뇌가 어떤 식으로 반응하여 상황에 따라 그 순간의 판단이 달라지는지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알게 되니까 더더욱 뇌를 어떤식으로 활용해야 할지 많이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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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다요 JLPT N2 한 권 스피드 합격 - 최신경향 종합서 합격까지 30일 완성! 기출단어, 기출문법 완벽 정리+JLPT N2 D-30일 체크북+실전모의고사 수록+복습용 무료 MP3 5종 유하다요 JLPT 한 권 스피드 합격
유하다요컨텐츠개발팀 지음 / 유하다요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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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일본어능력시험(JLPT)은 일본어를 하지 않는 외국인들이 일본어 능력을 평가하여 인정하는 시험이다. N3문제가 중급이라면, N2문제를 보면 확연하게 레벨차이가 느껴지는 고급문제를 맞닥뜨리게 된다. 그만큼 자유자재로 의사소통능력이 되는가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쓰여지는 말에 대한 이해를 잘 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취업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면 JLPT 등급에서는 N2부터 보는 게 좋다. 해당 등급은 일본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원활한 소통이 되는 실력을 증명이 되기 위해 국제적으로 공인성이 높은 시험에서 입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요즘 JLPT시험N2 시험은 어떤 게 주로 나오고 집중공략하여 고득점을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유하다요 출판사에서 만들어진 JLPT N2 대비서를 마주하게 되었다.

이 책은 2024년 기준으로 하여 최근 기출문제를 반영하여 JLPT N2 시험 대비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문제집이다.

이 책에서 제시된 내용은 하나같이 일본어능력시험에서 출제자들의 의도를 확실히 알고 대비할 수 있는 단어와 문법, 숙어, 각종 유형별 킬러 문제와 기출문제, 모의고사 한 권에 알차게 담아진 걸 확인하게 된다.

JLPT N2에서 출제되는 주요 주제는 이 책의 초반부에 기재된 <JLPT 알아보기>라는 파트를 가장 먼저 보는 게 좋다.

해당 레벨은 언론 기사나 잡지 등등 각종 매체에서 나오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지, 기본회화에서 벗어나 실제 현지에서 쓰여지는 일상대화에 자주 쓰여지는 말의 템포에 잘 맞추어서 들을 수 있는지, 심화버전 일상회화에서 말하는 내용이 어떤 목적과 의도를 전하려는 것인지 잘 캐치할 수 있는지 고급 실력을 요구하는 레벨이라 볼 수 있겠다.

JLPT 시험은 1년에 딱 2번 뿐이다.(7월과 12월 뿐)
시험을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뚫을려면 굉장히 N2레벨에서 나오는 단어와 문장, 그리고 일상대화들을 자주 봐두는 게 필요하다. 그럴려면 우리는 저자가 제시한 30일 플랜과 60일 플랜으로 대비해두는 게 좋다.

일본어 시험은 우리나라 말과 어순이 같다는 이유로 언어 배우기가 조금 수월할 수 있을 거 같아도 절대 쉬운 게 아니다. 조금이라도 말길을 못 알아먹으면 오답을 내기도 쉽기 때문에 결코 만만치 않은 시험이므로, 그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유형들을 골고루 톺아보는 게 필요하다는 게 이 책에서 많은 정보로부터 보면서 느끼게 된다.

본문 초반에 마주하게 되는 내용은 문자·어휘/기출단어 집중 공략 부분이다. 어떤 언어시험을 보든 가장 먼저 어휘력은 무조건 잘 갖추어야 한다. N2는 어떤 말이 나오든 한자어에 익숙해져야 하므로, 일본어에서 가장 킬러로 손꼽히는 다양한 단어에서 보여지는 한자읽기, 표기,단어형성, 문맥규정, 유의표현, 용법 문제에서 나오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문제의도 파악연습을 할 수 있게 제시된 단어와 연관된 문제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된다. 실제 출제빈도수가 높은 단어들을 구성된 거라서 굳이 따로 단어장을 사지 않아도 저자가 제시한 것만 보아도 N2 레벨 어휘문제를 한번에 마스터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단어에서 보여진 것들이 하나하나 실제 출제진들이 눈여겨 본 것들로 구성된 거라서 요즘 단어들을 많이 언급하는지 회독하다보면 각종 단어에서 언급되는 것들을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두 번째 파트는 언어지식 문법/문법 집중 공략편이다. 문법은 문법형식 판단, 문장만들기, 글의 문법 이 책에 제시된 유형 3가지는 유독 문제를 풀어도 항상 틀리기 쉬운 것들만 나오는 유형이라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N2레벨은 유난히 복잡하고 다양한 문장들이 많이 출제되므로 그 문장에서 보여지는 구조와 문맥을 어떤 식으로 전달되어 있고, 올바른 문장으로 제대로 써져 있는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할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저자는 유독 문법에서 막혀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서 각종 숙어와 문법 개념 설명들을 주로 많은 비중을 넣어둔 걸 보게 된다. 문법은 곧 문제에서 요구하는 문장에서 무엇이 잘못되고 옳은 것인지, 어떤 단어를 넣어야 자연스러운 문장이 완성되는지 판단능력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맞춤법 공부를 제대로 다지기에 좋은 개념을 이 책에서 확인해볼 수 있게 된다.

세 번째는 독해 집중 공략편은 단문 내용이해, 중문 내용이해, 통합이해, 주장이해, 정보검색이라는 5가지 유형들이 출제된다. 각종 다양한 주제별 유형을 내세워 언어작문 및 비문학에서 제시된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파악하는지 묻는 게 많다. 그 지문에서 보여지는 내용만 보아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접근할 때 객관적으로 문제를 바라봐야만 문제에서 요구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 저자는 독해문제들을 풀 때 어떤식으로 접근해서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지 상세한 문제풀이 가이드가 담아져 있어서 그걸 개념으로 체화하여 지문문제 접근력을 높이는데 단련하면 좋을 거 같다. 독해는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말의 취지가 무엇인지 수험생이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묻는 게 많고, 지문을 읽으면서 제대로 알고 보는지 답을 찾으라는 문제가 있으니 독해실력을 갖추기 위한 시간 내의 빠른 속독연습으로 집중 풀이 연습을 하는 게 필요할 듯 하다.

지금까지 어휘와 문법 독해 <실전 연습 문제> 파트 유형을 보면서 해당 건은 전부 저자가 각 파트별로 어떤 문제는 몇분까지 풀어야 하는지 제시된 게 있으니 그걸 매번 타이머를 맞추어서 푸는 연습을 해두는 게 좋다. 조금이라도 시간 내에 풀지 못하면 시험 시간 안에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매번 실전에 보는 것처럼 대비해두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청해 집중 공략편에서는 과제이해, 포인트이해, 개요이해, 즉시응답, 통합이해 총 5가지 유형을 제시되었다. 유독 수험생들이 많이 틀리고 매번 오답률이 높은 유형 중에 하나이자 일본어듣기를 얼마나 잘 하는지 평가하는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문제가 다양한 주제로 일상생활 대화를 들을 수 있게 된다. 특히나 문서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문어체와 실제 일본 현지에서 쓰여지는 구어체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평가하는 거라서 평소에 일본 프로그램을 자주 봐두는 게 필요할 듯 하다.

문제 풀 때는 토익 LC처럼 풀듯이 하나같이 내용을 들을 때마다 메모를 하면서 무슨 말을 하려고 서로가 주고받는 말을 하는지 주제파악과 둘 중 한 사람이 무엇을 요구하고 답을 해야하는지 파악력이 요구되는 거라서 자주 들으면서 문제 접근력을 높이면 좋을 듯 하다. 답을 빠르게 찾으려면 듣기 파일에서 들려지는 말의 핵심을 잘 찾는 게 중요하다. 그 사람들이 어떤 단어와 문장을 말해도 난 알아먹는다는 걸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일본어 듣기를 평소에도 자주 해둔다면 많이 어려워하는 청해를 한번에 좋은 점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정답과 해설편을 보게 되면 앞서 풀어본 <실전 연습 문제>를 제대로 잘 풀었는지 채점용이자 오답노트용으로 활용하도록 일목요연한 설명을 볼 수 있게 된다. 내용 하나하나 어떤 포인트에서 감을 잡고 풀어야 할지 깔끔한 해설이 잘 나열되어 있는데다 시험에서 꼭 나올 수 있는 단어를 다시한번 문제를 통해 언급되고 있어서 따로 연습장에 적어서 수시로 기억해두는 게 낫다. 내용 구성이 구더더기가 없이 수험생들이 바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는 걸 전제를 두고 설명을 해둔 거라서 문제를 다시한번 잘 알 수 있게 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나 청해 부분은 인상깊게도 대화 속에서 보여지는 문장들을 하나하나 읽기 어려운 단어를 생각하고 후리가나를 표기된 것과 문제에서 어느 포인트로 말하는 문장인 것인지 붉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문제 의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설명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책 후반부에 담아진 실전 모의고사 문제는 총 2회가 담아져 있다. 실제 일본어능력시험에서 나왔던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다음에 있을 시험 대비하는데 고득점을 노릴 수 있도록 문제 구성이 오류없이 만들어져 있어서 문제 푸는데 술술 풀어나가는 효과가 있다. 모의고사 해설 또한 앞서 해설지와 마찬가지로 오직 이 책 하나만 보고 집중해도 나을 정도로 해설에 담아진 설명들도 잘 나와 있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기가 좋은 내용을 볼 수 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30일 체크북은 어휘와 각종 숙어들이 맨 뒷장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이 분권이라서 해당 부분은 따로 뜯어서 수시로 보면서 어휘력을 높이는데 자주 회독용으로 보도록 만든 소책자로 활용하는 게 좋다. 일본어 공부는 단어싸움이 가장 관건이기 때문에 어떤 단어를 시험에서 자주 쓰이는지 이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만 보아도 충분히 한자를 마스터하기에도 괜찮고, N2에서 나오는 문제 대응하기에 필요한 개념들을 차곡차곡 머리에 저장하는 시간을 쓰면 좋을 거 같다. 이 체크북은 실제 시험을 본 사람을 입장을 생각해서 어휘를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우측상단에 QR코드가 있어서 바로 MP3 다운을 받아 들을 수 있다.

난생 처음으로 유하다요에서 만들어진 JLPT N2 문제집을 마주하게 되어 매우 만족되는 특징들이 많았다. 시험대비하는데 있어서 실제 시험을 처음으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맞춤형으로 잘 만들어진 점이 마음에 든다. 문제 구성마다 시험에서 원하는 걸 수험생들이 바로바로 캐치하여 찾을 수 있게 옆에서 과외수업을 듣는 것처럼 상세한 설명과 깔끔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 책을 여러 번 봐두기에 좋은 내용을 볼 수 있게 된다.

솔직히 N2 시험이 꾸준히 일본어공부를 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라서 이 파트를 좀 더 단련할 수 있도록 학습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초반부에 학습팁이 잘 전해주고 있어서 그 정보로 참고하여 활용하는 게 좋다고 느꼈다. 또한 일본어능력시험에서 주로 나오는 건 일본에 살면서 외국인으로서 일본어 잘 쓸 수 있는지 실력테스트 하는 거라, 현지인들과 소통하는데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실제 사용하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바로 써먹기 좋은 문장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단순히 이 책을 시험용으로 보기보다 실제로 외국계 기업이나 일본 현지에서 사용해야 할 상황을 생각해서 보는 게 좋다. 언제 어디서든 무슨 말이 나오더라도 일본어를 알아 듣고 읽을 수 있는지 실력 검증하는 거라서 그에 맞는 레벨에 따라 맞추어서 실력 향상에 필요한 사항들을 알려주는 일본어 훈련서인 이 책으로 활용을 잘하면 좋은 능력으로 발전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느낀다.

JLPT N2 시험은 어떤 문장이 나와도 나는 이 글을 한번에 이해할 수 있고, 어떤 비문학(학술, 언론기사, 고급 표현이 담아진 논문 등등)이 나와도 상황판단을 잘할 수 있는지와 동시에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듣기에서 어떤식으로 알아먹는지, 현지생활하기에 필요한 일본어 실력이 제대로 갖추어진 것인지 검증하는 시험이라서 이 책을 꼭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타 출판사와는 다르게 이 책에서 일러주는 내용은 실제 현지인들과 소통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만 담아져 있다. 실제 일본 현지에서 쓰여지는 기준으로 하여 최신버전을 많이 분석하여 나온 문제라서 한 땀 한 땀 봐두는 게 무척이나 필요하다. 그래서 더더욱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독학을 해도 진도를 뺄 수 있도록 설명이 귀깔나게 되어 있는 내용을 보게 되어 일본어 공부를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에 보기 좋은 도서라 말하고 싶다.

추가로 이 책을 독학으로 해도 일본어가 아직까지 어렵고 접근하기가 힘들면 유하다요 사이트에 들어가서 저자가 들려주는 사이다 인강을 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본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단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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