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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설계자들 - 몰입의 고수들이 전하는 방해받지 않는 마음, 흔들리지 않는 태도
제이미 크라이너 지음, 박미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8월
평점 :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기계가 많이 발달됨에 따라 현대인들은 점점 편리함을 더 추구하게 되고 몸보다 마음이 편해져 나태해지고, 머리속이 산만해지는 상황을 자주 겪게 된다. 특히나 스마트기기가 많이 발전되면서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적같은 존재라서 그런지 매일매일 스마트기기에만 몰입되어 있는 상황이다. 막상 해야할 일을 제대로 못한 채 오로지 기계의 의존하는 것이 빈도수가 높아지므로써 몸과 마음은 무기력해지게 되고, 심하면 정신질환을 겪게 되는 위험한 상황을 겪게 된다. 현재 상황에서 해야할 일을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틈만나면 집중이 잘 되지 않아 고민이 될 때, 오래 전 서양역사에서 전해져 내려온 수도자들이 해온 집중력 강화법이 있다고 하여 이 책으로 알아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서양 중세 시대 역사를 바탕으로 하여 그 당시에 존재했던 수도자들의 삶을 통해 집중력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도록 만들어진 인문 자기계발서다.

본문에 전해주는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집중력 강화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다루기 위해 서양역사를 엮어서 현대사회의 문제를 꼬집는 내용으로 전해준다.
첫 번째 방법은 당장 해야 할 일을 집중하기 위해 세상과 단절 해야한다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내용을 전해준다. 세상과 단절을 한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보면 지금을 살아가기는 어렵고 속세를 벗어나 자연인이 되라는 말인가라는 말로 들릴 수 있다.
중세 수도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주변 상황을 정리하면서 오로지 당장 해야 할 일에 더더욱 기를 쓰고 탑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중심이 무너지지 않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계속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 해오며 수행했다는 걸 보여준다.
이 말을 현재 상황으로 바라보자면, 일명 내가 해찰할 수 있는 물품과 거리두기를 하라는 것, 스마트기기 사용을 멀리하는 방법으로 생각해두면 되겠다. 자신에게 해가 되고 다가오는 시험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자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두 번째 방법은 공동체를 만들어서 집중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쉽게 말하면, 다가오는 공채 필기시험을 준비할 때 혼자서 준비하기가 어려우면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집중해두면 학습능률이 높아지고 집중이 잘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로 전해주고 있다. 여럿이 같은 목표를 바라보면서 달리는 게 훨씬 일이 효율적으로 풀리는 효과가 있다는 걸 알려준다. 즉, 공동체로 활동할 때 중세시대 때 수도자들은 자신의 하는 일을 집중할 수 있게 서로가 감시해가며 단체생할하면서 해야 할 규칙을 지키면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걸 서술한다.
세 번째 방법은 인간의 욕구를 자제하려는 방법을 제시한다. 수도자들은 하나같이 몸과 마음을 깨끗히 다스리기 위해서 매일같이 자신과의 싸움을 많이 해오면서 살아갔다고 전한다. 인간이 반드시 겪게 되는 욕구를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극단적으로 끊으려는 것도 있는데다, 자신이 하려는 욕구가 욕심이 되지 않기 위해 다스릴려는 고군분투한 삶이 그려진다. 이를 보면 현재 우리는 중독에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라면 욕구를 자제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독하게 해야한다는 걸 알게 된다. 금연과 금주, 약물금지 등 이러한 중독이 심해지고 있는 걸 자신이 꺾지 않으면 헤어나올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마음에서 고쳐야겠다는 강한 뚝심과 투지력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한다.
네 번째 방법은 책을 읽어야만 집중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수도자들은 책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낭독을 하면서 잠을 깨기 위한 시련을 반복적으로 겪었다고 한다. 책에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해 책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쓰며 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는 걸 보여준다. 책을 통해 무언가를 알려는 노력을 가져야만 눈에서 불이 켜지고 발전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집중을 하기 위한 목적과 목표를 생각하면서 수행하는 게 필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 파트였다.
다섯 번째 방법은 산만함을 없애기 위한 기억하는 연습이 수행한다고 일러준다. 쉽게 말하면, 책을 보더라도 그 순간만 집중해서 머리에 기억이 남을 수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기억을 저장하기에는 어렵다. 그래서 수도자들은 자신이 해왔던 일을 제대로 기억하기 위해서 책을 통해 배웠던 지식이 정리가 되도록 종이에 글을 쓰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공부라는 건 머리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손과 머리가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만 비로소 자신이 해왔던 일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진다. 그러한 점이 습득은 몸에 베이게 해야지만이 비로소 자기것으로 완성된다는 걸 알게 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방법은 가로대인 메타인지다. 메타인지라는 건 생각을 판단하는 법을 의미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그걸 걸려 내기 위해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것을 상상하려고 애썼다고 한다. 생각은 언제나 나를 공격하기도 하고 기운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수시로 찾아오는 잡념을 바로 잡도록 신경을 썼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책을 말하자면, 수도자들이 자신과의 산만함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수행일지가 담아진 인문 자기계발서라 생각된다. 디지털기기가 없었던 시대에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든 정신을 깨기 위해 갈고 닦으려는 모습이 바르게 살아가려는 종교인의 모습이 존경스럽게 보게 된다.
이 책은 처음에 접할 땐 일반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접근하도록 만들어져서 어렵게 느끼게 될 때가 있었지만, 수도자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면서 현대인들이 생활한 걸 연상해가며 어떤식으로 해야 발전되는 것인지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인문에세이 자기계발서였다.
●집중력 강화하는 방법●
-요약본-
1. 자신에게 해가 되는 거라면 멀리 놔두기(거리두기)
2. 그룹을 만들어서 경각심을 갖고 집중력 기르기
3. 지나친 욕구를 멈추기 위해 자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
4. 책과 친하게 지내기
5. 자신의 일을 제대로 성과내도록 공부해온 걸 글로 머리속에 있는 개념을 정리하기
6.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좋은 생각하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집중력설계자들,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