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델레(DELE) A2 - 답이 바로 풀리는, 스페인어 능력시험 답이 바로 풀리는 퀵 델레
천예솔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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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공부하면서 어려운 점이 말이 빠르거나 꼬아서 말을 해야하는 단어가 많다보니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곤 한다. 스페인어 기본기를 마치려면 최대한 델레(DELE 스페인어능력시험)에서 A2 레벨을 올려야 한다. 해당 레벨은 중급정도 되며, 스페인어 쓰는 국가에서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기본실력 점검으로 테스트를 해보는 단계라 보면 되겠다. 평소에 말을 어떤식으로 말해야 할지 DELE A2 시험범위에 속하는 가족 및 자신에 대한 기본 정보나 일상 표현과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스페인어 중급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별 표현과 단어를 집중적으로 봐야할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보기로 한다.


이 책은 외국인 대상으로 스페인어 시험인 DELE A2를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최신 출제경향에 맞추어서 제작된 스페인어능력시험 수험서다.



스페인어 관련 시험을 보려면 응시료가 매우 부담이 많이 간다. 가장 기초적인 시험을 보더라도 기본이 16만 6천원 이상이라 적은 돈은 절대 아니다.

중급 수준을 보려면 A2는 215,600원이므로, 한번에 좋은 점수를 내려는 목표를 가지는 게 좋을 거 같다.

이 시험의 또다른 장점은 한번 좋은 점수를 받으면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 프랑스어시험 델프(DELF)처럼.


레벨 A2 시험 대비하면서 알고 있어야 할 시험정보를 상세히 초반부에 기재된 걸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문제가 총 독해와 듣기, 작문, 회화까지 총 4가지 파트가 나오고 있어서 스페인어를 전반적으로 잘 활용하는 능력이 되는지 보기 때문에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를 중점적으로 공략하여 대비해야 할 듯하다.



DELE A2대비할 때 꼭 봐야 할 필수 유형 대비 전략이 각 파트별로 자세한 팁이 제시되어 있다. 짦은 대화, 광고문, 편지나 이메일 등등 일상에서 많이 보게 되는 문서나 일상표현을 얼마나 기초적으로 잘 알고 있는지 묻는 게 많기 때문에 저자가 일러주는 내용을 숙지하여 문제를 접근하는 것이 좋다. 문제 하나하나 어떤 게 나오는지 그에 맞는 말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빠르게 파악이 잘 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 책에서 제시한 문제 중에서 유독 마음에 든 부분이 듣기가 어려운 부분인데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지 문제가 제시된 점이 인상깊다. 사람마다 억양이나 발음과 톤이 다를 때가 있어서 어떤 말을 들어도 알아들을 수 있는지 보는 거라서 문제 구성이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듣기 문제 구성 하나하나 그림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는데 컬러가 담아진 걸 보게 되니까 상황판단하여 문제를 푸는데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내가 말을 제대로 알고 푸는지, 또는 그 상황에 어떤 말로 적재적소에 답을 넣어야 하는지 컬러 문제로 집중 공략할 수 있어서 좋다. 또한 듣기문제를 풀 수 있도록 좌측상단에 QR코드가 있으니까 바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문제 풀면 되겠다.



그리고 추가로 Pub,365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델레시험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문법관련 자료와 문장, 오답노트, MP3를 한꺼번에 다운해서 풀어보면 되겠다.(QR코드를 일일이 찍으면서 푸는 것보다 낫다.)

문제 전반적으로 보게 되면 하나같이 실제 DELE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하여 연습문제, 실전문제, 모의고사까지 총 5단계를 거쳐서 단련할 수 있는 구성으로 다질 수 있게 문제가 오류없이 잘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시험에서 보는 느낌으로 만들어져서 실제 시험 분위기를 조성하여 감각을 익히는데 활용하는 것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거 같다. 답안지는

그리고 추가로 문제 하나하나 풀다가 막힐 수 있으니 문제 풀고 난 이후에 보게 되는 오답노트 공란이 담아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 부분에다가 실력점검 및 개념 정리를 해두는 게 좋을 거 같다. 스페인어는 자주 듣지 않으면 생소하고 말이 빨리 적응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활용해야지만이 효과가 날 듯하다. 실수를 줄이기 위한 나름 저자가 추가로 공백을 넣어준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의 특장점을 꼽자면 해설 파트다. 스페인어는 영어 어순인데다 제대로 단어를 알고 풀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언어라서 문제 푸는 것마다 잘 이해하고 체화할 수 있게 설명이 귀깔나게 잘 되어 있는 내용들이 가득해서 여러번 봐두기에 좋은 부분이라 볼 수 있겠다. 혹여 내가 이 말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저자가 눈치껏 체크하여 문제마다 틀릴 수 있는 부분을 아무리 쉬운 레벨이라도 성실히 짚어주고 있어서 이 책을 활용하기에 더더욱 값어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레벨은 가장 많이 보게 되는 B1을 보기 위한 첫 단계라 생각한다. 취업을 목표를 한다면 일단 기본기로 먼저 A레벨을 제대로 뚫고 나서 B단계와 c단계까지 목표 집중 단련해보면 좋을 거 같다. 스페인어 기본 학습이 잘 되어 언어가 잘 되는지 테스트 해보고 싶다면 이 책으로 대비하여 문제접근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여 활용하면 좋을 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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