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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땅따먹기 -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면 토지에 투자하라!
서상하 지음 / 지혜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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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혜로 출판사에서 신간으로 나온 '대한민국 땅따먹기'라는 책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가끔 부모님한테 듣는 이야기로 누가 어디 땅을 사서 대박이 났다느니, 옆집 누구누구가 벼락부자인데 어디 땅을 갖고 있어서 그걸 보상받았다느니,

살아가면서 내 주변에 한집건너에는 누구나 땅으로 재미를 봤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도 그 누군가가 되보고자하는 작은 희망을 항상 마음속에 갖고 살았는데, 그럴려면 무작정 아무 땅이나 사서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보상을 기다리는 것보다 돈되는 땅을 내 눈으로 발굴하고 갖고 싶었다. 그런 갈증을 풀어주는 토지투자와 관련된 책을 두루 읽어왔지만,

사실 너무 많은 이론설명이나 아니면 어느 지역이 개발계획이 있으니 땅값이 오른다는 일종의 선도성의 글이 주류를 이루었던 분야가 토지투자와

관련된 현재의 출판시장이었던거 같다.

그런데 그런 토지투자와 관련된 출판시장에 '이단아'가 출현했으니!

'대한민국 땅따먹기'다.

어렸을 적 한번씩은 해봤을 운동장에 네모칸만 그리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었던 땅따먹기 놀이,

작은 돌맹이 하나로 이리저리 내 땅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했던 장면이 어렵풋이 떠오른다.

그런 놀이와 마찬가지로 이 책은 어디어디가 좋다더라 이런 말은 일절없이 어떻게 투자할 수 있는 땅을 볼 것이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그러니까 읽는 독자 스스로가 좋은 땅을 발굴할 수 있는 눈을 갖게끔 하기 위해 저자가 어려운 공법 Pass, 단순하게 집을 지을 수 있는지 없는지 등

처음 땅에 대해 공부하는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작성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기에 딱딱할줄만 알았던 책 내용도 술술 읽혀내려가는 것은 당연지사. 앉은 자리에서 쭉 읽어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책 내용자체가 좋고

구성도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그런 좋은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를 간단히 살펴보자.

1. 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도로'

'맹지'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땅과 도로가 이어져있지 않아서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한 땅을 흔히 맹지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만큼 땅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도로'는 필수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다. 개발이 될 수 있는 도로를 볼 수 있는 눈을 이 책에서는 짚어주고 있는데, 도로 폭이 어느정도여야 하는지 건축선 후퇴는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를 단순명료하게 설명해줌으로써 그냥 길을 가면서 슥 훝고 지나갈 수 있었던 일반적인 집과 도로도 다른 눈으로 봐라볼 수 있게 되었다. 역시 아는 것이 힘!

2. 개발행위허가에서부터 건축행위허가까지의 일련의 과정

각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과정들에 대해 풀어서 설명해줌으로써 실제 개발, 건축행위허가를 진행할때에 챙겨야 되는 포인트들을 짚어준다.

이론과 실제는 당연히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사전에 해당 내용을 알고 접근하는 것과 모르고 접근하는 것은 틀리니 이 책을 통해 기준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

3. 모르면 물어보라! 어디에? 바로 가까운 구청에~

부동산사장님들도 잘 알지 못하는 토지 개발행위 등에 대한 제반정보를 우리는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궁금하니 네이버나 구글같은 포탈사이트를 활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사실 나도 일반사람들과 다를바 없이 궁금한 사항들이 있으면 바로바로 인터넷 리서치를 하는 편인데,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알아낼 수는 있지만 사실 그 정보를 올린 사람이 어디에서 그런 정보를 추출해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그 동안 법이 바뀌었거나 했다면 기존 정보자체가 틀려져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돈이 투자되는 부동산에서

그런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손해로 이어지는 법!

이 책에서는 명쾌하게 관련 해답을 알려준다. 바로 사고 싶은 토지 지역구의 구청 등을 활용하라고. 우리가 땅을 개발하거나 건축행위를 받을려고 해도 구청에 신고해야하고, 준공신고도 당연 지자체에 하는 것이 당연하니, 그런 궁금사항에 대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른 정답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전화하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는 않은가? 사실 내가 정확히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 문의하는 것에 있어서는 부담이 가지 않지만, 막연한 정보를 알아내고자할때는 전화하는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그럴때는 그냥 철판깔고 전화를 돌려보자.

국가의 녹을 먹고 사는 공무원분들께 우리가 궁금한 사항이나 우리가 필요한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우리의 권리아닐까? 너무 막연하다는 두려움이 있다면 이 책을 몇번씩 읽어 관련 용어를 익숙하게 한다면 그런 전화쯤은 쉽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중고등학교 참고서 같은 예시를 통한 이해력 향상 쑥!

이 책의 구성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단순히 이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해당되는 이론과 접목하는 예시를 쉽게 풀어써주었다는 점이다. 우리가 처음 수학문제를 풀때도 이론을 공부하고 그 이론을 문제에 적용하는 단계를 거치며 실력을 쌓게 되는데, 이 책 역시 중고등학교 참고서처럼 어렵기만 한 내용들을 예시로 쉽게 풀어주니 머릿속으로 이해가 쏙쏙되었다.

5. 돈되는 토지란 이런것?!

책의 앞부분이 토지의 기본에 대해서 알게해준 내용들이었다면 책의 후반부는 가장 중요한 '돈되는 토지란 어떤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땅투자라고 한다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무 땅이나 사서 보상이 나오기를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실제 향후 개발계획이 잡혀져 있고, 앞으로의 가치가 높아지는 땅은 어떤 것인지를 '농지연금'에서부터 다양한 사례를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실제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을 토대로 하나라도 실천해본다면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나의 지식으로 탈바꿈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이상으로 '대한민국 땅따먹기'라는 책의 후기를 간략작성해보았다. 땅투자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줄여준 이번 책!

땅투자와 관련되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아마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을 없애주는 특효약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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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 생초보도 할 수 있는 초간단 권리분석법 대공개!
박희철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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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부동산 경매의 대중화에 맞춰 다양한 경매관련된 서적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서적들 중에서도 실제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나, 수익을 어떻게 하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들을 담은 책은 많지 않습니다.

저자 본인의 경험담의 한계일 수도 있고, 그래서 생각보다 좋은 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이번 '지혜로'에서 발간된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의 책도 역시나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시중의 동일한 책과 큰 차이점이 없으면

어쩔까라는 걱정도 잠시, 역시 '지혜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쓰여진 책이었습니다.


'지혜로'에서 출간된 다양한 책들을 읽고 실제 투자까지 이어진 경험이 있기에 이번 책 역시도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Overview를 보기 위해 목차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제1장 타이틀이 자극적이기도 한데, '경매 공부 진짜 1주일이면 충분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공부만 하지 말고 실천해라' 라는 필자의 의도였습니다.

생각보다 내 주변에서도 부동산 경매공부를 한다고 하면 다들 '명도가 어렵지 않냐?', '대출은 나오는거냐?', '요즘같은 불황의 시기에 괜찮냐?' 등등 너무나 걱정부터 앞서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내 눈앞에 닥치면 다 하게 되어있다고 이런저런 책이 괜찮다고 추천을 해주지만,

글쎄, 책을 읽으면 그나마 나은 거고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부동산 경매 강의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다 보니 그런 초심자들이 스스로를 가둬두고 있는 그 철창을 없애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라는 흔적을 많이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그런 선입견들을 없애주기 위해, 저자 본인도 직장인으로 생활하면서 직장인 연봉만큼 벌 수 있는 부동산투자로 지금까지 이어온 모습들을 들려줍으로써 독자들의 두렵움을 없애기주려고 했습니다. 또한 특수물건이 아니어도 충분히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사례로 풀어 설명해 줍으로써 더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어떻게 부동산을 방문하고 시세조사를 하고 입찰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루었기 때문에 이 책 한권만 쭉 읽어내려간다면 어렵지 않게 법원 입찰장에 들어가서 입찰까지도 이어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낙찰 이후에 이어지는 절차에 대해서도 다루었기 때문에 막연히 두려움을 갖던 사람들이더라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겠다라는 마음이 들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뭐든지간에 이런 투자를 통해서 얻어야 되는 것은 바로 뭐!

수익이죠!

낙찰 이후에 임대세팅이나 실제 거주를 하면서 비과세 요건을 만들거나, 실제 낙찰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에 대해 팁들을 알려주고, 그 팁들을 실제 활용했던 사례들을 넣다보니 더욱더 이해가 팍팍된다는 말씀!

그리고 이렇게 중간중간 그림이 친절하게 삽입되어 있어, 이해력도 쑥쑥 올라가는 구성이 맘에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책을 주문하고 읽고 한컷 촬영을 했는데요.

부동산경매투자,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해준 고마운 책, 그리고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든 책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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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 양도세, 종합소득세, 매매사업자, 임대사업자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세금 필독서, 전면개정판
김동우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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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세금과 관련된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개정판)' 이다.

2016년 초판본을 읽은지도 이제 거의 2년이 되어가는데, 그 사이 정부도 바뀌고, 부동산에 대한 정책도 바뀌면서 상당히 혼란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세금관련된 책을 몇권 사서 집에 있지만, 읽다가 포기한 것만 2~3, 다른 책들과 다르게 투에이스님의 책은 실전 투자자의 시선으로 작성된 것이다보니, 부동산의 세금과 관련된 부분만 딱딱 짚어주고 있어서 더 읽기 편했던 것 같다.(하지만 그래도 몇번 더 읽어보는 노력은 해야할듯)

 

2016년 초판과 현재 개정판

이럴때일수록 기본이 중요하다고 했던가? 특히나 세금은 설익은 지식으로 대하기에는 향후 내가 감당해야할 부분의 부담이 큰 분야이다 보니 이번 개정판을 목놓아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예약발매가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예약구매를 신청해서 주말동안 정신없이 읽어내려간 부동산 절세의 기술, 과연 이번에는 어떤 노하우들을 녹여놓았을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책의 목차를 쭉 살펴보며, 과거에 읽었던 책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해본다.

 

개정판에 추가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분이 눈에 띈다. 문재인정부 들어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쏟아내고 있는데, 그런 정책방향에 맞추어 작년에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

 

투기과열지구의 부활, 다주택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양도소득세 강화, 대출규제), 실수요자를 위한 임대, 분양주택 공급확대 등 사실 정부정책을 보면 머리부터 아픈 것이 현실. 그래서 이번 부동산 절세의 기술 개정판을 더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다. 제발 이 시장을 헤쳐나갈 지혜를 주시길~

 

특히나 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세 가산세율 적용부분과 관련하여 투자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핵심은 특정지역에 대한 중과',

'18.4.1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되는 이번 대책의 특징 세가지

첫째, 상가나 토지가 아닌 주택 대상, 둘째, 전국 모든 주택이 아닌 특정 지역 소재 주택, 셋째,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을 줌으로써 출구전략을 열어두었다는 점.

 

그래서 그럼 어떤 것부터 정리를 해야하는 것일까?

 

 

저자는 먼저 보유주택/중과주택/비과세주택 등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을 설명하면서 해당 내용을 풀어준다. 그리고 중과여부를 판단하는 3가지 조건으로 1단계, 팔려는 주택이 조정대상지역 내에 위치하는가?, 2단계 내가 보유한 중과주택 수는 몇 채인가?, 3단계 중과를 적용받지 않는 예외적 경우인가? 등으로 해당 내용을 도표화하여 개인별 여건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는 Tool을 제공한다.

 

친절하게 알아보기 쉬운 그림으로 이해 쏙~

또한 해당 내용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실제 케이스를 접목시키면서, 해당 내용을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도 알려주기에 더 이해가 쉽도록 구성되어있다.(하지만, 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자신에게 접목해보는 과정을 거쳐야 진정한 자기 것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덧붙여 실전에서 자주 실수할 수 있는 부분들도 이렇게 지면을 할애해서 알려주니, 그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다.

 

책을 쭉 읽으면서 느낀점은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공부, 하지만 실수요자, 투자자도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

주택임대사업자의 종류별 비교 및 종합소득세, 증여에서부터 상속까지 앞으로 태어날 자녀에게 어떻게 재산분배를 할 것인지 등 살아가면서 내가 세금에 대해 고민해야될 부분이 이 책 한권에 다 들어가 있었다.

 

사실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고 있지만, 책을 100% 이해 하지 못했다.(개인적인 노력이 많이 필요할듯)

그래도 세금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내가 꼭 필요한 지식만을 가지고 가는 느낌, 어차피 책은 두고두고 필요할 때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되는 것이기에 이번 개정판 역시 너무 만족하면서 읽어내려간 것 같다.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책을 바탕으로 세금 고민에서 탈출하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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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 내용증명,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인도명령, 명도소송, 부동산 경.공매 관련한 모든 서식과 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 대지권미등기 등 각종 특수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실전 서식 수록
송희창.이시훈 지음 / 지혜로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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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를 시작하면서 접하게 되는 책들이있다. 'X억 부동산 경매로 벌다', '부동산 경매를 통한...' 등등, 개인적으로 어떤 한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서 해당분야의 책들을 두루 섭렵하는 편이다. 과거 경공매를 처음 접했을 때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현재 와이프와 같이 수강을 하면서 그 내용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고, 나름 임장도 다니며, 배운 것을 실천해보고자 노력을 했었다.

그러다가 만났던 책인, '경매의 기술', '공매의 기술' 등 실제 낙찰을 받았던 경험담과 함께 어떻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갔는지 언급한 그 책들을 통해 부동산 경공매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던거 같다.

그렇게 기억에 남았던 책을 쓴 송사무장이 이번에는 '한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이라는 책으로 다시 돌아왔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온 정신을 집중하면 자신도 몰랐던 무한한 능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생각의 차이가 성공을 만듭니다. 긍정의 힘을 믿고 꾸준히 정진하십시오. 당신에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당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송희창

 

저자의 책이 나온다고 해서 예약본으로 구매를 했는데 운좋게, 저자의 서명이 적혀있는 책을 받아보는 행운도 덤으로 얻게 되었다.

 

 

올한해를 돌아보다보면 다사다난했던 사건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욜로족들의 소비욕구를 줄이는데 큰 몫을 담당했던 '김생민의 영수증'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뛰어들었지만, 리포터로 살아왔던 많은 시간,

현재 그를 있게해준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긍정, 긍정 또 긍정

 

그렇게 오랜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게 되면 공통적으로 부지런한 노력파에 항상 현상을 긍정적으로 봐라보려고 하는 태도를 갖고 있지 않은가 싶다.(나도 항상 긍정, 긍정)

 

다시 책의 리뷰로 돌아와서, 아무리 좋은 책의 내용이라도 가독성이 떨어진다면, 읽는 동안 반은 읽고 반은 잠을 잔 상태에서 읽어 내려갔을텐데, 이 책은 소송이라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분야이지만, 실제 사례들과 접목을 하면서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있다.(700page가 넘는 분량이라는 것은 빼놓더라도)

 

(이렇게 꿈뻑꿈뻑 졸면서 읽었다면, 이미 내용은 머릿속에 없다.)

 

그래서 나도 한번 읽을때마다 기본적으로 100page씩 쭉쭉 읽어내려갔던거 같다.(여담으로 지하철 타고가면서 읽다가 환승역 놓치는 사태까지도 발생했다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핵심만 짚어 쏙쏙 전달한 점이 이 책의 '장점 of 장점'이라고 먼저 말하고 싶다.

 

책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소송의 기초', '소송의 기술(경매일반편)', '소송의 기술(특수물건편)' 으로 구분되어, 독자들은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읽어내려갈 수 있으며, 필요한 서식들도 각 단락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일반소송에서부터 경공매에서 다루게 되는 거의 모든 부분을 아우르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그래서 양이 상당하다는)

 

  

각각의 파트별로 분석을 해보면,

 

'처음부터 이길 수 있는 소송의 기술'에서는 소송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것을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을 경우, 재판과정의 순서라던지, 용어에 대한 설명을 중간중간 풀어주면서 읽는 내내

'오호~,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그리고 소송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살아가고 생활하는데 있어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빈번한 소송건'들이란 테마로 모아 설명해주는데, 굿굿!

기본적으로 소장예시들이 글 중간 중간에 들어가 있어서, 이것만 보며 참고해도 소장 작성에 문제가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두번째 파트인 '소송의 기술(경매일반편)'에서는 경매의 시작인 입찰에서부터 명도까지의 일련의 순서대로 낙찰자가 현실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해주며 소장예시들과 함께 작성되어 있는데, 특히나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매각불허가사유 및 신청'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경공매를 함에 있어 싸게 물건을 낙찰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도 하기마련, 그런 난처한 상황과 맞닿아있을때 낙찰자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책에서는 설명해주고있다.(써먹을 일이 없기만을 바라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끝으로 비교가능하리라.)

 

마지막 파트인 '소송의 기술(특수물건편)'에서는 공유지분, 선순위위장임차인, 유치권 등 개별 특수물건별로 낙찰자가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에서부터 그 과정에서 겪게될 소송의 종류, 소장작성예시 등 실제 사례에서 활용했던 내용들이 담겨있기에 더 이해가 잘되고, 소장 내용도 술술 읽어 내려갔던거 같다.(한편의 드라마!, 인정)

 

파트별로 간략 정리를 했지만, 최종정리를 하자면, 실제 사용되었던 소장내용을 그대로 담아놓은 책이기에 실제 현장에서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최고의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전쟁터에 나가는데 무기가 없다면 바로 죽음

 

읽는 내내 '이건 뭐 대학교재같은데' 라는 생각을 할수밖에없는 분량과 내용이었지만, 다 읽고 났을 때는 바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나만의 무기'를 가지게 된 기분이었다. (필요할 때마다 그때그때 찾아보며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

셀프인테리어, 셀프웨딩, 셀프세차 등등 이제는 남에게 맞기기보다는 자신이 직접 공부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이제는 '셀프소송'이라는 시대를 열어버린 이번 책, 이 책을 통해 2018년도에는 더 큰 꿈을 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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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범우문고 149
아널드 베넷 지음, 이은순 옮김 / 범우사 / 199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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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놀랐던 것은 1908년에 아놀드 베넷이라는 작가에 의해 쓰여졌다는 사실때문일 것이다.
20세기 초 영국의 소설가가 생각했던 원칙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나같은 직장인에게 이런 촌철살인같은 이펙트를 줄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본질과 현대 산업사회의 모습이 과거 100년 전이나 오늘 날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 같다.

9시부터 시작하여 저녁 6시까지 직장생활을 하는 모습도 비슷하고, 일과시간에는 어서 빨리 퇴근을 기다리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
그 증거라고 하겠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살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이다.
신문 기사에서조차 ‘8실링으로 일주일을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기사는 읽은 적이 있지만, ‘하루24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기사를 본적이 없다라고 하는 작가의 말 속
시간은 돈보다도 훨씬 귀중한 것이다라는 속 뜻이 숨어있으며, 이 책의 최종 목적지라고 생각한다.

이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작가는 선택과 집중을 하라고 한다. 자신의 생활신조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 인생은 무의미하다고 언급하면서 행동과 생활신조를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매일매일의 생활 태도를 잘 검토하고 자신을 되돌아 보고, 단호하게 행동하라고 한다.

어찌보면 너무나 뻔한 말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할지 모르는 이 책을 통해서,
아무리 좋은 책과 말도 그것을 듣는 사람이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공허한 메아리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사실과,
그렇지만 이런 책을 읽고 자신을 계속 채찍질하는 이유는 현재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방향이 맞는지를 제3자에게 물어보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시스템에서 정의하는 PDCA(Plan → Do → Check → Action)는 회사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도 적용해봐야할 부분은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나왔던 문구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젊었을 때 너는 무엇을 했는가, 이 나이가 된 지금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written by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자기개발 및 재테크 길라잡이 ‘부자경매&빡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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